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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를 읽고 더 힘이 빠졌습니다..
김선일씨가 끝내 피살됨에 따라 정부의 초기 대응과 협상 능력, 미군이 사전에 피랍사실을 알리지 않은 점 등을 놓고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 시각으로 22일 오전 10시.
인질범들과 책임있는 협상을 벌이겠다는 정부 고위 협상단은 김선일씨 피랍 사실을 공식 접수하고 30시간이 지난 시점에야 현지에 도착했다. 그것도 이라크가 아닌 인접국인 요르단 암만이었다. 물론 현지 공관을 중심으로 협상단이 가동됐지만 인질범들이 제시한 24시간의 시한에 개의치 않겠다는 듯 우리 협상단은 한가로이 방콕을 경유한 비행기를 타고 현지로 날아갔다. 협상을 원했던 저항세력 입장에서는 성의 부족으로 비쳐질 수 있는 문제였다.
김씨 구출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정부는 이어 국내 한 민간기업이 현지인을 통해 벌이던 협상 자체는 모르고 있었다. 협상 시한이 24시간 연장된 것에 대해서도 인질범들의 의도가 무엇인지 갈피를 잡지 못한 채 현지에서 너무 많은 정보가 흘러 들어와 혼란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 우리정부는 김씨 피랍 사실이 알려지기가 무섭게 파병은 예정대로 강행하겠다고 굳이 밝힘으로써 협상 여지를 좁히는 미숙함을 보였다.
현지 교민에 대한 통제도 잘 되지 않아 우리 정부는 김씨의 피랍 사실을 알자지라를 통해서 뒤늦게 접했다. 이보다 나흘 전 김씨의 피랍 사실을 미리 알고 있으면서도 그동안 우리 정부에 한마디 언급도 하지 않았던 미국은 더 큰 문제이다.
김씨가 납치된 후 우리 정부가 파병 일정을 발표한 사실을 상기하면 미군이 한국의 파병 일정에 차질을 빚지 않기 위해 김씨의 피랍 사실을 우리 정부에 일부러 알리지 않았나 하는 의문을 낳고 있다. 어떤 이는 이를 두고 한미 동맹에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 하지만 이는 미국의 도덕성과 관련된 문제라는 지적이다. CBS정치부 권민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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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미국 눈치보느라 파병해줬으면 된거 아닙니까..인질은 잡혀있는데 계속 미국 눈치에,,적어도 납치범들이 어떤 상대인지 확인도 못했을뿐더러,...불난데 석유 뿌리는 식의 파병 계속 주장에,,거기다 알고보니 미국에서 쉬쉬..
이시점에서 거기에 대해 우리가 큰소리 쳐도 모자랄 판에 파병은 변함 없다고요? 아주 석유 뿌린것도 모자라나본데,, 혹시나 거기 있는 교민들 다 잡혀가도 미국 동맹이 더 중요한가요? 미국이 늦게 알려준건 배신행위아닌가요...!더이상 눈치 볼것도 없는데 정부 왜 이런지요..
정부가 죽인거 맞습니다 ㅠ.ㅠ
1. 어찌그리
'04.6.23 9:22 AM (61.81.xxx.66)잘아시나요. 미국이 압력을 넣었는지 안넣었는지..
생각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군요
파병.하고 싶어서 합니까? 대통령이 보고를 받아야 알지
현지에서 일어난일을 대통령은 다알고 있어야 합니까?
댁은 이나라의 국민 아닙니까? 남의 탓만 하기는 ㅉㅉ...2. 롱롱
'04.6.23 9:28 AM (61.251.xxx.16)동양인으로 보이는 시신이 발견된 것은 10시 20분 쯤이었고,
대사관측에서 이메일로 김선일씨 사진을 받아서 신원확인한 것이 12시 넘어서 였답니다.3. 국민 댁이
'04.6.23 9:35 AM (61.81.xxx.66)더 가관이외다. 돌아가는 상황을 정말 알고는 있는건지...
기자는 기사를 써야하니까.. 기사가 상황의 다는 아니지 않습니까..
짧은글 짜맞추어 결과가지고 말하기는 쉬워도 상황파악 못하기는 마찬가지...4. 익명
'04.6.23 9:45 AM (211.119.xxx.119)어리석은 국민님의 글을 읽으니 잘나가는 교수 부부의 딸로 강남에서 태어나 대학원까지 부모 도움으로 공부하고 선봐서 의사랑 결혼해 미국 살다가 다시 강남으로 돌아온 무지 잘난 골수 한나라당 지지자 여성분이 갑자기 생각납니다. 매우 유사하십니다...
