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임신19주 넘었는데 속이 넘 쓰리네요
저번주 일욜부턴가 속이 넘 쓰리다기보다...배가 아파요.
입덧은 거의 그쳐가는데 가끔 헛구역질도 하고(헛구역질도 처음에 하던건 가벼운거였는데 요즘은 몸전체를 떨면서 해요)
특히 오전에 10시쯤 졸려서 잠을 자고나면 배가 왜이리 아픈지.
아침에 일어날땐 입냄새도 심하구요.
아침마다 공복때문에 그런가싶어 계속 쿠키종류나 파이종류의 과자를 한,두개 먹어주고 있거든요.
그렇게하고 아침을 먹는데도 먹고나면 속이 편하지않고 세끼 다 먹고 중간중간 간식으로 고구마도 먹어주고 과자도 먹어주고하는데도 계속 배가 아프네요.
아픈것도 왼쪽 허벅지가까운쪽이 통증이 와요.
오른쪽이었음 맹장이라고 착각할법도 할정도로..
어제 비어우먼님이 올리신 글보면서 혹시 그런쪽은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참..목근처에 식도가 염증이 생겼는지 뭐라고 표현해야하나...들어가면 쎄하다고 해야하나...하여튼 그렇고 임신초창기에 혓바닥이랑 천장등이 헐은채로 매운게 닿으면 쓰라린데 나을생각을 안하네요.
이건 이비인후과에 가야하나요?
아니면 내과로 가야하나요.
이런증상이 3달째 계속 가니 임신때문에 그런가보다라고 생각이 들다가도 그래도 너무 오래가는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도움 기다리겠습니다.
1. 겨니
'04.11.3 7:23 PM (218.53.xxx.173)저도 임신했을때 속 무지하니 쓰렸더랬습니다...평생 술도 한번 마셨본 적 없었거늘...
입덧이 심한건 아니었었는데, 속 아프고 음식 안 땡겨서 하루 한끼로 연명했지요...
사라다가 먹고 싶어서 만들어서 배부르게 먹었건만, 바로 화장실에 가서 다 내놓고...
울 남편 시껍하더이다...내용물이 너무나도 리얼하게 나오더라고...ㅡㅡ;;;
임신 후반기까지 거의 하루에 세끼 먹어본적 별로 없었던 것 같네요...
대신 음료수를 많이 먹게 되더라구요...전엔 캔 하나 다 못 먹었었는데, 임신하고는
하루에 오렌지쥬스 1.5 L 페트병 하나를 우습게 먹었지요...
병원에서 이상없다고 하시면 출산하실때까지 버티시는 수 밖에 없을것 같아요...
그리고 입 안이 헌데는 제가 약 이름이 뭔지 모르겠는데, 대웅제약에서 나오는 가그린 같은게
있어요. (이름에 넘 길고 어려워서 전혀 기억은 안나는데요...)가격이 꽤 비쌌는데, 그걸로 몇번만
입안을 헹구면 소독이 되는지, 안아프더라구요...이비인후과에 가서 물어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저희 남편은 치과에서 그 약을 알려줬었거든요.2. 강아지똥
'04.11.3 8:26 PM (218.48.xxx.3)원래부터 위장이 안좋은 사람들이 입덧하면 더욱 속쓰림때문에 고생한다고 하더라구여.
저두 입덧증상은 거의 없어진듯한데 아직까지 속쓰리고 공복일때 울렁거림은 심하네여.그래서 전 자극적인음식(매운음식) 거의 안먹어여.고추가루들어간 음식등 김치도 안먹거든여.거의 간장과 소금간으로 된 음식만 먹구여.그리고 물도 냉장고에 든 차가운거 안마시고 상온에 물병을 둔체로 그걸 마셔주구여..
일단 자다가 일어나서 마실 수 있는 물을 옆에 두셔보세여..전 일어나자마자 오다가다 물을 자주 마셔주구여.이런방법밖엔 도리가 없는듯해여. 전에 병원에서 처방해준 겔형 제산제를 먹어봤는데도 소용이 없더라구여. 그냥 위를 자극안주게 해주는거 밖엔여...
그리고 저두 피곤해서 입안허물어지는거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데 "파로돈탁스" 치약사서 써보세여..이게 입안병엔 최고인듯하네여.3. 깜찌기 펭
'04.11.3 9:02 PM (220.81.xxx.234)속쓰린건 8개월인 지금도 심하답니다. --;;
4. stella
'04.11.3 9:14 PM (219.241.xxx.211)저 6개월.. 입덧도 안끝나고 속도 쓰리고 별로 먹고 싶은것도 없고..
