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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에게 너무 사랑스런(?)그들...
6쌍이 모여서 저녁을 먹기로했는데 여기에 다소 부담스런 부부한쌍의
행동으로 다른 아쥠들의 심기가 꽤 불편 했습죠...
평소 남자들만 만나는 모임이라 와이프들은 일년에 한번 볼까말까하는
사이여서 꽤 친한편은 아니지만 만나면 재미는 있는편이었어요
문제의 부부, 이집 와이프는 모임에 잘안나오는 편이라 거의 몇년만에
봤어요 헌데 안보는 사이에 두사람의 금슬이 얼마나 좋아졌는지 옆에있는사람
무안할정도로 표현을 해 대는데 참 민망해서리...
그집 신랑 밥먹으면서 항상 고기 구워가며 자기 와이프 먹이느라 정신없더군요
이정도야 별것아니지만 밥먹이면서도 계속 와이프 풀어해친 긴머리 쓰다듬어주고
어깨에 팔두루고 두른 팔로 볼만지고 항상 눈맞추고 가관이더군요
자리도 여자들끼리 앉아 있는 자리랑 남자들자리 경계선에 앉아서 그러구 있으니
아쥠들 밥맛이 많이 떨어졌다는...ㅉㅉ
남편이 그러면 아내가 좀 민망해하는 구석이라도 있어야할텐데 서로 좋아 못살더군요
그럴것 같으면 뭐하러 사람들 모이는데 왔는지 지들끼리 조용한데 가서 즐길것이지...
2차로 노래방 가서도 가관이더군요 들어가자마자 남편이 노래책을 와이프앞에 대령하더군요
그럼 와이프는 최신곡으로 골라서 혼자서 신나게 부르더군요
아저씨 아줌마 잘모르는 발라드 최신곡을 부르니 딴사람들은 그냥 박수치며
멍하니 있는반면 그 신랑은 그옆에서 그모습이 이뻐죽더군요
다른사람 노래할때는 둘이서 껴안고 춤춘다고 난리도 아니더라구요
성인영화 한편 찍는줄 알았습니다
보다못해 친구한사람이 '야, 총무 얘들 방하나 잡아줘라'그러더라구요
애들은 없는 어른들만 모인자리고 또 부부끼린데 뭐 어때 하겠지만 때와 장소도 안가리고
다른 사람들은 생각안하고 그러는 부부보니 짜증이 확 나더만요...
물불안가리는 나이는 지나도 한참지났는데 그러니 주책이라는 생각까지도 들더군요
나이값도 못하더군요
남자들이야 암말안하고 헤어졌지만 와이프들끼리는 '저 둘 담에는 제발좀 같이 안나왔음
좋겠네'하며 말이 많았습니다
이곳에도 닭클럽이있지만 이곳 닭클럽은 그래도 귀여운 맛이라도 있지...
남자들 밖에나가서 자기와이프 너무 무시하는 사람들 보면 꼴불견인데 너무 오버하면서
그러는것 또한 한대 확치고 싶어 혼났습니다
뭐든 적당한게 좋겠죠...
이상 밖에나가면 넘들 눈 무서워 와이프 어깨에 팔도 못올리는 남정내랑 사는 아낙이었슴다
(저는 그렇게 못사는데 그렇게 사는사람들 보니 배아파서 그러는건 아니니 오해 마시길...)
1. 그래도
'04.12.20 1:52 AM (221.151.xxx.212)모임에 나와서 싸우는 것보다 낫잖아요.
나이가 비슷하지 않은 사람들끼리 하는 어떤 모임에 초대받아 가니 한 부부가 처음부터 계속 틱틱거리며 언쟁을 하더니 급기야 얼굴이 붉어질 정도로 막말이 오가더군요.
다들 어쩔줄 모르고 모임 분위기는 썰렁을 넘어 급랭상태가 되었죠.
처음 나간 우리 부부는 어찌나 민망하던지 상황도 모르고 괜히 불편하던지 혼났어요.
평소에도 서로의 성격이 안맞아 자주 싸운다는데 모임까지 나와서 서로 깎아내리고 틱틱거리는 거 보니까 차라리 닭살이 낫다 싶으네요.2. 특이하네..
'04.12.20 2:14 AM (222.232.xxx.249)헤헹~ 그래도 끝에 두줄에 자꾸 애틋한(?) 맘이 드는 걸 우짜라구요.. ^^
신혼도 안그러는데 그래 금술자랑을 하다니. 재밌는 커플이군요.3. 새내기 주부에용~
'04.12.20 3:53 AM (62.245.xxx.81)에궁...저희두 엄청난 꿀물커플들인데... 앞으론 조금 더 조심해야겠네요...
