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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가 이유식을 거부하네여~~

맑은 햇살 조회수 : 614
작성일 : 2004-12-07 13:22:42
이제 열흘만 있으면 10개월이 되는 우리공주가 정성껏 만든 이유식을 거부하고서리 우리의 밥을 자꾸 넘보네여~ 마른밥은 너무 잘먹는거 있죠?  야채국물내고 육수내고해서 땀삐질삐질 흘리고 만든 이유식은 안먹고서리.... 이거 우짜면 좋다지요?
IP : 210.206.xxx.10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un shine
    '04.12.7 1:29 PM (211.222.xxx.171)

    넘 예쁘고 귀엽네요.
    아 ~ 또 낳아 기르고 시퍼라....

    이유식은 절대 따로 만들어 먹이지 말고
    어른 것을 그대로 먹이고 크기만 잘라서 먹이면 된답니다.
    지금 엄마들의 실수가 어른 것을 그대로 먹이지 않고
    아기라고 죽에 가깝게 만들어 먹이는 그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지요.
    그냥 밥상에서 어른과 같이 먹이고 분유나 젖 먹기전에 또 먹여서
    빨리 젖을 자연스럽게 끊도록 도와주시면 됩니다.
    밥을 몇끼 먹이느냐고요? 6~7끼 (3시 3끼에 그 사이 사이 젖 먹이기전에 ....)
    이유식 절대 만들지 마세요.
    이유식 책 엉터리이고 필요없어요.
    만일 이유식 책이 필요하다면 제가 예전에 만들었지요.(ㅎㅎㅎ 농담)
    진짜 어른과 같이 먹이세요.
    곧 효과 볼 것입니다.

  • 2. 물레방아
    '04.12.7 1:36 PM (211.250.xxx.253)

    딸이 그랬답니다
    저대로 안먹었지요
    시판 이유식도 거부,집에서 만든것도 거부
    바로 밥을 먹었답니다

    처음에는 밥중에서 조금 질은것을 주었고요
    다음에는 그냥 우리가 먹는 밥 주었지요

    잡곡밥을 먹다가 아이때문에 중지를 했답니다
    저도 어른과 거이 같이 먹인 예라고 할수 있지요

    단지 짜지 않게 신경만 조금 쓰니가 괜찮았습니다
    된장국을 끓이면 아이국에는 물을 끓인물을 더 타서 먹이고
    생선도 간이 안되에 굽고
    이런식으로요

    야채도 짓이겨서 그냥 먹이고, 육수도 어른도 기름지면 안좋으니까 신경써서 기름 걷어서 아주 조금씩
    먹였던 기억이 납니다

    어른과 비슷하게 먹이든 대신
    간을 약하게 아니면 거의 없이, 기름지지 않게
    그리고 아주 작은 양부터

    어른들이
    밥 먹기 시작하면 밥 한톨이 아이한테 힘을 준다고 예전에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우리도 죽 먹으면 많이 먹어도 금방 배고프잖아요
    아이가 소화만 시킨다면 밥알이 더 좋을것 같습니다

    건강하고 지혜롭게 키우세요

  • 3. 맑은 햇살
    '04.12.7 1:45 PM (210.206.xxx.105)

    아~ 일케 답이 빨랑빨랑 나오네여~ 이래서 82cook은 마치 내 옆집이웃같다니까... 고마워용...
    근데 이유식책보믄 된장도 돌전엔 안되고 등푸른생선도 안되고.. 뭘 먹여야하는지.. 국물류에 말아먹이는건 괜찬겠죠?

  • 4. 경빈마마
    '04.12.7 2:03 PM (210.106.xxx.82)

    밥을 먹는다면 두 손들고 환영하면 되네요. 밥 잘 먹으면 만사 오우케이 입니다.,
    김치도 미리 먹이세요..
    방글 방글 행복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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