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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현종의 미소 [그러면 그렇지]
그것은 아무렇게나 하는뜻이 담겨있고
혼자서 빙그레 웃을때는 내가 이겼다는 표시입니다
울산사진모임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가시는분의 차를타고 경주에 내려서 그기서 10만원에 택시대절하여
영덕대게로 알려진 강구항으로 달려가 숙박을하고
아침에 대게 위판하는모습과 대게음식점 대게수족관을 3-4번 곱둘러 둘러보며 대게를 구경하고
난전에서 파는대게도 구경하였습니다
돌아올때는 찬바람에 몸이 오그라드는 나의얼굴에 나도몰래 빙그레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진품 앞바다 대게만큼은 내가 이겼다는 미소인데
그기에는 길이좁을정도로 차가 꼬리를물고 줄을지어 오는걸보고 부러운맘으로 돌아오면서
저 차속에도 쿡에 오시는분들이 있겠지
생각하였습니다
1. 헤르미온느
'04.12.19 4:10 PM (218.145.xxx.114)빙그레 웃으시는게 상상이 안되어요...ㅎㅎ...표정이 좀 심각하시니까..ㅋㅋ...
빙그레 웃으시는걸 보러 죽변으로 떠야할듯^^2. 숨은꽃
'04.12.19 4:11 PM (219.241.xxx.217)에고 현종님 마음 상하셨군요
그러게 사람들이 물건이나 사람이나 진국을 잘 몰라본다니까요
앞으로도 계속 좋은 생선 공급해주세요
많은 님들이 좋은 생선 공급받고 고마워하고 있어요
늘 건강하시고요3. 안나돌리
'04.12.19 6:22 PM (210.113.xxx.242)정성껏 쪄서 보내 주신 대게~~ 잘 먹었습니다.
저도 몇년전 강구에서 바가지 쓴 덕에
그동안 대게 먹을 생각도 안 했는데
현종님과 82쿡 덕분에 싸게, 맛있게~~~
자알 먹었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조심하시길...4. 늘푸른
'04.12.19 6:26 PM (211.207.xxx.232)아니예요. 진품은 언젠가 빛을 발하기마련........아무리 세상살이가 반짝빛에 휘둘려도
끝내는 가장 오래도록 사랑받게되는건 .....최선을 다한 노력의 결과물아닐까요? 현종님 fighting!!!입니다.바닷바람은 매서우리만큼 찰텐데 부디 건강조심하셔서 도회지에 사는 소비자들에게 큰힘이 되어주셔요.ㅎㅎ너무 이기적인 말씀인가요?5. 햄학생
'04.12.19 9:09 PM (210.218.xxx.156)현종님그새 집에 가셔서 사진까지 올려 놓으셨네요
줌인 줌아웃의 나비님 사진도 잘 봤습니다
아 그집이 8억이나 한답니까? 고구마 한개라도 더 먹고 올걸 그랬습니다
현종님이 정성스레 갖고 오신 대게를 보고는 바로 고구마를 배신했다는 것 아닙니까
또, 무슨 어부님 얼굴이 그리 뽀얗습니까? 양비님도 이쁘시고
대게만 잘 먹고 살짝 야밤도주 한 것, 죄송합니다
감사했습니다. 만나서 반가웠구요6. 현식맘
'04.12.20 9:11 AM (61.77.xxx.114)어부님 덕에 맛있는 생선, 대게 자알 먹었습니다. 이번 겨울에 동해안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죽변항도 꼭 들러보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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