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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지고픈 여인...
제목이 좀 거시기 하죠?^^
제가 사랑에 넘넘 빠지고픈 남자가 생겼습니당...
약간은 아직은 뜨뜻 미지그리한 사이입니다...
한달정도...
아무튼 서로 느낌은 좋습니당...
크리스마스를 기회로..
좀 액션을 취해서
뜨뜻한 사이로 만들고 싶은뎅...
클스마스 선물 뭘하면 좋을까요?
고민고민 왕고민입니다..
남자 나이 서른...내년이면 배스킨라빈스네요...
에..뭐가 좋을까요?
넥타이를 사 주려니...
좀 썰렁한듯도 싶고..
목도리 하려니...
그 분은 목도리는 절대 안할 스탈입니다..귀찮고 거추장 스런거 싫어하더라구요...
그렇다고 옷을 선물할 수도 없고...
지갑을 하려니 넘 비싸고...
가격대는 걍 20마넌대...까진....눈물을 머금고..할까 해요...
아...남편분들께...혹은 남친분들께...
이런 선물 했는데 반응 넘 좋았따...하는거 있음
꼭..........좀 추천해 주세요..
저 정말 내년에 결혼하고 싶어요...흑흑...
1. mina2004
'04.12.14 9:29 AM (218.145.xxx.123)그 사람이 좋아하는 것을 잘 관찰해보세요.
겨울에 유난히 손시려워하는 사람이 있으면 장갑을,
가방이 낡았으면 가방,
달콤한 간식을 좋아하면 초콜렛,
무엇보다 선물은 받는 사람이 좋아하는 것 이왕이면 필요로 하는 것이 가장 좋죠.
남자든 여자든 센스있는 사람한테 끌리게 마련이잖아요.2. Ellie
'04.12.14 9:30 AM (24.162.xxx.174)"대부분" (대부분에 강조 했습니다.. 다는 아님!)
남자들 핸드 매이드에 약합니다.
1.뜨게질로 목도리
2.십자수.. 의외로..
3.케익하나 손수 만드옵소서.
4...예외루다가.. 삐까번쩍~한거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가 확실하게 들어간 표시나서 소위 뽀대 나는거...
저는 올한해 공(?) 쳤으나! 님은 꼭!!! 성공하옵소서! 미리 크리스 마스~ ^^3. 은비
'04.12.14 9:32 AM (211.196.xxx.253)이미 사랑에 빠진 여인이네여.
반지갑 정도면 요즘 셀 한창하니까-끝났나?-20만원 미만이고
저는 허리띠(벨트) 선물합니다. 쎗트로 해도 좋구요.
전자제품에 관심있는 분이면 PDA나 MP3-제 서방이 엄청 좋아하는 건데-가격은 얼만지 모름4. ..
'04.12.14 9:50 AM (211.227.xxx.157)님아..넘 비싼거 해주시는거 아닙니까..?
506만원정도가 적당할것 같은데....한달밖에 안만났으면 가격대가 너무 쎄네요..5. 은비
'04.12.14 10:02 AM (211.196.xxx.253)추가!
예비남친하시는 일이 뭔진 모르겠지만
혹시 다이어리 같은 건 필요없는 분인가요?
속지만 바꿔 낄 수 있게 되어 있는 다이어리요!6. ..........
'04.12.14 10:12 AM (210.115.xxx.169)부러워요. 잘 버시나봐요.
이십만원 선물이라니요.
익명이니 연봉이 얼마나되는지? 아니면 집안의 재력이 있는지
말씀해주셔도......
전 그보다 작게 작게 해도 소비가 통제가 안되는 터이라서......7. 아-정말
'04.12.14 10:16 AM (211.196.xxx.253)짜증나네요
좋아할 것 같은 남자친구 만나서
마음좀 얻고 싶어 눈물 머금고 선물 좀 한다는 데
연봉까지 공개하라니---
배아프신 님들!
좀 참으시지요.
연말도 되었는데 맘 좀 곱게 써요8. simple
'04.12.14 10:17 AM (218.49.xxx.138)노트북이나 서류 넣을 수 있는 가방 어떠세요?^^ 코스트코에서 14만원인가 하는 노트북 가방 봤는데, 남편이 지나갈때마다 애처로운 눈빛으로-.-;;;;;; 저와 가방을 번갈아 보고있지요(저는 당근 왕무시...칫.. 오는게 있어야 가는게 있지..흥!!!)
