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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과 결혼한 아는 언니 이야기..

리빙 조회수 : 2,369
작성일 : 2004-10-21 11:49:38
직장에서 같이 일했던 언니가 미국인과 결혼해서 미국으로 시집을 갔습니다.
작년 한국에 잠깐들어와서 저에게 해줬던 얘기가 생각나네요..
그언니는 서부에 사는데 동부사는 시어머니가 며칠 집에 오셨대요.
시어머니가 외국인이긴 하지만 그래도 시어머니인지라 잘보이고 싶었겠지요..
남편 잘 챙겨주는것도 보여주고 싶고..
이언니는 전업주부입니다.

아침에 남편 출근할때 옷이며 양말이며 다 챙겨주고
아들 아침밥 못먹고 가면 눈에 쌍심지 키시는 울나라 시모얘길 하도 들어서
아침도 잘~~차려주고 (빵..계란 시리얼..뭐이런거겠지만요..^^)
그걸 2~3일 했대요..

어느날 시모가 이 언니에게  할 얘기가 있다고 부르더랍니다.
헉..뭐 내가 잘못한거 있나? 뭐지..에이씨..시모는 한국인이나 미국인이나 다 똑같애...

근데..시모왈..
내 아들 지금 30도 넘은 어른이다..그런걸 일일이 챙겨주는걸 나는 이해를 못하겠다.
***도 빵에 버터 바를수 있고..냉장고 열수 있고 옷도 챙겨 입을수 있다..
나는 네가 동등한 입장에서 내 아들과 살기를 바란다..

친구들 소리지르고 뒤집어지고 부러워서 난리 난리...
미국으로 시집가자고...

남편한테 뭘 해준다는거 이런거 같애요..
전 남편이 저에게 요리해주면 막 고맙고 좋아요..
빨래 널어주고 개주면 그게 그렇게 이뻐요..

남편은 제가 도시락 싸주면 너무 좋대요..
요리 해주면 맛있어서 좋대요..

내가 하는일에   상대방이 고맙고 기쁘게 여겨주면 그일 보람되는 일이겠지만.
내가 해줘도 상대방이 귀찮다고 여기거나 당연히 여기면 그거 하고 싶은 일일까요?

밥 매일 차려주다가 한번 안차려주면 ** 합니다.
안 차려주다가 한번 차려주면 좋아서 환장합니다..
그게 사람 심리예요..

프로주부가 밥 잘차려준다고 프로주부가 되는건가요?
남편과의 관계에서 서로 평등해지도록 애쓰는것도 힘든일입니다.

저는 남편 밥차려주고 수발해주는것이 그렇게 당연한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남편의 종이 되려고 결혼한건 아니니깐요.
IP : 218.53.xxx.4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요
    '04.10.21 11:57 AM (221.150.xxx.9)

    옳은말씀이죠
    근데 한가지 궁금해지는게 모든 미국시어머니들이 그런사고를 갖고 계시는건지
    아니면 특히 그분이 열린생각을 하시는건지
    워낙 딴 세계 얘기라 ...
    저도 외국 사위 볼생각좀 해볼까나..

  • 2. 리빙
    '04.10.21 12:03 PM (218.53.xxx.49)

    모든 시어머니들이 다그렇겠어요? 근데 많이들 그렇대요..
    일본인들은 자기 아들집에 와도 폐끼친다고 근처여관에서 자는 경우도 많대요..
    근데 인도 고부갈등은 우리나라보다 더 상상초월이라고 하더라구요..
    그거 생각하면 한국에 만족해야겠지요..
    다음생에 태어나면 한국인이랑은 절대 결혼안할꺼예요..
    남편이 좋으면 뭐합니까..주변인들때문에 여자들 얼마나 골치인지..

  • 3. 크리스
    '04.10.21 12:52 PM (211.204.xxx.253)

    전업주부라는...부담감 때문인지...저도 동등하기보단...
    좀더...잘 해주려는 맘이 있는것 같아요.
    아직 아기도 없고...사실 맘도 몸도 편한건 사실이거든요.
    남편은 회사생활 힘들고...
    그러다 보니 일일이 다 해주는 것 같긴 한데...
    이게 내일이다 싶기도...한데.....................이일 내일 아닌가요?
    전업주부가 직업이라면...~
    오바인가~~~^^
    저도 사실은 하고 싶은 일만 하긴해요...
    음식이라면 라면이라할지라도 끓여주는거 좋아하고...
    지저분한 일은 손까딱안하공...ㅋㅋ

  • 4. ..
    '04.10.21 1:01 PM (210.115.xxx.169)

    집안일도 안하면서
    돈도 안벌면서........
    ...............
    너무 못난 맘인가요?