5. 으긍
'04.6.23 9:46 AM (211.207.xxx.214)힘없는 정부.. 힘없는 국민..
도대체 기운 빠지는 아침입니다..
제 책상을 지키고 있는 조간신문에 김선일씨가 살아있다네용.. 물론, 엊저녁 찍어놓은 신문이겠지만, 참 한심합니다..
이렇게 정보에 늦어서야.. 뭘 하겠다는건지..
도대체 어떠한 협상안을 가지고 있었던건지.. 거기 있는 또다른 분들이 염려됩니다..6. 휴...
'04.6.23 9:53 AM (220.75.xxx.240)일단 어리석은 국민님께서도 넘 놀라시고 실망하셔서 그러실수도........하여간 지금 상황이 또다시 파병 고수한다고 선뜻 발표하는거 위험하지 않나요..교민들이나 확실하게 철수시키고 그런말 해도 늦지 않을텐데 말이죠.....거기 계신 분들 또한 이시점에서 너무 걱정됩니다.....
7. 켁
'04.6.23 9:58 AM (211.173.xxx.193)글쎄요. 그게 노무현 탓인가요?
노무현이 반미성향 있어서 미국한테 밉보여서 경제적으로 타격있다고 맨날 욕하는게 보수세력들이 하는 말인데요. 글구 박근혜 대표도 이번 사건에 대해서 의견 말하면서 '파병은 절대 고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뉴스에서 봤는데요.
이 사건은 미국에 군사적, 경제적으로 의존하지 않을 수 없는 약소국의 비애죠.
하여튼 전쟁이라는 상황은 모든 사람을 비정상으로 만드는 거 같애요.
우리나라라고 지금 파병하고 싶어서 합니까. 마음으로야 당연히 정부도 안하고 싶겠죠.
미국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8. 눈팅족
'04.6.23 10:14 AM (220.76.xxx.145)어리석은 국민님..
힘 없는 나라에 태어난게 죄라면 죄겠죠.
담 세상엔 힘 있는 나라에 태어나세요.
난 당신의 입을 봉하고 싶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v9. 우린..
'04.6.23 10:18 AM (211.172.xxx.66)힘없는 미국의 속국..
어디 대통령만 탓이겠습니까...
여유있는 미소로... 긴급회의 열던 정치인들...
일본때와 넘 차이나 보였습니다. 일본넘들은... 심각한 표정이라두 지으면서 회의 했건만..
이찌 된것인지... 국회벌레들은... 어찌 그리 여유있는 모습이던지..
분명.. 자기네 자식이 아니라서 그런게지요.. 나쁜넘들... 자기네 일이였어봐....
난리 났으꺼당.... 우리의 국민이 불쌍하네여.......ㅠㅠ10. 참...
'04.6.23 10:39 AM (61.249.xxx.69)어리석은국민님....
당신 글을 읽고 대통령이 잘못해서 일이 이지경이 된게 맞다고 맞장구 쳐주면
죽은사람이 돌아옵니까?
힘없는 나라가 갑자기 어딘가에서 파워가 뚝 떨어집니까?
아무려면 한나라의 대통령이 당신만 못하겠습니까?
아무튼 ................ㅉㅉ11. 슬프지만
'04.6.23 10:48 AM (152.99.xxx.63)아무리 원통하고, 아무리 슬퍼도...이런 감정적인 싸잡기 식의 희생양 찾기는 안됩니다.
왜 외교력의 부재라고 비난합니까? 거기 사정을 알고나 말씀들 하시는 건지요?
우리나라 외교부 직원들도 목숨 걸고 거기 나가서 고생하고 있습니다.
우선, 김선일씨 업체 사장은 정부에 알리지도 않고 협상을 해보겠다고 나섰고,
정부가 이 사실을 알게 된건 한참 후였습니다. 공무원들이 무슨 신통력이라도
있습니까? 앉아있다가 "아, 김선일씨가 납치됐겠구나"이럽니까?
그리고, 이번 사건은 일본인 납치 사건과는 엄연히 다릅니다.
대상도 그렇고, 희생자직업도 그렇고, 무엇보다 납치 단체의 성격이 다릅니다.