근데 ..님 말씀처럼 넘 비싼거 해주심 남자가 부담느낄수도 있을거 같은데요...Ellie님 말씀처럼 핸드메이드 제품이 나을거 같아요(생각해보니 정성에 부담느낄수도....-.-)
어흑... 결코 도움 안되는 리플...ㅠ.ㅠ9. K
'04.12.14 10:31 AM (218.52.xxx.126)글 쓰신걸 보니 아직은 좀 서먹한데가 남아있는 사이이신거 같은데... 넘 비싼거 사주시면 오히려 역효과나요. 그리고 남자가 어떤 스탈이냐에 따라 좀 다른데... 남자가 멋 좀 내는 사람 같으면 몰라도, 그냥 되는대로 걸치고 다니는 소탈한 스탈이라면 좀 가벼운 선물이 좋죠.
전 울 신랑 만난지 얼마 안됐을 때.. 예쁜 통에 들어있는 사탕 사서..뚜껑 안에 예쁜 메모지에 한두마디 써서 주고 그랬는데..(회사나 차에서 심심할 때 꺼내 먹으라구요) 나중에 그게 그렇게 좋았다고 하던데요.
특별한 날 선물 아니고, 그냥 만났을 때 가끔 그런거 사줬어요.
여자들은 특별한 날 챙겨주는 이벤트에 확~ 가지만, 남자들은 평소에 세심하게 신경써주는데 더 감동받는거 같던데요. 차에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간식거리나, 어디 놀이공원 놀러갔을 때 도시락 싸가는거나, 핸드폰 열쇠고리 십자수로 만들어주는거..뭐 그런거요.
울 신랑은 연애할 때 자취를 해서 과일 같은걸 잘 안챙겨먹더라구요. 그래서 가끔 제가 만날 때 과일 깎아서 가지고 나가서 같이 먹고 그랬어요. 나중에 친해지고 나서 얘기 들어보니까 그런데 확~ 갔다구 하던데요? ㅎㅎ10. ........
'04.12.14 11:06 AM (210.115.xxx.169)아니예요.
표현방법이 서툴렀다면,
몰라도 배아파서 그러는 것 아니어요.
위의 K님 과 비슷한 생각이어요.
실은 좀 황당했어요.
본인말대로 사랑에 빠지고 싶어서 물량공세하나 싶어서요.
아무렇지도 않은 계층의, 그런 수준이라면 그거야 이해되지만,
이십만원이 생각하고 써야하는 수준이라면 그런 선물은 좀 이상해요.
배아프기는요. 솔직이 좀 안스럽지요.11. 제 생각엔..
'04.12.14 12:34 PM (203.231.xxx.56)확실한건 몸으로 보여주는거같아요. 여자가 먼저 키스하거나 돌진하면 무지 좋아하지않을까요?
하지만 너무 선수처럼 하진 말고 하고나서 무지 쑥쓰러워하는걸 잊지마시길..
그리고 이런게 내가먼저 하는건 처음이라구 꼭하시구요.
섹시와 청순을 왔다갔다하면서 정신못차리게해보세요.12. ^^
'04.12.14 12:39 PM (210.94.xxx.250)핸드메이드로 십자수 열쇠고리나 핸드폰고리요... 커플로다^^;; 아니면... 예쁜 커플 머그컵 같은것도 좋지 않을까요?? 각자 커피 마실때마다... 서로에 대해서 생각을~~ ㅎㅎ,,, 머그컵안에 예쁜 사탕이나 초콜렛 몇개 넣어셔서... 예를 들면 키세스 같은경우 꼬리에 감기 조심!! 뭐 그런 간단한 메모도 함께...넘 유치한가요~~ 헤헤... 제가 연애 초기에 했던것들인데... ㅋㅋ 작년 클스마스엔 동네 제과점 가서 사각 카스테라 사다가 케익도 만들었는데... 카스테라 중간충에 크림들어가 있으니깐.. 거기에 파인애플이랑,, 귤 같은 과일만 몇개 넣어주고... 파는 생크림 사다가 버터바르는 칼로 열심히 발라주고 튜브초콜렛(제과점에 팔아요)사다가 글씨 쓰고 과일로 장식하고.... 핸드메이드라고 박박 우기고^^;;
13. ...
