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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없이일주일살기

상큼이 조회수 : 1,606
작성일 : 2004-12-14 08:39:57
저는직장맘입니다아침열시부터여섯시까지근무합니다주3회아줌마가오시죠3시간일하고가는데 건데이아줌마청소외엔손하나까딱안합니다정리는정말너무안합니다모든자질구레는제몫이죠 짜증나서이번한주일 저혼자살림해보기로했어요아줌마없이살림살수있는법가르켜주세요
IP : 221.164.xxx.10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동안
    '04.12.14 8:56 AM (211.185.xxx.65)

    그동안 굉장히 편하셨겠네요
    아무리 직장에 다니지만 주3회 아줌마라니?
    부럽기 한량없네요
    저는 아침 8시에 집에서 나가 5시에 돌아오고 혼자 살림하지만 우리집 반짝반짝하거든요
    편한 맘 먹고 혼자 해보세요
    그동안 아줌마 줬던 수고비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거에요

  • 2. 질문
    '04.12.14 9:04 AM (202.30.xxx.200)

    얼마 주나요?
    저는 필요 할거 같아서요.

  • 3. 글로리아
    '04.12.14 9:06 AM (210.92.xxx.238)

    살림을 자꾸 하다보니
    어느 순간에 남들 안보이는게 제 눈에는 보입디다.

    세탁기, 냉장고 옆의 두툼한 먼지--->다 끌어내고 닦는다.
    소파 아래의 굴러다니는 먼지--> 역시 다 끌어내서 비누걸레로 박박.
    냉장고와 장롱 위의 스폰지형 먼지.
    베란다와 현관 바닥타일 비누.물청소
    집안에 안 입는 옷과 신발 총정리.
    잘 안써서 누렇게 된 침구 총정리.
    그래도 힘이 남으면 베란다 유리창 닦기.

    여름휴가때 이렇게 해야할 일들을 종이에 써서 냉장고에 붙여두고
    벅벅 지워가면서 했어요.
    이런거 알아서 해주시는 아줌마들 흔치 않습니다.
    제가 지시해야 하는데 (어떤분은 마지못해...) 제가 없으니
    뭐, 안하고 사는거죠. 보이는데만 반들반들하고.

  • 4. 질문
    '04.12.14 9:09 AM (202.30.xxx.200)

    저는 아무리 해도 집 반짝 반짝이 안되서요.
    남편은 그런 환경을 원하구요.
    청소만 확실하게 해줄 분 구하는데
    청소만 해주기도 하나요?
    아줌마 써본지가 하도 오래되서 아는게 없네요.

  • 5. ...
    '04.12.14 9:50 AM (221.138.xxx.187)

    그런데 우스운게요
    나는 그렇게 잘 못하면서요
    아줌마 쓰면 왜 그렇게 먼지는 더 눈에 잘띄는지....
    내손이 내딸이다 그러면서 내가 하는게 더 맘편해 할때가 많지요
    특히 아줌마들 문 열어두면 왜 문뒤는 닦지 않는지 청소기로도 밀지 않는지
    꼭 눈에 보이는것만 해주니....

  • 6. ***
    '04.12.14 10:04 AM (222.105.xxx.101)

    저도 10년 넘게 아줌마들의 도움을 받았었는데 성의 있게 해주는 아줌마가 그리 많진 않더라구요.
    자기들 말로는 내몸 내가 아껴야한다던데 너무 그렇게들 성의 없다보니
    이젠 질린다는 생각이예요. 저도 곧 제 손으로 할 예정이예요.
    차라리 그게 편하겠더라고요.
    너무 그렇게 요령피우다보면 일자리가 하나씩 없어 지는 셈이 되지요.
    성의 있게 해야 자꾸 소개도 시키고 또 한가지라도 나눠 먹자고 주고 그렇게 되는데.

  • 7. 홍이
    '04.12.14 10:23 AM (211.227.xxx.157)

    전 청소 는 포기했슴다..
    먹는거만 신경 쓰기로했어요
    한두개는 포기하세요

  • 8. 000
    '04.12.14 11:10 AM (211.196.xxx.253)

    전에 운동 안할때는 집안일을 노동이라 생각하고
    남편이 안도와 주면 짜즈났었는데 운동을 하니 생각이 바뀌 더이다.
    이거함 칼로리가 얼마가 소모되는데 노동이 아니라 운동이 되어
    집안일이 즐겁더이다.
    생각을 바꿔 보세요

  • 9. ...
    '04.12.14 11:49 AM (211.222.xxx.64)

    저도 청소 포기
    음식만 만들고....
    깨끗한 환경원하면?
    원하는 사람들이 치워라!
    주의 입니다.

  • 10. ^^
    '04.12.14 1:26 PM (221.154.xxx.158)

    내손이 내딸이다 -> 울엄마가 잘 쓰는 말입니다. 저도 결혼해 보니 그 말이 무슨뜻인지 몸으로 느껴집니다. 신랑한테 뭐라도 하나 시켰다가는 혼자 <내손이 내딸이다 > 이렇게 중얼거리면서 뒤치닥거리한다는..

  • 11. 궁금
    '04.12.14 7:01 PM (61.78.xxx.58)

    내손이 내딸이다.
    이 말뜻이 잘 이해 되지 않습니다.
    딸을 시키라는 뜻인가요?
    내 손으로 하느게 편하다는 뜻인가요?
    전 딸들을 걸레 한 번 안 잡게 했어요.
    그져 공부만 잘 하면 모든 것은 내가 해결해 주마.
    이렇게 키웠더니...
    지금은 조금 후회되드라구요.
    다 제 자리에 올바로 섰지만,여자로서 기본인 정리 , 청소
    뭐 이런것이 잘 익숙지 않다보니,아줌마들도 주인성향을 닮아서 대충 하는거예요.
    그래서 손녀는 돌 지나서 부터 장난감 정리를 시키려구요.
    딸에게 한 소리 듣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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