그래두 사이 좋은게 안 좋은거 보단 낫잖아요...그냥 님께서 넓은 이해심을 가지시고 기냥 앞으론 덜 보고 사는건 어떨지요?4. 아무리
'04.12.20 7:20 AM (222.112.xxx.50)아무리 사이가 좋아도 그렇지 그렇게까지 애정을 과시(?)하는 건 눈살 찌푸려지겠어요.
물론 사이 좋은게 안 좋은거 보다는 낫지만, 밖에서 정도를 넘은 듯.5. 아짐
'04.12.20 8:04 AM (219.254.xxx.62)그 남정네 마눌에게 엄청 켕기는게 있나부네.
둘이 있을때나 잘할거지 남들 앞에서 그렇게
유난 떠는 남편들 자기 뒤가 구리면 그런다던데.
자연스러운게 좋은거 아닌가요?
티나지 않으면서 눈길 하나에 배려해주는 은근한게
좋아 보이던데...6. 그냥
'04.12.20 8:29 AM (211.201.xxx.172)봐주시면 어떨지요.
조금 신경은 쓰이겠지만...
이런 사람,저런사람..그냥..뭐..7. amelia
'04.12.20 8:32 AM (222.117.xxx.116)여러 사람이 모이는 자리에서는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혼하ㄴ이고 어머님 생신을 부페에서 룸 빌려서 한적이 있는데요...
그 때 아버님 친구분이 부부 동반으로 오셨어요...(모두 60세이상....)
근데 그 분 중 한 분....
저희들이 같이 있는 자리에서 와이프 얼굴을 만지고 어깨를 감싸고....춤도야하게 추시고...
참~~보기 민망하더군요...
그 모슴을 보면서 저희 아버님이 달리 보이더군요,,,,
(저희 아버님은 점잖은 분이시지만....)
여하튼 지나친 애정표현은 조심해야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 합니다...8. 이상하네요
'04.12.20 10:56 AM (61.42.xxx.254)불륜의 관계도 아니고 부부가 애정표현 하는게 왜 이상한지요..
아내의 머리 쓰다듬어 주는 모습.... 보기 좋을것 같은데요 저는..
그리고 우리 동창들은 노래방에 가면 각자 자기 아내 안고 부르스 추는 흉내도
내고 볼에 뽀뽀도 하고 내 안사람이 노래를 제일 잘 한다는둥 자랑도 하며
같이 웃습니다.
아내 볼 만지고 맛있는것 챙겨주고 그런게 이상해보인다니..... 이해가 안되는군요.9. .........
'04.12.20 11:31 AM (210.115.xxx.169)그게 이해가 안되세요.
남보기 부끄러운 줄도 알아야하는 데...
남 앞에 보일부분도 있고 안보일 부분도 있는거지요.
왜 화장실에서는 문 닫습니까(중국 어느 시골에서는 환히 보면서 일도보지만,
우리는 그거이 안되는 문화쟎아요.)
죄 짓는 것도 아니고, 남들도 다하는데, 다 때와 장소가 있는 겁니다.
왜 시아버지가 며느리 앞에서 할말과 시아버지 친구들과 할수 있는 말이 다릅니까
남들과 같이 사는 세상 남들의 시선도 좀 의식해야합니다.
이해가 안가시더라도..
그렇게 하셔야
그래야 사람취급받고 대접받고 삽니다.10. 부부동반
'04.12.20 11:46 AM (211.201.xxx.172)모임인데 애정표현있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저는 우리나라 사람들 너무 여자들끼리 남자들끼리 이러는거 조금 싫거든요.11. ..........
'04.12.20 11:47 AM (210.115.xxx.169)윗글 너무 과격하였습니다.
그렇지만
문화가 변하기 전에 먼저 변하는 분들은 눈총에 고생을 좀하십니다.
지금은 민소매 옷도
또 이혼도 별로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지만,
예전에는 아주 안 그랬답니다.
또 세월이 흐르면 어떻게 바뀔지 모르지요.12. 코알라
'04.12.20 12:21 PM (222.102.xxx.4)근데요 평범한 남자들의 경우 집에서는 닭살커플이어도 밖에서는 안 그런분들이 더 많죠..
윗분 말씀대로 사이가 좋지 않은데 오버하는경우도 봤구요...
뭐가 켕기는 사람들이 그러는 경우도 봤구요.
정말 사이가 좋은 사람들은 오버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말한마디에서도 아 부부가 정말 사이좋구나하는 느낌을 받을때가 더 많더군요,...아 물론 신혼이나 요즈음 신세대 커플은 표현력이 뛰어나 그대로 자연스럽게 행동하는 경우도 있지만...
