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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털까지 그대로인 교촌치킨!!
초복 뒷날에 한번 먹어봤어요.
먹기전에 우리 회원님들은 어찌 평가하시나..한번 검색해봤죠
대다수의 의견이 별로더라구요.
그런데 또 제 주의에는 열광적으로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한번 사먹어봤어요.
태어나서 그렇게 살코기 없는 치킨은 처음 먹어봤어요.
거기 있는 살코기 다 합쳐도 다른 치킨의 닭다리 하나 나올려나 싶더라구요.
먹으면서 계속 실망만 쌓여 남은 닭날개 10개쯤 냉동실에 넣어놨다가
좀 전에 꺼내어 해동시켜 먹다보니
세상에 닭털이 그대로 송송 박혀 있네요.
하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다른것도 다 송송~
디카 꺼내어 사진찍을려 했는데 투명하고 가늘어서 잘 안잡히네요.
닭날개 하나에 한두개도 아니고 하나도 처리 안한것처럼 그대로 다 있네요
돼지고기 먹다 어쩌다 털 보긴 했지만
치킨 먹다 털 보긴 처음이었어요. --;
제가 왠만하면 음식 안 남기는 편인데
그 닭털들을 보자니 입맛이 뚝 떨어져서 몽땅 버렸어요.
다신 눈길 주지 않으리라~ 생각했답니다.
저처럼 한번 먹어볼까? 하시는 분들 ..돈 생각 절로 드실꺼에요.
1. 랑이
'04.7.28 1:31 PM (220.86.xxx.229)소문 나기전엔 맛이 괜찮았는데....갈수록 이상해지더라구요...날개랑 닭봉 있는 골드윙인가 그거 주문하니 닭봉은 없구 날개가 두종류 더라구요...하나는 작은 사이즈, 하나는 두배나 되는 큰 사이즈...껍질 속에 누런 기름까지...물론 닭털이 숑숑....저두 사진 찍어서 올릴려다가 다음부터 안시켜 먹어야지..그러구 말았어요...가맹점마다 맛도 들쑥날쑥...그래도 가끔 그 짭쪼름한 소스맛이 생각이 나서리...
2. 저도요..
'04.7.28 2:00 PM (211.188.xxx.164)2000가지급금빼고 2500원금과 4500에대한이자는 영업정지 풀릴때까지 이자는 생기지 않아요.만기가
2월17일이고영업정지는 2월19일부터시작때문에.3. 쵸콜릿
'04.7.28 2:10 PM (211.35.xxx.9)정말요?...어떻게...저 교촌 무지 많이 먹었는데 ㅠ.ㅠ
우리동네도 2군데 있는데 대리점마다 맛이 다르더라구요.4. 교촌치킨..
'04.7.28 3:21 PM (165.194.xxx.131)동남아산이랍니다.
동남아 닭이라면... 조류독감!!!!!
빙고~! 정답입니다.
모두들 모르고 계셨다니 섭섭하네요.5. 딸하나..
'04.7.28 4:20 PM (219.249.xxx.36)치킨집에 들어가는 닭이 800원짜리라는데,,,배달 치킨은 만원도 넘으니,
값도 비싼 편이거 같아요.
교촌치킨 뿐만이 아니고, 유명 패스트 푸드점도 다 수입산이라고 들은적이 있어요.
집에서 튀김닭을 만든다 해도, 새기름으로 튀긴다는것 말고는
닭은 다 거기서 거기일것 같아요.6. 닭공급가
'04.7.28 4:46 PM (210.121.xxx.192)저는 닭 사육농가에서 닭가공업체로 넘기는 가격이 500원이라고 들었습니다..
예전에 '말'지에서 기사로 다뤘던 기억이 나는군요.
닭을 속성으로 키우다보니 항상 먹이는 항생제 범벅이고
밀집된 공간에서 싸우지 말라고 병아리때부터 부리를 2번씩이나 자른다고 하는군요.
게다가 좁은 공간에서 꾸역꾸역 먹이고 운동을 안 시켜서
심장발작 일으키는 닭도 부지기수라고 하는군요.7. 푸우
'04.7.28 4:51 PM (218.52.xxx.153)윽,, 다신 양념통닭이니 후라이드는 못먹겠어용,,윽,,
8. Wells
'04.7.28 4:54 PM (61.255.xxx.147)닭들 불쌍해요.
9. 포비^^
'04.7.28 7:04 PM (61.78.xxx.98)요즘 교촌치킨에 버닝중인데...갑자기 먹기가 싫어지네욤..ㅋㅋ 근데 동남아 닭이라도 튀기면 조류독감에서 벗어나지 않나요?? 아니라면 정말 조심해야되잖아요..
10. 에긍
'04.7.28 7:37 PM (210.183.xxx.93)버리지 말고 배달점에 보여주고 환불 받지 그러셨어요 ..?
저는 그런건 꼭 집고 넘어가거든요 ..
전에 교촌치킨 시켰는데 양념이 하나도 안밴걸 갖다주길래 환불 받았어요 ..11. 슈파겔
'04.7.28 11:39 PM (217.224.xxx.117)집에서 내가 손수 닭 정리해서 조리한 거 아닌 이상..
정성스럽게 만듬을 기대하는 게 무리이지요
다른건 모르겠고, 털은...
제가 독일 사는데, 레스토랑이나 페스트푸드점 KFC 등에서도
털 많이 보거든요(으례 털 제거하면서 얘기하며 먹는게 그냥 습관해 되있어요)
전 정말 왠만하면 밖의 음식과 가공 식품 안먹으려고 하는데..
그럴 수록 저만 피곤해지고 힘들지만..
햄이나 어묵 그런 가공 식품도 자제해서 드시는게 바람직 하다고 봐요
김밥에 햄 넣으시는 분들 많던데.. 담백한 맛에 길들여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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