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10대 자녀가 반항을 하면
그건 아이가 거리에서 방황하지않고 집에 잘 있다는것이고..
지불해야할 세금이있다면
그건 나에게 직장이 있다는것이고..
옷이 몸에 조금 낀다면
그건 잘먹고 잘살고 있다는 것이고..
깍아야 할 잔디,닦아야할 유리창,고쳐야할 하수구가 있다면
그건 나에게 집이 있다는 것이고..
정부에 대한 불평 불만의 소리가 많이 들리면
그건 언론의 자유가 있다는 것이고..
주차장 맨 끝 먼곳에 겨우 자리가 하나 있다면
그건 내가 걸을 수 있는데다 차도 있다는 것이고..
난방비가 너무 많이 나왔다면
그건 내가 따뜻하게 살고 있다는 것이고..
교회에서 뒷자리 아줌마의 엉터리 성가가 영 거슬린다면
그건 내가 들을 수 있다는 것이고..
세탁하고 다림질 해야 할 일이 산더미라면
그건 나에게 입을 옷이 많다는 것이고..
온몸이 뻐근하고 피로하다면
그건 내가 열심히 일했다는 것이고..
이른 새벽 시끄러운 자명종 소리에 깼다면
그건 내가 살아있다는 것이고... 그리고 ,
이메일이 너무 많이 쏟아진다면
그건 나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것이지요. "
제 메일과 홈피는 외로운데..
나를 생각해주는 사람들이 없음이라기 보다
내가 생각하는사람이적다는 것 일까요? ㅠㅠ
혜경샘님~~ 존경합니다.
한사람,한사람 생각해주시고
챙겨 주시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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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스스로에게 해주고 싶은말 ^^
나니요 조회수 : 882
작성일 : 2004-07-03 23:52:02
IP : 218.146.xxx.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혜경
'04.7.3 11:55 PM (211.201.xxx.108)...
정말 잘읽었습니다...
맞습니다, 감사할게 너무 많은데...자주 잊고 삽니다.2. Ellie
'04.7.4 5:25 AM (24.162.xxx.174)헙. 딱 제마음 입니다.
그런데, 제가 좋아하는 가수 이현우가... 전에 쓴글...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어도 외로울때가 있고, 부모님의 사랑을 받고 있어도 메마르게 느껴 질때가 있다.."
흠.. 저는 이말 되씹고 되씹고 해요.
결국 생각하기 나름인듯~
나니요 님 홈페이지 가서 맨날 차 사진만 보다 오네요.. (지송~ ^^;;)
세상속에 내가 있는게 아니라, 내가 있기에 세상이 의미 있어진다고 주장한번 해봅니다. ㅋㅋㅋ3. 쌍봉낙타
'04.7.4 9:32 AM (211.216.xxx.118)참 좋으네요.
마음에 와 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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