신랑선배가 부인 부츠까지 신겨주거든요...신랑도 엄청난 잉꼬부부인줄 알았으나...
나중에 보니 아예 각방에 집만 같은집이지..생활은 따로 따로 ...경쟁적으로 새벽에 들어오고...
남앞에서 그렇게 부인을 공주처럼 챙기더니...
이런사람도 있더라구요...13. ...
'04.12.20 1:11 PM (211.222.xxx.192)그 부부 집안에서도 그런다면 별 문제 없는 집 아닌가요?
우리도 이제부터 애정표현이 좀 변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왜 애인끼리만 닭살이어야 하고...
결혼만 하면 애정표현이 줄어들어야 하나요?
한국남자들 집에서는 점잔빼고 술집에 가면 어떤지... 상상 가시지요?
기가차서 말도 안나와요.
술집가서 그러느니 자기 와이프하고 그러는 것은 아뭇것도 아닌 것 같네요.
(단 집에서도 계속 그런다면... 좀 보기 좋아요?)
우리 샘내지 맙시다.
남편 사랑 못받는 사람이 등신이지...
제가 못받거든요. 부러워서...
전 그런 것 부러워요.14. 지나가던 아줌마
'04.12.20 2:01 PM (24.12.xxx.175)음.. 글쓰신 님께서 샘나서 그러시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 경우 역시, 그런 모습을 보면 몸 어딘가가 간질간질거리면서 팔에 소름이 쫙 돋는 느낌이 들기도 하죠.... 그런걸 한마디로 '민망함'이라고 하나요..^^;
그렇지만, 전 그때마다 스스로 질문해 봅니다.
"저사람들의 행동이 남에게 피해를 주는가? "
"만일 다른 나라에서 다른 나라 사람들이 저렇게 한다면 그래도 민망할까?"
그렇지 않다면, 마음속으로도 비난하지 않고, 흉도 보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음.. 그래도 교육의 힘이 위대한 건지, 저사람 좀 별나.. 하는 생각을 쉽게 떨칠 수는 없죠)
생활의 모습과 표현의 방식이 다른 사람들과 다를 뿐이잖아요?
이곳에서 다른 사람의 흉을 보는 글을 많이 읽지만, 두가지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남에게 물적으로나 심적으로 피해를 주는 이기적인 사람을 흉보는글.. --> 동의합니다. 흥분하면 같이 흉도 봅니다.
아무에게도 피해주지 않는데, 그냥 우리하고 다르기 때문에 '보기 좋지 안더라구요..' 라며 비난하는 글 -->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죠..
이번 일 역시 외국이라면 자연스러운 일일 수도 있는데, 한국이기때문에 비난받는다는 생각이 조금 듭니다.
음.. 좀 비약이 심한 것 같기도 하지만, 한국에서 여자로 태어나 아줌마가 된 우리들이 한국 의 풍습으로부터 받는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닌데, 남들에게까지 그 잣대를 들이대지는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그 부부가 남에게 아무런 피해도 끼치지 않았잖아요?15. ..........
'04.12.20 2:11 PM (210.115.xxx.169)ㅎㅎ 뭔 샘을 내서 저런글을 쓰겠어요.
아무런 피해안끼쳤는가에는 ?????16. ㅋㅋ
'04.12.20 3:30 PM (221.151.xxx.214)문득 제경우와 제남동생경우가 떠오르네요.
저흰 시댁가면 잘 붙어있습니다.
신랑옆에 찰싹 붙어있거나 제가 몸이 안좋아서 시댁에서들 다들 거실에 편하게 티비볼때 눕게되는데 저도 자연스레 신랑허벅다리 베고 누워있습니다.
그러다 잠들기도 하고....
또 신랑이 누워있음 등이랑 다리 주물러주기도 합니다.
집에서 매일 하는거라서 시댁가서도 자연스레 그렇게 하게 되더라구요.
여기서 글읽다 제가 하는 행동이 버릇없는 (?) 행동이라는걸 알게됐지만 뭐....그래도 어쩝니까.
그게 저희부부의 일상인것을..
제 남동생부부의 경우는 함께 차를 타고가면 자연스레 신혼부부라서 그런지 둘이 손도 붙잡고 가고 장난도 치면서 갑니다.
ㅋㅋ 그게 처음엔 약간 어색해(?)보였답니다.
저희부부는 내내 그렇게 살면서요.
그런데 시간 좀 지나니 둘이 내내 그렇게 하는게 하나도 어색해보이지않고 오히려 사랑스럽기까지 합니다.
보다보면 익숙해지지않을까요?