    난 왜이리 못난 생각을 하는지..

  • 5. ㅇㅇㅇ
    '04.10.21 1:01 PM (210.104.xxx.34)

    전업주부도 직업 맞다고 생각합니다.
    근데...전업주부이고...아기도 없는 분이
    아침밥을 안해 준다면, 글쎄요...전 좀 이해가 안가는 부분입니다.
    뭐, 남편이 먹기 싫다고 하면 모르겠지만 잠 잔다고 안해 준다는건
    좀 그런네요..
    남자들 회사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면서 생활합니다.
    주부들도 물론 바쁘지요..
    그렇지만 남편 회사보내고 나면 낮잠도 약간 주무실수 있고,
    반찬같은 것도 대강 해먹을수도 있지 않나요...
    매일 여러가지를 만드는게 아니고, 어떤때 귀찮으면 라면으로
    대신할수도 있고요..그렇지만 회사생활은 대강.. 대충.. 그런게 안된답니다.
    힘들게 회사생활 하는 남편에게 고생스럽겠지만 아침밥은 꼭 챙겨주시면
    좋지 않을까....감히 주제 넘게 말씀 드려 봅니다.

  • 6. 전업주부
    '04.10.21 1:27 PM (221.150.xxx.9)

    어느날 저녁 남편에게 .. 나오늘 애들 보느라 너무 힘들어서 새벽에 잠 못잘거 같아
    낼 아침 찌개 는 가스렌지 위에 있고 자기 좋아하는 반찬 세가지 냉장고 맨 윗칸에 있으니까
    아침에 꺼내기만 하면되 찌개는 불만 켜면 되고 하루만 좀 챙겨 먹어주라..
    햇더니 그렇게 못하겟데요 아침에 일어나서 삼십분 정도 티비보다 가는데 그시간에 좀 하루만이라도
    챙겨먹어주면 좋으련만..

  • 7. 저번에
    '04.10.21 2:35 PM (61.85.xxx.71)

    티비에 인도에 관한 다큐멘터리 비슷한거 나왔었는데
    그걸 자세히 못봤지만요
    인도엔 아직도 카스트 제도가 남아있잖아요.

    근데 희한하게도 카스트의 최상위계급에 속한 여자라 하더라도
    남편이 죽으면 최하위 계층으로 떨어져 거의 거지처럼 밥 얻어먹고 살아가더라구요.
    그때 나온 여자(최상위 계급)가 20초반이나 10대후반쯤 보이는 예쁜 여자였는데
    남편이 죽었어요. 그래서 자기집에서 가방 싸주면서 쫓아냈나봐요.보면서 많이 슬펐지요ㅠ.ㅠ

  • 8. 에혀
    '04.10.21 3:04 PM (221.150.xxx.9)

    여자로 태어난것이 무슨 죄랍니까..
    제발 우리 딸들만은 인간답게 살아야는데 말이죠

  • 9. 0000
    '04.10.21 3:58 PM (211.225.xxx.167)

    위의 OOO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전업주부면서..아이도 없는데..아침잠 자느라고..남편밥을 못해주는건
    근무태만입니다.
    저도 결혼전에 직장을 다녀본 관계로..
    쥑인대도 가기 싫은 날도 있었고..하기싫은 업무도 있었고..직장동료.혹은 상사와의
    트러블도 있었고...하지만..그거 다 감수하고 직장 다녔었습니다.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라지만..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내가 일을 안하면..곧 내가 굶어 죽게 생겼으니..
    싫어도 해야 했지요.
    심하게 아파서 병가내기 전에는.....

