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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흰나비 조회수 : 1,271
작성일 : 2004-12-12 16:32:45
속이 쓰리시지요?
저도 쓰려요.. 엉엉..
거의 천재지변에 가까운.. 시부모님의 방문..
워낙 좋으신 분들이라 즐겁게 얘기하고 가져오신 것 풀어서 먹고, 있는 것 드리고.. 즐거운 만남이었지만..
기회비용이 엄청나네요.. 흑흑..

5시가 지나고 후기가 올라오기 시작하면, 정모에 안 가신 분들은 조용히 눈팅만 할수밖에 없을텐데..

늦게라도 가려했는데 오늘따라 남편이 옷타령을 하네요. 애구 우리애기 옷사줘야 조용해지지..

게시판이 오늘따라 조용하게 느껴집니다. 우워어어~~~...
IP : 61.102.xxx.15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나돌리
    '04.12.12 4:34 PM (210.113.xxx.242)

    잔치집 뒤에서 이리 노니는 것도 ㅋㅋㅋ 좋지 않아요?

  • 2. 행복이가득한집
    '04.12.12 4:35 PM (220.64.xxx.73)

    마음 비웁니다

  • 3. 이영희
    '04.12.12 4:38 PM (211.217.xxx.68)

    애궁...안나돌리님 잘 받으셨죠???
    전 늘 참석파 였는데...
    오늘 실컷 잠잤어요...ㅎㅎㅎ

  • 4. 고은옥
    '04.12.12 4:43 PM (211.178.xxx.195)

    에그,,, 우리끼리 이렇게 놀아요
    우습지만 언중유골이라고
    오늘 교회가서 설교시간에 들은 얘기,,,
    애기엄마가 여섯살난 아이와 예배를 드리는데
    아이가 갑자기 큰 소리로"엄마! 오줌마려!!!,,,
    엄마가 민망해서 왈,,,,"얘야 담 부턴 오줌마려우면 노래부르고싶어요,,,라고 말하렴
    하고 둘이 약속을 했대요
    그 애가 할머니 댁에 가서 할머니랑 자다가 ,,"할머니 노래 부르고 싶어요"
    할머니 왈
    에그 자다 말고 왠 노래,,,
    정 부르고 싶으면
    할미 귀에다 부르렴,,,,,,

  • 5. 건이맘
    '04.12.12 4:47 PM (218.234.xxx.156)

    에효.......
    갑자기 애봐주기로 철석같이 믿었던 엄마가 외출하시는 바람애.
    산수유가 코앞인데...어제 오후에 성당가면서 위치까지 답사하고 왔건만..
    에효..........
    에효.....

  • 6. 유로피안
    '04.12.12 4:51 PM (220.74.xxx.52)

    오늘 일이 있어 출근을 한데다가 아침부터 기분도 좋지않네요...
    이 시간까지 하루종일 쫄쫄 굶고 있어요 ㅜ.ㅜ
    그래봐야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내 몸만 축나는건데... 괜히 스스로 학대하며 매우 우울해 하는 중이에요

    유난히 조용한 82를 보니 마음은 더 쓸쓸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남아있는 사람들끼리 한 마디씩 나누니 그것도 재밌네요
    조금 있으면 모임후기와 사진들로 82가 더욱 북쩍일테니... 우리 조금만 참아보아요~

  • 7. 안나돌리
    '04.12.12 4:56 PM (210.113.xxx.242)

    이 영희님 잘 받았고요...
    ㅋㅋ 여기서 노시는 분들...
    체육시간에 교실에 남아 있는 그런 기분도 들고
    82쿡 빈자리 우리가 잘 지킵시다~~ㅎㅎㅎ

  • 8. woogi
    '04.12.12 5:04 PM (211.114.xxx.18)

    금-토 시댁. 일욜 일직인 사람두 있습니다.. 차라리 집에서 잠이나 자면 억울하지나 않지요.. ㅠㅠ

  • 9. 고은옥
    '04.12.12 5:08 PM (211.178.xxx.195)

    안나돌리님,,
    ㅎㅎㅎㅎ 맞아요 맞아
    ㅎㅎㅎ

  • 10. Ellie
    '04.12.12 5:21 PM (24.162.xxx.174)

    체육시간 교실에 남아있는 기분.. 백만스물 한표 추가요~~~ ^^

  • 11. 치타엄마
    '04.12.12 6:11 PM (211.243.xxx.17)

    전 고은옥님 글보고 혼자 넘어갔습니다
    할머니 귀에다가...ㅋㅋㅋㅋ

    지금 송년회참석하신분들 저희들 몫까지 잘 노시겠죠?
    윽..좋으시겠다 다들~~ ㅎㅎㅎ

  • 12. 헤스티아
    '04.12.12 6:53 PM (221.147.xxx.84)

    1차 끝나고 돌아왔습니다. ^^;;; 2차 끝나야 후기들이 올라올테니,, 아마 오늘 자정은 지나야.. 현란한 사진들이 올라오겠지요^^;;
    배추흰나비님댁에 가야하는뎅...--;;;

  • 13. 미씨
    '04.12.12 7:31 PM (221.151.xxx.15)

    아,,,헤스티아님,,애기랑 잘 들어가셨나요,,,
    편히 드시지도 못하고,, 저도 상품추첨중에 나와시리,,
    아마도 2차 가신분들 열심히 놀고 계시겠죠,,부러붜~~~~,,,,
    담엔,,, 혹 떼고 갈렵니다...
    피곤하실텐데,, 쉬세요,,,,(애기가 넘 예뻤습니다..)

  • 14. 일복 많은 마님
    '04.12.12 8:06 PM (211.217.xxx.254)

    앗 이영희님
    오셨나하고 한참 찾았더랬는데, 주무셨어요?
    오늘 참 재미있었지요~ㅇ
    다음에 꼭 다시 뵈요

  • 15. 짱가
    '04.12.12 8:59 PM (218.145.xxx.248)

    기아 차 파는 판매원들
    자기가 아는사람들에게는 모닝과 스파크 중에서 고민하면 스파크 사라고 합니다.
    모닝추천하시는 댓글 님들은은 도대체 뭐하시는 분들인지 궁금합니다.-_-;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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