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요즘엔 7살에 학교입학안하나요?(1-2월생)

궁금이~~~ 조회수 : 912
작성일 : 2004-07-23 18:27:53
지금 임신을 계획중인 새댁인데요...
저랑 신랑모두 1,2월출생인데...

저도 내년 4-5월에 아기를 가질까 생각중인데요...
요즘은 애들 성장이 워낙 빨라서 1-2월생들이 진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발육면에서도 차이가 나서 7살 입학을 기피한다고 하던데...

오히려 그냥 꽉찬 8살에 입학한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그런가요???주위에 결혼한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그리고 이런 질문 참 우습지만...
애기는 몇월생이 애기랑 산모한데 제일 좋은가요???

에휴...임신도 안했는데 별개 다 걱정이요???^^
IP : 210.109.xxx.24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uni
    '04.7.23 6:34 PM (219.248.xxx.158)

    아랫글에서 보셨듯이 과거엔 학교를 빨리 보내려고 엄마들이 애를 썼는데 요샌 학교를 한해라도 늦게 보내려고 입학연기신청을 하더라고요.
    12월생중에도 그런아이 봤어요.
    저희 애는 덩치도 작지만 그냥 2월생이라 7살에 보냈어요.
    애만 영악하다면 별 상관이 없겠죠.
    그리고 아이는 3월이나 4월에 낳는게 엄마, 아기 다 좋을거 같아요.
    2월은 아직 춥더군요.

  • 2. 덩달이
    '04.7.23 6:34 PM (69.88.xxx.138)

    네~ 죄송하지만 재밌네요
    예로부터 아기는 봄에 낳는것이 좋다고 여기저기서 읽었어요
    하지만 저는 그렇게 못하고 둘 다 겨울아이로 낳았네요.
    뭐 7살에 입학시키는 여부는 아이 낳아보시고, 아이가 단체생활에 잘 적응하고, 동년배에 비해 체격으로나 학습능력으로나 뒤처지지 않는다면 입학시켜도 무방하지 않을까 보는데요

    그건 아기낳고 한 6년쯤 있다가 결정하셔도 무리가 없겠죠?

  • 3. 공작부인
    '04.7.23 7:21 PM (220.121.xxx.67)

    히히.. 저도 글을 읽다보니 웃음이 .. 요즘에는 정말 다들 여덟살에 보내는 분위기더군요
    근데 저는 7살에 학교 들어갔거든요
    제가 몸이 좀 약하기는 했지만 체력적으로 뭐 뒤쳐진다는 생각 한번도 해본적 없었는데..
    대학교 재수할때는 한해 먼저 입학 시켜준 엄마가 ( 예전에는 당연히 그래야했지만 )
    고맙기까지 ..
    근데 입학 연기하려면 그냥 맘대로 할 수 있는게 아니라
    무슨 진단서 같은 ( 애가 체력이 떨어지고 발육이 늦고 뭐 어쩌구 저쩌구 ) 형식적이나마
    그런것도 뗴야 한다는것 같더군요 ..
    암튼 .. 그런 걱정일랑 나중에 나중에 하셔도 되니까 먼저 ..
    실행에 옮기시는게 ..흐흐

  • 4. 은비까비
    '04.7.23 7:39 PM (218.237.xxx.136)

    봄에 태어나는 아기가 건강하고 똑똑하다....를 가질려면 요즘, 특히 바캉스베이비가 딱이예요.
    왜냐! 하면 예전에 먹을거 찾기 귀하던 시절에 입덧 시작할 무렵이 9월경이면 일년중 먹을게 가장 풍성하고 과일도 포도며,사과,감,배....
    그나마 입덧 수월하게 넘기니 엄마,아기에게 좋고..
    봄에 태어나면 4,5개월경 부터 이유식 시작할 시기가 또한 여름,가을이니
    제철과일 많아 좋으며,
    날이 더워지면서 일찍부터 바깥구경하니 견문 넓히고,
    돌 되어 아장아장 걸을 무렵 또한 따뜻하니 걸음마 연습하기 좋고....
    그래서 봄에 태어난 아이가 건강하고 똑똑하다는 말을 하는건지
    무엇보다 우리나라 학제상 2005년 3,4월생과 2006년 2월생은 같은 날에 학교에 입학하는데
    10개월의 차이가 그런말을 낳았는지는 ..
    저도 잘 모르지만 얼마전 뉴스에서는 임신 3,4개월 무렵의 엄마의 정신건강이
    아이의 두뇌발달을 좋게한다는 한 것 같네요.
    어른들 옛말 그른 것 없다고 임신하시면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태교 잘하시고 ...
    이렇게 일찍부터 준비하는 젊은 엄마들 땜에 요즘 아이들이 다들 똑똑하지요?