    그래서..지금 남편밥은..남편이 싫다고 하기 전에는 반드시 챙겨줍니다.
    남편의 고충을 알기때문에..
    어느날은 남편이 말하기도 하지요.
    진짜..하루쯤 땡땡이치고..훌쩍 떠나고 싶다고요..ㅠㅠ
    나두 그랬었는데...
    가장이라는 짐이 뭔지..
    정말 미안합니다..
    "그러게..내가 직장다니는거 가만 좀 냅두지..
    왜 못다니게 난리피우래? 우띠..."

  • 10. 밥이웬수
    '04.10.21 4:25 PM (218.53.xxx.49)

    그럼..다른건 하나도 안해도 밥만 해주면 되는건가요?
    가사노동과 아이육아는?
    밥 같은건 남편이 챙겨먹을수도 있지요.
    저도 좀 고민스러워서 아까 남편에게 전화걸어
    다른집 남자들은 와이프가 이것도 해주고 저것도 해주고 그런데도 불만이라는데?
    그랬더니
    남자가 장애자 인가보지 손발이 없나보네..
    그러더군요..
    다행입니다..그런거 중요하게 생각치 않는 남편과 살아서..으~이쁜 울남편..^^

  • 11. ..
    '04.10.21 4:41 PM (211.225.xxx.167)

    남편은 ..다른건 아무것도 안하고 돈만 벌어다 주면 되는건가요?
    이렇게 묻는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사람이 밥만 먹고 삽니까?
    그럼..전업주부이시면..애도 없고..집에서 뭐하시나?
    돈두 남편이 ...밥도 남편이 챙겨먹고..집안일도..남편이..몽땅다 남편이..하면.
    아내는 그림처럼..가만 앉았다가.. 오면..밤문화만 즐겨주면 되나요?
    돈받고 하는건 뭔지 아시죠? 요새 금지랍니다..매매금지

    이런식으로 따지고 들면..님도 기분나쁘시죠?
    건설적으로 얘기하면..건설적으로 알아듣길 바랍니다.
    아랫글에도 남편한테 속옷.양말까지 챙겨주지 말라고 조언해주신분들도 많은데
    그중에 하나도 바로 접니다.
    그렇다고 남의 남편을 장애자로 만들면서..비하하면 ..지나가는 저도 무지 기분 나쁘네요.

  • 12. 참나
    '04.10.21 4:43 PM (203.255.xxx.83)

    밥이 웬수님
    누가 밥만 해주란 사람있나요?
    꼭 이렇게 말꼬리 잡고 엉뚱한 소리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럼 맞벌이주부들은 직장일만 하면 되겠네요.
    맞벌이건, 전업이건 상대방 힘든거 알면 할 수 있는 일은 해야하지 않나요?
    가사노동이나 육아는 아무리 전업주무여도 혼자만 하는 건 아닙니다.
    아무리 무심한 남편도 어느 부분인가 참여하는 것도 있지요.
    남편이 착하거나 아니면 싫은 내색 못해서 잘해주는 사람들의 게으름이 도를 지나치는군요.
    밖에 나가 일하는 거 참 힘든 일입니다.
    본인들의 팔자 좋은 것을 합리화시키기 전에 해야 할일은 해야 합니다.
    설사 내 딸이 결혼해서 그렇게 속 좋은 남편을 만나 아침밥도 안 챙겨주는 팔자라 해도 그거 잘 하는 일이라고는 말 못할 것 같네요.
    가장 기본적인 인간성 문제입니다.

  • 13. ㄴㄴㄴ
    '04.10.21 6:16 PM (194.80.xxx.10)

    일본영와 'Shall we dance?'를 보니까 주인공인 회사원 스기야마가 아침에 혼자 일찍 일어나서 전기밥통에 담긴 밥 퍼서 아침을 차려먹고 나가더라구요. 그집 부인은 전업주부이고, 딸래미도 10살은 넘어 보이던데...아마 아침 일찍 다른 식구들 깨우지 않으려고 그 전날 부인이 준비해둔 아침을 차려먹는 거 같았어요. 저는 그 장면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제가 일본에 있을때 남자 교사 댁에 초대를 받은 적이 있는데요.
    부인은 남편보다 3살 연상이고 3세 정도 된 딸은 둔 전업주부였어요.
    남편이 손님 접대 음식을 만들었더군요. 부인은 디저트 한가지만 준비하고요.
    밥 먹고 나니까 설겆이는 당연 남편이 하고요...
    한국에선 남자들이 거의 요리 안한다고 하니까...부인이 청소를 좋아해서 청소는 부인이 하고, 남편이 요리하는 걸 좋아하고 솜씨도 더 낫기 때문에 남편이 식사 전담이라구요.

