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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 퇴치법??
집앞에 왠남자가 서있는거에요. 처음에는 그냥 아무생각없이 누구지 하는 생각이 들었죠,
그런데 집으로 가까이 갈수로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죠,,
알고보니.. 혼자서 일명 딸딸이(저희동네에서는 혼자 자기는 그것을 만지는? 행위를 말합니다.)를
하고 있는거에요..
참, 기가 막혀서는 그사람은 자기가 그짓을 하고 있는장소가 설마 지나가다가 자기를 본 어떤 여자(저)의집이라고는 생각을 못해는지 처음에는 다른곳을 보며 하다가는 제가 가까워지자 제쪽을 보며하더라구요..
저는 놀래서 집으로 뛰어들어가 아버지를 불러 나왔죠,,(참고로 저희집은 밖에서도 문을 딸수 있습니다. )
그 사람은 눈치를 챘는지 줄행랑을쳐 아버지와 밖에 나왔을때는 이미 보이지 않을정도로
도망을 친 상태더라구요..
그게 우리집 앞이었으니 차라리 다행이지 만약에 집까지 가려면 아직 멀었는데 그것도 어두운 골목길에서
사람도 없는데였다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사실 그렇게 많이 놀란것도 아니었는데 문제는 그사람이 딸딸이만 하는게 아니고
칼이라도 들고 덤비진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렇게 줄행랑을 친거보면 뭐 그리 간큰 사람도 아닌것 같지만요..
차리리 지금은 아무말도 못하고 집에 간게 화가 나네요..
욕이라도 퍼붓던지, 아무렇지도 않은듯 한마디 할껄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근데 얘기를 들어보니, 그런사람들은 소리를 지른다거나 하는걸 즐기는 듯하더라구요..
그런사람들 쪽 주면서 (않좋은 언어 써서 죄송합니다만,, 다른 적합한 말이 떠오르질않아서요..)
쫒아버리는 방법없나요?
1. simple
'04.11.4 10:13 AM (219.241.xxx.206)항간에 "에게~" 하면서 피식 웃으면 절대 안 나타난다는 말이 있긴 하죠^^;
저는 작년 1월 1일 설날 점심에 집에 들어가다가 봤지요...(아, 정초부터 재수없게..ㅠ.ㅠ)
버럭 소리를 지르면서 (야, 이**야!!! 너 죽었어!!!) 하면서 옆에 있는 막대기 들고 달려들었더니 깜짝놀라 사라지더군요..
제 아는 언니는 버스타고 가다가 무쏘인지 코란도인지가 창문을 내리는데 하의를 입지 않았더랍니다.(멀쩡한 양복입은 회사원같더라는..)
버스 창문에 머리를 내밀고 " 야, 이 **야, 딸딸이는 니네 엄마 앞에서나 해!!" 이랬다는...-.-;(그 언니가 좀 과격함...)
제가 이런거에 얽힌 기억이 넘 많아요...ㅠ,ㅠ 보시고 불쾌하신 분들꼐 미리 사과드립니다..2. Ellie
'04.11.4 10:23 AM (24.162.xxx.174)전 참.. 다행스럽게도 살면서 한번도 못봤네요. 이야기만 들었지.
저 아는 언니 중에 참 대단한 언니가 있습니다. 생긴건 정말 조신하게 참하게 전혀 그럴것 같지 않은데 좀 그런(?) 이야기도 아무렇지도 않게 자알하고...
그언니가 지하철 맞은편에 이상한 사람이 앉아서 이상한 짓을 하더래요. 그래서 그언니가 "에게~"하면서 진짜 simple님이 말씀하신것처럼 해줬더니, 걍 다음 역에서 내리더랍니다. 그런데 그거 아무나 못하죠... ^^;; 전 들으면서도 허걱~ 어떻게! 했다니깐요. 가장 좋은 방법은 경찰의 도움을 받으셔야죠... ^^;;3. woogi
'04.11.4 10:32 AM (211.114.xxx.50)저두 계속 남녀공학만 다녀서 그랬는지 한번두 그런사람을 본적은 없는데..