  • 5. 카푸치노
    '04.7.23 8:16 PM (220.75.xxx.196)

    그런가봅니다..
    초등교사인 형님께 여쭤봐도..
    교사들도 저학년 1,2월생들은 아무래도 덩치도 작고, 뒤쳐지고 해서 신경써줘야한답니다..
    8살 꽉찬 나이에 입학하면 아무래도 잘 적응하고, 쫓아가겠죠..
    울 아들은 12월생인데 남편이 9살에 학교보내겠답니다..
    형님은 암만 그래도 9살에 입학하는 애들은 없다고 말리지만..
    남편은 막무가내이니, 우째 이런일이..

  • 6. jasmine
    '04.7.23 11:48 PM (218.39.xxx.186)

    아무리 뒤쳐져도 3,4학년까지고 그 후론 표 안납니다.
    울 딸 1월생인데, 보냈어요. 걱정 많이 했는데, 공부도 잘 하고 부반장이야요......3학년......^^

  • 7. 라일락
    '04.7.24 9:04 AM (211.172.xxx.67)

    울 아들이 학교 생활 잘 하는 것은 똑똑하거나 의젓하기보다는
    '개월수'의 힘인 것 같아요...4월생이니까 아무래도 눈치도 있고..

    아들 친구가 일곱살인데 학교에 갔는데 그냥 보면 똑똑한데
    아무래도 여물지 못해서 고생입니다...집에서 보면 받아쓰기 100점
    맞는 애가 학교에 가면 많이 틀려와서 엄마가 속상해 하지요..
    그래서 제가 위로하면 그 반에 아주 똑똑한 아이도 일곱살이래요..
    역시 개인차도 있는 건지....

    그래도 3학년 넘어가면 다 똑같아진다네요..

    울 남편도 일곱살에 학교 가서 저랑 같은 학번인데 저보다 어려요..
    남편 친구들이 일곱살에 학교 간 사람이 많은데 같은 학번이랑
    결혼해서 연상이랑 사네요...

    얘기가 샛길로 빠졌네요....저학년 때 속상하는 경우가 가끔 있으나
    1,2월생도 괜찮아요...기왕이면 4월생이 좋긴하지만..키울 때 편해서...

  • 8. 해바라기
    '04.7.24 10:49 AM (61.109.xxx.236)

    이건 우리딸이 하는 말인데요
    저는 똑똑해서 7살에 오빠는 조금 멍청해서 8살에 입학했다고
    온동네 떠들고 다녀요
    지금 3학년 공부 잘~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070 키친토크도 눈에 안들어오고.. 초보주부 2004/07/24 882
285069 도움좀 주세요.. 2 샘이 2004/07/24 877
285068 여러분 감사합니다 *^^* 5 yuni 2004/07/24 978
285067 거제도 여름은 어떨런지요 6 조영진 2004/07/24 993
285066 더운 여름 더 덥게 만드는 일들... 6 공주엄마 2004/07/24 1,377
285065 하늘과 바다사이 리조트 2 여름휴가 2004/07/24 878
285064 더위먹어서 잡담--가가 가가가? 7 강금희 2004/07/24 884
285063 [ 방송출연에 관심있는 분을 찾습니다 ] yorizz.. 2004/07/24 1,105
285062 성격... 3 왕스트레스 2004/07/24 1,075
285061 황금의 가르침 kim hy.. 2004/07/24 912
285060 도보여행할때 필요한것 1 claire.. 2004/07/24 900
285059 혜경샘께서 ... 9 미스테리 2004/07/24 1,318
285058 아,아 여긴 K대학.. 25 yuni 2004/07/24 1,655
285057 수련회 간 민박집 화재를 보고,,,,, 미씨 2004/07/24 890
285056 [동네 맛집] 야밤에 딱 좋은 국수... 11 김새봄 2004/07/24 1,434
285055 왕산해수욕장 일기 6 캔디나라 2004/07/24 897
285054 젖끊기 실패하다!! 9 큐티 2004/07/24 954
285053 세탁기 사용시 세제를 이렇게 넣어보세요 10 보석비 2004/07/23 1,775
285052 무더위에, 모두 건강하셔야 해요.♡ 12 이론의 여왕.. 2004/07/23 910
285051 디지털 파마를 했는데 화상 입었어요 3 허진 2004/07/23 1,306
285050 배용준을 버리다.... 3 알로에 2004/07/23 1,201
285049 우리 고마운 시어머님^^ 3 상은주 2004/07/23 1,351
285048 요즘엔 7살에 학교입학안하나요?(1-2월생) 8 궁금이~~~.. 2004/07/23 912
285047 다들 좋은 주말 보내세요~ 3 지윤마미.... 2004/07/23 885
285046 10년회사생활 급여. 4 익명 2004/07/23 1,717
285045 죄송합니다~ 너무급해서요...영단어 3 게임기 2004/07/23 896
285044 마음은 돈으로만 표현할 수 있을까? 5 라일락 2004/07/23 959
285043 어딧가 있을 녀석들. ㅎㅎ 6 깜찌기 펭 2004/07/23 877
285042 공부와 유전자와의 관계? 20 익명 2004/07/23 1,712
285041 에스케이 텔레콤 쓰시는 분들! 과자받으세용~ 7 로사 2004/07/23 1,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