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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배불뚝이의 만남

프림커피 조회수 : 893
작성일 : 2004-12-21 22:02:26
오늘 대구에 갈 일이 생겨서 깜찌기 펭님과 점심약속을 했지요.
하지만, 부동산 계약관계로 일이 꼬여서 펭님을 1시간이나 기다리게 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말았으니....

깜찌기 펭님은 다음달이 산달인데도 별로 배가 안 나온것 같더군요.
오히려 제 배가 더 불러보이더라는 사실,,, ㅠ.ㅠ

일단 빕스에 가서 점심을 먹었어요. 내가 좋아하는 샐러드바,,,
먹을 때는 몰랐는데, 두 배불뚝이가 샐러드바를 왔다갔다 하는 광경을 그려보니,
참 웃음이 나는군요.
둘이서 임산부의 왕성한 식욕을 과시하며 디저트까지 엄청 챙겨먹고나니
숨쉬기가 힘들 정도네요,,,

오늘 깜찌기 펭님과 유쾌한 데이트 정말 즐거웠어요.

대구에 있는 다른 친구들 생각보다 깜지기 펭님을 더 만나고 싶었던 걸 보니
82cook이 정말 대단한 곳이라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펭님,,, 즐태하시고 순산하세요,,,,


IP : 220.73.xxx.14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포항댁
    '04.12.21 10:39 PM (221.157.xxx.244)

    빕스가 어떤 곳인지는 몰라도(대구에서 이사온지 어언 7년째)...
    너무 부러워요.
    배불뚝이(종류는 다른) 하나 더 끼워주셨음 좋았을 걸...

  • 2. 김민지
    '04.12.21 10:45 PM (210.222.xxx.213)

    ㅎㅎㅎ
    포항댁님!!
    보기보다 웃기셔요.^*^
    저두 거기 끼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드네요.

  • 3. 깜찌기 펭
    '04.12.21 10:51 PM (220.81.xxx.206)

    오늘 디카한장 챙겨, 배불뚝이 밥먹는걸 찍어놓을껄..ㅋㅋ
    프림커피님~ 저도 뵈니 넘 반가웠어요. ^^

    김민지님~포항댁님..담에 대구오시면 같이가요. 셀러드부페가 괜찮은 곳이예요.

  • 4. beawoman
    '04.12.22 6:17 AM (61.85.xxx.119)

    ㅎㅎㅎ 포항댁님 배불뚝이 아니어요
    두분 즐거운 시간 보내셨다니 제가 다 기뻐요

  • 5. 봉처~
    '04.12.22 9:01 AM (220.94.xxx.194)

    아구... 부러워라...^^
    대구 지리도 모르면서 대구 가고 싶단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요??? ㅎㅎ

  • 6. 키세스
    '04.12.22 10:41 AM (211.177.xxx.141)

    사진이라도 보면 좋을텐데... ^^
    두분 다 배가 얼마나 나왔나 궁금하네요.

    그리고 포항댁님 덕분에 웃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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