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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박이장을 짜넣을려고 하는데요.

숑숑이맘 조회수 : 923
작성일 : 2004-10-21 12:15:26
전에 여기 게시판에 들어와서 광촉매가 어떤지 여쭈어 봤었던 숑숑이 맘입니다.
그때 리플들 바로바로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
그 이후로 시간 나는 대로 틈틈이 들어와서 눈팅만 하다가 갔는데요.
오늘도 이렇게 또 조언을 구합니다.

제가 이번에 이사를 가면서 붙박이장을 짜넣을려고 하는데요.
유명 가구업체에 가서 샘플도 많이 보고,카달록도 가지고 와서
봤지만 뭘 어떻게 구성을 해야 잘할 수 있는건지 감이 잘 안 오네요.

붙박이장을 미리 경험해 보신 선배님들께서 이런건 꼭 해달라고 해라.이런건
하지 말아라..등등 어떠한 말씀이라도 좋은지 리플좀 달아 주세요.
저는 그놈의 돈 때문에.ㅋㅋㅋ 소개받은 싱크대 공장에서 붙박이장을 하기로 했거든요.
근데 그 사장님은 "사모님 마음에 드는대로 하셔유~~"이러시더라구요..
하기사 내 맘대로 하는거지만 처음이라 그런지 어리버리 하네요. ^^

앗..이삿짐 업체에서 견적 뽑으러 온다네요..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다음데 또 들를께요~~~
IP : 211.207.xxx.20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규맘
    '04.10.21 1:50 PM (66.183.xxx.58)

    옷장의 용도인지 신발장의 용도인지 우선 무엇이 들어가는 붙박이장인지 구분하시고요.
    가지고 있는 물건의 사이즈와 내부칸의 크기가 맞도록 제대로 크기를 재고 그림을 그려보세요. 예를 들어서 물건의 구분이죠. 같은 용도별이나 크기별...나름대로 정하시고 그림을 그리시면 사이즈가 나와요..내부는 그렇게 하시고 외부는 그저 먼지 잘 안 붙고 청소하기 용이한 것으로 문짝을 하시고요..경첩이나 부속품을 좋은 걸루 하세요.부드럽고 고장 안 나고 무게를 잘 지탱 할 수 있는 것으로...문의 디자인은 기존의 가구와 잘 어울리는 것으로 하시고요..
    중요한 건 내부를 잘 나누는 것이랍니다..마무리로 몰딩도 잘 선택하시고 이음새나 그런거 신경쓰시고...나중에 이사갈 때 가져가실 요량이면 분리되게 잘 하시고....
    메이커나 사재나 일 하시는 분이 프로이시면 별 차이없을 거예요..마무리가 중요합니다..
    예쁘게 집 꾸미세요..

  • 2. mylene
    '04.10.21 4:18 PM (169.252.xxx.21)

    우선 전세시라면 붙박이장 미루시라고 말하고 싶어요. 옮기는 비용 장난 아니거든요.
    몇번 옮기고 나면 장롱 하나 비용 듭니다.(막상 이사할 때 이삿짐 비용 외로 들어가는 이 비용이 얼마나 아까운지 몰라요.)

    기능적으로나 미관으로는 만족이죠.
    저는 남편이나 저나 정장이나 거는 옷 들이 많아서 전부 다 헹어로만 채웠어요.
    아래위로 나뉜 게 세짝 긴 옷 거는 거 한 짝...
    곰곰 생각해 보니 어차피 서랍장이나 이런건 살면서 더 사야지 붙박이장 안에 서랍있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더라구요. 여지껏 4년 써왔는데 잘 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붙박이 장에 들어가는 그런 부속품들이 꽤 비싸더군요.(결국 심플하게 짬으로서 가격도 많이 다운 됐어요. 제 개인 생각으로는 사제보단 오래 쓰는 거니까 메이커가 낫지 않을까
    싶은데...)

    암틑 나한테 필요한 기능이 뭔가 곰곰 생각하고 맞추셔야 합니다.
    저는 붙박이장 하면 머리가 지끈지끈 할 때까지 생각했다니까요.

  • 3. 참고로
    '04.10.21 5:19 PM (218.52.xxx.240)

    혹시 아시나요...?
    포름알데히드 배출을 가장 많이 하는게 붙박이장이나 씽크대라는거요.
    저도 얼마 전 집수리 대대적으로 했는데
    실내엔 붙박이장이 없지만
    아직도 베란다 창고(붙박이장) 문 열면 머리 아파 죽습니다.
    씽크도 그랬는데 사제일수록, 싼 제품일수록 냄새가 심합니다.
    서울 근교 붙박이장이나 씽크대 공장에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은 까닭이죠.

    광촉매까지 생각하셨다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4. 숑숑이 맘
    '04.10.21 7:12 PM (218.50.xxx.156)

    아...그렇군요.
    참고할께요..리플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5. 이미영
    '04.10.21 7:25 PM (221.140.xxx.27)

    이사갈때 그냥두고 가서 제가 잘 얻어쓰고 있지요.

    못가져 간다고 생각하고 짜 넣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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