'04.12.14 1:03 PM (220.72.xxx.100)제가 목도리 손수 떠서 선물한 케이스인데요.
남친이 그런거 원래 안하고 다닌데요. 목도리 하시고 다니는지 관찰하셔서
평소 목도리를 하고 다닌다면 선물해도 괜찮을거 같아요.
저도 비싼선물 많이 했지만.. 오히려 부담스러워 하는거 같아요.
넥타이와 와이셔츠 세트로 선물해주었는데..20만원 미만..
받으면서 부담스러워 하더라구요.
선물한거 중에 반응이 좋았던것은.
아주 귀여운 명함꽂이..
좀 질 좋은 난방..(원래 비싼건데..남자들은 남방 안비싼줄 알고 부담없이 받더군요.)
바쓰 세트(목욕용품)
먹는거(초코렛케잌, 과일, 사탕 등등)
이었습니다.
적으려니까 별로 생각이 안나네뇽.14. 예비주부
'04.12.14 1:20 PM (147.46.xxx.72)얼마나 설레이실까?
전 5년차 커플이라..너무 좋아보여요^^
1. 웃찾자, 개그콘서트, 윤도현레브레터..등에 방청 신청을 한다!!!
이건 아주 재치있게 쓰셔야 걸린답니다. 애쓰는 만큼 효과는 아주 좋으니..구구절절 좀 비참하게 써야해요^^;; 전 다 갔다 왔답니다~ 오버해서 쓰세요~~~
2. 공연예매를 한다.
크리스마스 공연이면 거의다 마감되었겠지만..
20만원 정도의 예산이시면 자리 아직 있으실거에요~ 아직 서먹한 관계이시면 역동적이고 신나는 뮤지컬 어떨까하네요~ 티켓링크가셔서 훓어보시고~ 예매하시고..그날..짠!하고 모시고가세요~
사실 크리스마스에는 사람들 너무 많아서..선물준다해도 변변찮게 갈 곳도 없잖아요~
1번 선물은 정성+희소성+재미 를 주는 선물이 될테구요..
2번 선물은 추억으로 계속 남고, 또 다른 약속을 정하실 수 있는 계기가 될거 같아요~
이쁜 사랑하시구요~
꼭 성공하세요!!! ^^15. 000
'04.12.14 2:10 PM (220.75.xxx.171)양복위..코트 속에 슬쩍 걸치기만 할 머플러 추천합니다.
티나게 겉으로 두르는거 말고..
펜디나..버버리(흔하긴 하죠)이런거요...
20만원대면..가격이 쎄긴해요..
손수 떠주려면..솜씨가 좋아야하고..16. bero
'04.12.14 3:48 PM (211.194.xxx.97)아직 확실한 사이가 아니면 부담스러울수도 있으니..
자가운전자 라면
좋아하는 음악이 어떤건지 살펴서 차안에서 들을 수 있는 것으로 테잎이나 CD를 선물.
통에 담긴 껌이나 사탕같은거, 방향제 또는 쿠션 정도가 어떨까요?
아니면 공연 같은걸 좋아하시면 공연예매도 좋겠구요.
특별하게 크리스마스니 옷을 하고 싶으시다면 니트로 된 얇은 가디건이나 조끼 넘 비싸지 않을걸로 하시면 어떨까요.
저희 아빠와 남편을 보니 겉옷 속에 간단하게 받쳐입을 가디건이나 조끼를 좋아하시더라구요.17. 마리안느
'04.12.14 8:01 PM (220.75.xxx.92)글쎄, 아직 확실하지도 않은 남자에게 20만원정도의 선물이라면 너무 거한것 같아요.
남자분께서 부담스러울 것 같구요.
취향을 잘 파악하셔서, 정성이 느껴지는 핸드메이드쪽으로 해 보심이 어떨까요?18. ..........
'04.12.14 9:13 PM (210.115.xxx.169)그래서 연봉여쭤 봤던 거인데
어리버리 표현한 탓에
배아파 한다는 소리나 듣고..
이십만원이 아무것도 아닌 계층도 있으니..........19. 홍
'04.12.15 11:39 AM (218.237.xxx.139)향수도 괜찮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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