대신 만원버스에서 혹시 누가 몸을 만지거나 하면 냅따 옷핀으로 찌르라고 엄마가 항상 교복에 옷핀을 꼽아 주셨던 격이 나네요.. 근데 전 한번두 사용해본 적이 없는데.. 딸가지신분들은
옷핀 꼽아주세요. ^^4. 우울모드
'04.11.4 10:59 AM (211.118.xxx.165)ㅋㅋ 짧고 강하네요,, 저도 다음에 만나면 "에게~"한번 해줘야겠어요..
5. ..
'04.11.4 11:00 AM (221.140.xxx.170)"딸딸이"는 남자애들이나 쓰는 속어인 줄 알았는데 여성분들도 쓰시네요...
앞으로는 "자위행위"라고 제대로 표현해 주세요...
듣기에 좀 그렇습니다...
그리고 그런 노출증 환자들은 위험하지는 않다고 하더군요.
기분은 더럽게 나쁘지만...
저도 몇 년전에 이대앞 버거킹에서 혼자 햄버거를 먹으려고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멀쩡하게 잘 생긴 젊은 남자애가 혼자 앉아서는 자신의 성기를 내놓고 주무르고 있더군요...
제 자리가 좀 높은 편이라 남자애가 내려다보여서...
그 홀에는 여학생들만 5-6명 있었는데 단체로 강간당하는 기분이 들어서 1층으로 내려가 신고했습니다.
그런데 신고하면서 1층에 설치된 CCTV를 보니 남자애가 어디로 숨었는지 도망갔는지 안 보이더군요...
전에 구성애선생님 강의를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선생님 말씀이 그런 남자에게는 조용하게 "물건 같지도 않은 것을 치워라..."라고 얘기해줘야 한다고 하네요.
여자들이 소리지르고 놀래고 하는 것이 오히려 그 놈을 성적으로 자극해 줄 뿐이라고...
그 날도 그 얘기를 입에서 계속 되뇌었지만 결국 실천은 못하고... ㅜ.ㅜ
그런데 그 남자애 정말 너무너무 멀쩡한 얘여서 나중에 생각하니 불쌍하기까지 하더라구요...
어쩌다가 저렇게 되었나 싶어서... ㅜ.ㅜ6. .
'04.11.4 11:32 AM (211.176.xxx.244)남편 왈
고등학교 시절에 공부 시간에 거시기 내놓고 그 짓하는 놈 한 둘은 꼭 있었다고하네요
것두 여선생님 시간에...
여선생님은 알면서두 모른척 하시고...
아무튼지간에 미친* 한 둘은 꼭 있는가 봅니다...7. 김수진
'04.11.4 11:51 AM (222.97.xxx.53)저도 에게~ 에 한표입니다.
아줌마들한테는 안흔들던데요!
저도 고등학교때 학교앞에서 많이 봤습니다.
딸딸이하는 남자들은 그래도 순진한편입니다.
그냥 멀리서 흔들기나 하잖아요.
오히려 뉴스에나오는 나쁜놈들 많찮아요! 입에 올리기 거북한 놈들!
저도 딸키우는 엄마인데 옷핀 꽂아줘야겠어요.8. 마키
'04.11.4 12:07 PM (211.204.xxx.199)에게~~가 나올까요?
순간 너무 무섭고 당황스러워서 아무소리도 못할꺼 같은데...
에게~그러면 쫒아와서 때리면 어케요..ㅡ.ㅡ9. 헤스티아
'04.11.4 2:36 PM (220.117.xxx.162)에게~
좋은거 배워 갑니다. 노출증 환자들도 알고 보면 불쌍하지요...-.-;;10. 힝
'04.11.4 3:54 PM (61.32.xxx.33)정신과 의사샘인 헤스티아님 말 들으니 그도 그렇지만.. 쩝.. 정상인들이 보면 너무합니닷.
11. 달콤키위
'04.11.4 8:31 PM (220.76.xxx.129)제가 다닌 학교가 3개의 여중.고등학교만 있는 곳이었답니다. 그러니 그런넘들이 설치고 다녔죠. 한번은 우리학교의 선생님이 아침부터와서 그러는 아저씨를 잡았더랍니다.
이야기를 해보니... 부인과 아이가 있는 한 가정의 가장이고 회사원이더랍니다.
조용히 타일러서 보냈다고는 하는데 참 어쩌다가 그렇게 되었는지... 궁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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