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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여름은 어떨런지요
고향이 거제도 이거나 휴가갔다온적 있는 분 정보 좀 주세요
1. 냐옹이
'04.7.24 5:22 PM (69.88.xxx.138)한 4년전이라 자세히 기억은 안나는데요
저희는 통영에 놀러 가는길에 가까이 있는 거제도를 하루코스로 돌고 온거 였거든요
그때가 6월 이었는데 너무너무 이뻤어요.
해안도로 타고 드라이브 할때도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지중해에 온 느낌이었구요
바다두 깨끗했었어요.
유람선타고 해금강 관광 했는데 그건 별루....제가 배멀미를 해서요 좋은지 모르겠더라구요.
다음에 꼭 다시 오고싶었던 곳이었어요 거제도~!
허접리플이라 죄송해요2. 예맑음
'04.7.24 8:57 PM (218.238.xxx.143)2년전에 휴가를 거제도로 다녀왔어요. 정말 멋진 곳이죠^^
저희 거의 놀며 관광하며 그랬죠 ㅋㅋ
해안선은 거의 다 돌아다닌것 같구요..
우선 배타고 해금강 돌구 외도 들어가서 구경하구 나왔구요.
거제 포로 수용소도 다녀왔구요... 폭포가 있는 계곡이 하나 있어요. 거기두 다녀오구요..
계곡두 입장료 내요... 그리구... 흑수선 찍은 폐교도 찾아서 다녀오구요..
몽돌해수욕장두 다녀오구요.. 그리구, 식물원같은곳두 있는데 거기두 다녀오구요.
제 홈피에 거제도 다녀온 사진이 있으면 좋은데... 그게 없네요.
거제도 정말 좋은 곳이에요...
인터넷으로 정보 찾아보시면 많이 나와 있을거에요..
좋은 휴가 되세요^^3. 건웅큰맘..
'04.7.24 11:19 PM (219.251.xxx.91)지난 주에 다녀왔어요.
일단 거제도를 가면 숙식은 제가 잘 모르겠구요..왜냐하면..전 친척이 있어서..
해수욕장 근처에는 방이 많은 것 같았어요.
그리고 외도를 가게된다면..장승포보다는 몽돌해수욕장에서 가는 편이 훨씬 가깝구요.
장승포에서는 배를 타고도 한시간 정도 가야하는데..멀미하는 사람들 많고, 그리고
배를 타려고 기다리는 사람도 너무 많답니다.
저도 장승포에서 타고 갔었는데..배삮은 13,000원이고, 외도 입장료는 따로 5,000입니다.
그리고 저는 해안도로를 타고 절경을 감상하는 것이 제일좋았습니다.
해안도로를 타고 죽 가시면 한참 비포장도로의 오르막 경사에 보면 전망대 비슷하게 보이는데
그곳이 거제에서 가장아름다운 곳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항구주변의 해물뚝배기가 맛있고, 저는 회도 먹었답니다.
길은 서울에서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가시다가 대진고속도로라고 대전에서 진주방향으로 빠지는 길이 있습니다. 판암분기점에서 진주로 가는 고속도로를 타고 가세요.
그리고 진주에서는 바로 남해고속도를 타게 되어있는데.. 사천방향으로 빠져서 나가시면
가장 가까이 가실 수 있습니다.그러면 통영을 거쳐 바로 신거제대교를 타실 수 있구요.
잘 다녀오시구요..물이 너무 맑은 곳입니다..즐거운 휴가 보내시길바랍니다.4. 류정임
'04.7.25 1:41 PM (220.119.xxx.198)제가 거제도 에 살고 있어요..건웅큰맘님이 말씀하신곳(전망대)은 아마 여차몽돌이라는 곳입니다.경치는 물론좋구요...비포장이라 불편할수도 있으나 거제도에오심 꼭한번 가볼만한 곳입니다. 명사해수욕장이라는 곳에도 모래사장이넓고 수심이얕아 아이들도 잘놀수있어요....거제도의 좋은점은 오후 2시 쯤부터 모래갯벌이 나타나서 게.소라 ,바지락등을 캘수 있다는 점입니다...식사는 장승포 에 항만식당이라고 꽤 유명한 식당이 있어요...해물뚝배기가 유명하구요...해물탕이랑은 다르게 된장을 풀었어요....맛 죽음입니다...45000원 정도하면 5인식구 배부르게 먹습니다....나오실때 통영의 달아공원에 가시면 경치가 좋습니다...이정도 ..도움이되셨으면하구요...게제도의 좋은 추억담아가세요...
5. 김영미
'04.7.26 12:50 PM (221.161.xxx.136)거제도에 해수온천이 생겼는데... 저 9500원내고 들어갔는데 수영장 노천탕 목욕탕 다 할 수 있구요. 시설 넘 좋습니다. 봅슬레이도 있구... 어린애랑 같이 가신다면 강추입니다.
6. 파파야
'04.7.27 4:45 PM (211.178.xxx.164)거제도 넘넘 좋아요.저도 여행가면 좋아하던 곳이거든요.공기도 너무 맑고 하늘도 서울 하늘과 틀려요.정말 파아란 하늘색이지요.해안도로 드라이부 하시면 좋구요,어제 mbc보니까 "일만 잡고 삼자 썰고" 라는 횟집이 유명하더라구요.아저씨가 직접 배타고 3시간 정도 나가셔서
잠수하셔서 작살로 진짜 바다고기를 산채로 잡아오셔서 회를 떠주시더라구요.
그집 단골들은 다른 집에 가서 회 못먹는다네요.왕복 6시간 걸려서 잡아온 양식 아닌 고기인데 얼마나 맛잇겠어요?
아,거제도 또 가보고 싶네요.근데 여름에 가면 외도 돌아보기는 좀 덥겠어요.
봄,가을에가 더 좋긴 할텐데..
또 해금강 배타고 구경하셔도 좋구요.좋은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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