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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남자친구 일로 고민 털어놨었는데요.,
전에 그일로 심하게 다투고 나서, 지금은 무슨일이 있었냐는듯이 잘 지내고 있어요.
오히려 폭풍전야처럼 너무 평온하죠..
자기가 잘못했다고 생각해서 잘해주는건지 , 요즘 기분이 좋은건지.,
저도 이젠 무슨일이 있었냐는 듯이 행복해하며 지내죠..
그렇다고, 정말, 그런 문제를 두고 그냥 넘어갈수도 없고, 새삼스럽게 들춰 내자니 이젠 싸우기도
지겹고 그래요,,,
완전히 바보 됀것 같다는 생각이 젤 많이 드네요..
1. ....
'04.10.19 3:13 PM (210.115.xxx.169)..이젠 아주 안 그러면 좋겠네요.
근데 의처증상이 맞다면 또 나옵니다.
의처증 남편이랑사는 사람들이 매일그러면 사나요.
가끔씩 좀더 자주 뒤집어 지니까 못살지요.
폭력남편도 매일때리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무진 잘해주다가..2. 소금쟁이
'04.10.19 3:29 PM (211.217.xxx.77)의처증치곤 마누라 안패는 남자 없을껄요?
지금은 결혼전이라서 참고 있겠지만 결혼후는 어찌하실려구요?
옛날 저희동내 칠십되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그나이까지
의심해서 한달에 한번씩 아주 개잡듯이 패더군요.
의처증 불쌍하다고 감싸안다간 님인생 아주 망가집니다.3. 빨간단풍
'04.10.19 3:33 PM (211.118.xxx.165)그렇죠,, 그러니 그런사람하고 죽네 사네 하면서도 사는거겠죠,,
지금은 그 의처증은 너무 싫은데 사람이 좋으니 갈때 까지 가보자는 생각이에요..
제 생각 너무 위험 한가요. 그런데 생각으로는 지금 헤어지는게 가장 좋은거 같은데
지금 헤어지면 또 후회하지 싶다는 생각도 들구요..4. 그러면..
'04.10.19 3:53 PM (203.240.xxx.21)님 마음대로 하세요.
지난번에 그렇게까지 리플많이 달렸는데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할 수 없죠..
좀 짜증이 나네요.
헤어져서 후회할 거 같으면 계속 만나세요.
나중에 후회할까봐 그렇게 많은 분들이 리플 달아놓은 거였구5. 결혼2년차
'04.10.19 3:57 PM (211.224.xxx.172)빨간단풍님!!! 언제나 가지 않은 길엔 미련이 남는 법이죠..
저도 누구보다 불타는 사랑을 하고 친정부모님 두분다 울리고 난리난리치며 결혼했지요.
뭐 지금도 가난하지만..둘이 성실히 열심히 사니..조금의 발전도 있고 행복해요.
그치만 가끔 힘들땐 생각한답니다. 부모님 말 들었으면 어땠을까? 하구요..
하.지.만......노름이랑 의처증은 평~~생 고쳐지지 않는 병이라고 알고 있고 그렇게 들었어요.
지금 냉정해 지셔야 할거 같습니다.. 위에 두분의 조언 명심하세요.
결혼은 현실이고..... 아무리 노력해도 되는게 있고 안되는게 있답니다.6. 신중하게
'04.10.19 6:22 PM (194.80.xxx.10)좀 더 두고 보세요. 아니다 싶으면 칼같이 자르는 거에요.
그놈의 정에 이끌리다간 신세 망치는 겁니다.7. ....
'04.10.19 8:37 PM (221.141.xxx.67)단풍님의 마음이 아직 그 사람에게 있네요.
하지만 사람들이 뜨거운 물이다 조심해라는 말 백번 맞는 말입니다.
너무 깊게 손 담그지는 마세요.8. 그러면 2
'04.10.19 8:46 PM (220.127.xxx.61)팔자네요.
다 말려도 그렇게 좋으면 하고 싶은 데로 해야죠.
만약에 빨간 단풍님이 제 동생이라면 그 남자 만나서 악다구니 쓰고라고 끝내게 하겠네요.
그래도 좋으면 해야죠.
어떻게 하나 후회는 하는 거니까9. ..
'04.10.19 11:46 PM (221.140.xxx.170)의처증 남편 뒤에는 꼭 빨간 단풍같은 여자들이 있기 마련이지요...
저희 시댁에도 사촌시누이가 연애할 때 그렇게 당하면서도 결국 못 끝냈더라구요...
우리가 의처증 위험한 거다, 무서운 사람이다 해도 그래도 좋은 사람인데... 회사에서는 능력 인정 받는 사람인데 해가면서...
결국 조만간 결혼할 분위기인데 저랑 남편은 결혼식에 안 간다고 했습니다.
앞 날이 뻔히 보이는데... 게다가 저희 시부모님한테도 별별 소리 다해댔던 남자이기에...
그냥 살아보세요...
그런데 그런 남자들은 떼기도 힘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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