펭님..8개월인데도 그러시다니.. 하늘이 무너집니다요.
그냥 마음비우고 출산일 기다릴까요?5. 맨날익명
'04.11.3 9:19 PM (221.151.xxx.114)흑...그럼 4개월을 막 벗어나는 저는 어찌하란 말입니까...
입덧할땐 고춧가루들어간거 못먹어서 김치가 먹고싶었는데도 입이 매워서 손이 안가더군요.
그런데 오늘은 아침까지도 잘먹었던 양파장아찌가 저녁에 입에 넣었는데 쓰려서 못먹겠네요
울남편 옆에서 보더니 낼은 병원에 가랍니다.
산부인과가서 상담부터 해봐야할런가봅니다.6. 프림커피
'04.11.3 9:49 PM (220.73.xxx.63)신이시여,,,, 제 속좀 다스려주소서,,,
요즘 제가 맨날 이러고 다닌답니다...
이제14주짼데 큰일이예요,,,,7. 베네치아
'04.11.3 10:15 PM (211.207.xxx.163)전 첫아이때 낳을때까지 그랬어요... ㅡㅡ;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5063 | ※무지개님을 찾습니다.※ 1 | Ellie | 2004/11/04 | 919 |
25062 | 저도 가영맘집에 다녀왔어요 3 | 왕초보아줌마.. | 2004/11/04 | 883 |
25061 | 아이가 가까이서 TV를 보지 않게 하는,, 6 | purple.. | 2004/11/03 | 881 |
25060 | 더이상어떻게??? 5 | 슬프미 | 2004/11/03 | 949 |
25059 | 제 귀는 너무 얇아요.. 흑흑.... | 우주공주 | 2004/11/03 | 879 |
25058 | 속상해서... 9 | 친구 | 2004/11/03 | 885 |
25057 | 부산에서도 구입했습니다~ | igloo | 2004/11/04 | 873 |
25056 | [re] 코스트코에서 사온 양말사진.. 14 | 러브체인 | 2004/11/03 | 2,049 |
25055 | 오늘도 코스트코 가서 놀다왔슴다..ㅋㅋ 22 | 러브체인 | 2004/11/03 | 2,234 |
25054 | 벌레 박멸 좋은 방법 없나요(급질) 4 | 궁금이 | 2004/11/03 | 879 |
25053 | 연애할 적에.. 4 | 그냥.. | 2004/11/03 | 885 |
25052 | 고교등급제에 관한 어느 총장의 생각과 그 보도 3 | ㅎa | 2004/11/03 | 871 |
25051 | 위반사실 통지서 13 | 봄봄 | 2004/11/03 | 883 |
25050 | 오늘 중앙일보신문에 9 | ddalki.. | 2004/11/03 | 1,316 |
25049 | 임실 호박 고구마 5 | kimi | 2004/11/03 | 1,098 |
25048 | [re] 답글들에 감사드리며 다들 동병상련이셨군요.^^;; | 맨날익명 | 2004/11/04 | 870 |
25047 | 임신19주 넘었는데 속이 넘 쓰리네요 7 | 맨날익명 | 2004/11/03 | 964 |
25046 | 수서에 있는 한정식집 6 | 질문이 | 2004/11/03 | 928 |
25045 | 양수 검사와 트리플 검사... 9 | joy | 2004/11/03 | 887 |
25044 | 축하해 주세요 24 | 소국 | 2004/11/03 | 856 |
25043 | 엄마와 딸의 옷입기 카탈로그 3 7 | techni.. | 2004/11/03 | 1,182 |
25042 | 임신했을때요 2 | 질문이 | 2004/11/03 | 881 |
25041 | 82회원님 저의집에 오셨습니다 4 | 김선곤 | 2004/11/03 | 1,123 |
25040 | 마키님의 공구를 보고....... 13 | 아줌마회원 | 2004/11/03 | 1,258 |
25039 | [질문] 남대문 잘아시는분?? | 숭례문 | 2004/11/03 | 875 |
25038 | 캐릭터 의류 사이트좀 알려주세요 3 | 호빵맨 | 2004/11/03 | 874 |
25037 | 아이 맡기는데 얼마 드리세요?(대전) 2 | 장은희 | 2004/11/03 | 875 |
25036 | 베스킨라빈스 11월 쿠폰...1+1 9 | sunny | 2004/11/03 | 1,197 |
25035 | 어린이집과 미술음악학원 중 어느게 나을까요. 2 | 도널드 | 2004/11/03 | 876 |
25034 | 기싸움? 5 | 익명 | 2004/11/03 | 1,1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