    저도 한국 여자라서 그런지 전업주부라면 남편 아침밥 챙겨주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맞벌이를 하는데 아침은 제가 차렸어요. 그런데 이게 다 우리 모두 한국적인 관습과 사고 방식에 너무 길들여져 있기 때문인가봐요.

    부인이 전업주부라도 아침 차려먹는 거 정도는 남자가 얼마든지 혼자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외국에는 많은 모양입니다.

    일본사람들...아침 거하게 안 먹고, 서양 사람들은 시리얼에 빵에..간단하잖아요? 그 정도라면 어릴적 교육만 잘 시키면 남자들도 혼자 해 낼 수 있다고 봅니다. 저는 아들이 있다면, 간단한 아침메뉴 정도는 해먹을 수 있도록 가르치고 싶어요. 샌드위치 라든가 프렌치 토스트 정도는!

  • 14. 그게요
    '04.10.21 7:01 PM (203.255.xxx.83)

    할 줄아는 것과 누군가 일을 나누는 것과는 차이가 있지요.
    당연히 남자들 중에도 잘 챙겨먹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그런 사람들이야 할 수도 있지만 집에서 전업주부라면서 자느라고 남편 안 챙기는 건 부부가 서로 살아가면서 갖추어야 할 예의에 벗어나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손 발 있는데 아쉬우면 못하는게 어디 있겠습니까
    다만 해야할 일을 게을러서 또는 자기만 조금 더 편하고 싶어서 안 하는 사람 때문에 안 그래도 많은 짐을 지고 힘들게 사는 사람이 더 힘들어지는 건 부부간에 하지 말아야 할 일 중 하나입니다.

  • 15. 전업주부
    '04.10.22 12:24 AM (221.150.xxx.9)

    전업주부들도 나름대로 고충 있습니다 아이들 키우는게 엄마 노릇 제대로 하려면
    보통일 아니구요 시댁식구들 앞에서 가슴에 담아두고 못하는 말들 많구요
    남편 힘든거 생각해서 나보다 신랑을 먼저 생각하구요 ..
    거기다 요즘같은세상에 돈못버는 전업주부는 능력이 없는걸로 생각하는거 같고
    참 살기 힘듭니다

  • 16. 저기요..
    '04.10.22 12:54 AM (194.80.xxx.10)

    조기 위에 위에 전업주부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준비해 놓은 밥상도 '안'차려먹고 나가는 남자들의 태도가 문제입니다. 이건 그다지 어려운 일도 아닌데 할 줄 알아도 하려는 마음의 자세가 없기 때문이잖아요. 저도 결혼전 직장다닐때 새벽 6시에 엄마가 늘 아침밥 챙겨주시면서 한번은 그러셨어요. 이 나이 되면 네가 차려먹고 다녀야 되는데... 그런데 제 남동생에게는 절대 그런 말씀 안하셨어요. 당연히 챙겨줘야 한다고 생각하셨나봐요. 왜냐..아들이니까!
    남동생은 설겆이 한번 안시키셨거든요. 우리 세대부터라도 아들 딸 평등하게 기릅시다.

  • 17. 그러니까요...
    '04.10.22 10:24 AM (220.76.xxx.184)

    그러니까 그게요.. 간단한거예요...아들이구 딸이구 상관없이요,자기 마음인거예요.
    아무리 전업주부라도 밥하기 싫은 여자 있죠, 가끔 하기싫은 날도 있구요,그런걸 이해하고 이뻐라 하는 남편을 가졌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죠? 그러니까 그걸 맞추면 되는 거예요.
    사회통념은 무슨 상관 있겠어요 어차피 내집 울타리 안의 일인데..
    직장 다니면서도 자기남편 밥 꼬박꼬박, 그것도 반찬 만들어서 해주는 여자도 있어요.
    그런 여자들은 뭐 기운 남아돌아서 그러겠어요?누가시켜서 억지로 하는사람도 있기야 하겠지만 그런 사람은 상황이 바뀌면 곧 원상태로 갈것이구요.
    그러니까 집집마다 다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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