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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일씨의 살려달란 절규와 참수장면의 오버랩..
슬픈하루 조회수 : 1,502
작성일 : 2004-06-23 11:16:51
전 순진하게도 어제까지만해두 잘 협상이 되면 살수있겠지란 생각을 했습니다..
한달전에 봤던 미국인 참수 동영상이 자꾸 떠오르면서..
동영상 보셨어요? 정말 끔찍했습니다.. 며칠을 뒤숭숭해서 괜히 봤네.. 하는 생각이
떠나질 않았었는데..
어제 하루종일 TV에서 보여줬던 김선일씨의 살려달란 절규가 머리에서 떠나질 않네요..
참수시킨거라면서요?
정말.. 눈물나네요..
얼마나 피말리는 시간이었을지.. 얼마나 두려웠을지..
상상만으로도 느낄수가 있을까요?
아니.. 그 상황을 우리가 얼마나 이해할수 있을까요?
차라리 빨리 상황이 종료되었다면.. 덜 괴로우셨을텐데..
이제는 좋은곳에 가시리라 믿습니다..
마음도 편하실거구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IP : 211.222.xxx.1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너무 어처구니 없어
'04.6.23 11:36 AM (222.99.xxx.141)독실한 크리스챤이라던데 도대체 하나님이라는 분은 뭐하시는 분이래요.
2. 참..
'04.6.23 1:29 PM (61.84.xxx.20).......님이 그 상황에 처해 보세요. 고인을 욕보이지 마세요.
3. 민우맘
'04.6.23 1:39 PM (222.101.xxx.128)죽은 앞에서 초연할사람은 아무도 없다
나는 김선일씨의 그 처절한 절규 충분히 이해할수 있을거 같다4. 밍쯔
'04.6.23 1:41 PM (218.156.xxx.139).........님아
넘 잔인하시네요.
잘 참았던 눈물이 님 글을 읽자 터져나오려는 이유는 뭘까요.
댓글지워주세요..부탁합니다.
죽음앞에 비굴했다니...5. 보석비
'04.6.23 1:52 PM (221.138.xxx.248).....님
어떻게 그런 말을 하지요
당신이 만약 그 상황이라면 의연하게 대처할 자신 있으세요
당하지 않고 남의 일 함부로 말하지 마세용6. -_-
'04.6.23 1:56 PM (211.176.xxx.53).......님. 예수님도 돌아가시기 전 날 밤 겟세마네 동산에서 살려달라고 기도하셨습니다.
눈물보다 더한 피땀을 흘리시면서요.
하물며 인간입니다.7. 슬픈하루
'04.6.23 2:22 PM (211.222.xxx.118)전 ...님 댓글을 못봤네요..
말을 함부로 하셨나본데..8. 시민
'04.6.23 2:27 PM (221.145.xxx.82)......님 당신 글 어디갔소
비난에 두렵소
글 지우셨구만
당신그렇게 자신없소
당신도 인간이면서 말 함부로 하지마시요
자신글에도 자신없어 지우면서 말을 왜 그리 함부로 하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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