딴데 가서 외간여자한테 그렇게 다정스럽게 해주는것보다 내식구한테 해주는건데요.17. 이상하네요2
'04.12.20 4:06 PM (61.42.xxx.254)원글님 글 다시 읽었어요
친구들 모임이었고
자녀들도 없었고
그 부부가 서로 딥키스를 했다던가 진한 애무를 주고 받은건 아니네요
머리 쓰다듬어 주고 팔 두르고 볼 만지고 등등... ㅎㅎ~
아직도 저는 이해가 안가요오~~
그게 왜 안되는건가요~~
그냥 서로 너무 사랑스러워서 그런다는데 그게 왜 밉단말인가요~~18. 로그아웃
'04.12.20 4:07 PM (221.151.xxx.212)이제 그런 문화(?)에도 익숙해져야 할 둣 하구요, 남일에 과도하게 신경쓰지 않는 게 정신건강에도 좋아요.
내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 않는데 혼자 이러쿵저러쿵 신경쓰면 내 머리만 아프죠.
시대가 바뀌고 있음을 매순간 느껴야 할 때입니다.
지금 청년들도 거리에서 애정표현 잘하잖아요.
걔들 결혼해도 그럴 거구요.
또 그래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는 너무 감정표현, 특히 애정표현에 약해요.
부부간에 좋다면 눈감아주는게 너그러울 거 같네요.19. ..........
'04.12.20 4:51 PM (210.115.xxx.169)세상에!!
가정교육이 정말 중요하군요.
그저 말 안해도 다 아는 거려니 했어요!!20. 마당
'04.12.20 5:26 PM (211.215.xxx.220)저도 그런거 볼때 약간 닭살이 돋아요.
민망하기도 하고..
뭐 딱히 불편하게 하거나 한건 아니지만.. 계속 아내의 허벅지를 주무른다거나 어깨를 만지고.. 목을 더듬고.. 머리카락을 계속 만지면서 은밀한 시선을 주고 받으려면.. 차라리 방을 잡으라는데 한표 던지고 싶네요.
저는 예전에 가족끼리 간 수영장에서 역시 가족들만 모여있는데.. 젊은 커풀 한커풀이 계속 한자리에 서서 머 딱히 뽀뽀를 진하게 한다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계속 쪽쪽.. 허벅지..몸..쓰다듬기.. 등등을 하며 참 불편하게 하더군요.
아이들이 옆에 있어서 전 더 불편했어요.
그래서 그냥 그 옆에 있는 애들 사진을 찍었는데.. 도망가버리더라구요..-_-;;;
지들 찍는줄 알았나봐요..
왜 내가..내 필름..은 아니지만 여튼 내 카메라로..금쪽같은 내새끼 안찍고...넘의 큰새끼(죄송..욕이 아니라..내새끼의 반댓말)를 찍겠어요? 안그래요?
여튼 공공장소에서의 과도한 애정표현은 좀 점잖지 못하죠.
아무리 부부사이라도요.
전 다른덴 주물러도 괜찮은데..허벅지 계속 주무르고..위로 올라가고...이건 좀...-_-
아니었답니다. 계속 눈길이 글루 가면서..
가심이 두근거리고..
바로 옆에서 그러니 무심할수 없었어요.
뭐..미운건 아니지만 거시기한 기분 알수 있습니다.
뭐..뒷이야기 같은건 안해도.. 사람들 표정 보면 다들 그런 기분..
들러리로 나온듯한 느낌이고..
신경안쓰려해도 글루 관심이 가는건..또 사실..
우리도 점잖게 보이려고 또 거기로 눈 안가는척 하려고 해도..
왜 눈알은 글루만 굴러가는지..
저 너무 잘알죠?
하여간에 그런 사람들은 어디나 있는가보아요.
하지만 귀엽게 봐줘야죠.머.
부부간이고.. 와서 분위기 썰렁하게 만드는건 마찬가지라 하더라도..
머리끄댕기 잡고 싸우는거보다는 훨씬 나으니까요..
그래도 전 점잖은게 좋아요.
울 신랑은 근데..밖에선 과도하게 무뚝뚝하고 심술 맞답니다..
그건 좀 짜증나는 일이에요.21. *^^*
'04.12.21 2:24 PM (211.118.xxx.165)참 이상해요..
다른사람들 연애는 스캔들이고, 자기의 연애는 사랑이라고,, 하잖아요..
정말 그런것 같아요..
사실 저도 남들 스킨쉽하는걸 보면 쯫쯫하고,, 혀를 차는 쪽인데, 사람들 있는데서 스킵쉽을
절대 못할 남친이 있고 보니.. 좀 무심하단 생각이 들고,, 가끔은 스킨쉽 잘하는 남친둔 사람이
부럽다는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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