그걸 왜 일본과 비교를 하지요?
이건 외교력의 부재도 뭣도 아닙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런 말도 안통하고 미리
충격효과를 노리고 희생양을 삼으려고 작심한 테러리스트들과 무슨 협상을 할수 있겠습니까?
어떤 협상을 해도, 철군을 약속하지 않는한 그들은 김선일씨를 죽였을겁니다.
우리 모두 분노합시다...그런데, 분노의 대상을 좀 잘 알고 합시다.
우리 국민들이 제일 잘하는거, 문제가 생겼을때 누군가를 매도하고 손가락질하고
비난하려는...이런 감정적인 희생양 찾기는 하지 맙시다.
분노의 표적은 외교부도, 정부도, 노통도 아닙니다. 이런 극악한
범죄를 저지른 테러리스트들입니다.12. 일침
'04.6.23 11:02 AM (192.33.xxx.125)어리석은 국민님아,
당신이 제일 어리석소!!
그것을 물론 알지 못할테니 그 어리석음은 또 어찌 하리!!13. 똑같에
'04.6.23 11:27 AM (211.219.xxx.151)어쩜 정치성향이 노무현 이름만 나오면 거품을 무는지몰라.
진짜 꼴불견이 네요.
지금 우리가 분노 하는것은 아까운 청년의 죽음을 슬퍼하고
남은 가족이 어떻게 살고 자식을 가슴에 묻어야하는 부모를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지는 느낌이아닐까요.14. 어이없음
'04.6.23 11:27 AM (218.148.xxx.185)지금이 대통령 자질문제 따질때가 아니잖습니까..?
정말 보자마자 헛웃음이 나오네요.
10개도 넘는 리플이란게 저런것들 투성이라니..
정말 왜들 그러십니까?15. 어리석은 국민님
'04.6.23 2:01 PM (211.176.xxx.53)갑자기 입술이 안 떨어지고 말을 못하겠지요?
내가 당신입을 봉했거든요.
답답해도 좀 참으시며 깊히 반성하십시오.16. ...
'04.6.23 3:05 PM (220.75.xxx.240)외교력 부재.....맞는말인거 같습니다..아는 사람 이라크 대사관에 있습니다.....위험하다고 거의 한건물에서만 지낸다지요....어디 초청 만찬 있을때나 이동하구요.......자기네들 몸뚱아리 그리 지키니,,파병까지 된 마당에 그 몇 안돼는 교민들도 어느정도 안전하리라 생각했지요......나보다 훨씬 똑똑한 사람들이 아무리 위험한 나라에 있다오면 승진이 잘된다기로서니,,그래도 신변의 위협을 느끼며 위험한 곳에 가서 참 고생한다 생각했지요,,,,,,,,하지만 지금 이순간에 국민들 세금으로 월급받아서......자기네들 몸사리면서 어떤 외교업무를 했는지 물어보고 싶은 심정입니다.......
17. ㅇㅇㅇ
'04.6.23 10:10 PM (61.77.xxx.102)얼마만큼 아는데요? 얼만큼 잘압니까? 초청만찬? 승진? 그런것들에 대해 어디서 어떻게 듣고 그러는진몰라도, 함부로 비판하지 맙시다.
18. ...님 뭡니까??
'04.6.23 10:49 PM (218.144.xxx.111)그럼 외교부 직원/공무원은 지 목숨 다 내놓고 이라크 시내를 헤매고 다니면서
교민들이 뭘하고 있나 매시간 확인이라고 하라는 건가요? 참내 어이가 없어서...
님이 공무원 한번 해보쇼, 그딴 소리 나오나...아님 공무원 가족한번 되보라구요.
몸을 사리다뇨~그런 위험한 곳에 나가서 근무한다는 것 자체가 위험인데, 그럼
조심도 않고 함부로 휘젓고 다녀야 애국이고 국민들 세금으로 받은 월급값 하는
겁니까?
우리나라 국민들, 항상 정부에게 바라는거 너무 많아요. 외국나가서 벌어지는 모든
일은 하여간 대사관이 해결해주어야 하고, 대사관직원들이 외국나가있는 심부름센터
직원이라도 되나요? 그것도 주위사항 일러줘도 무시하는 경우가 태반이면서...그럼
이라크 대사관 직원들이 주의사항 전달해 주는 것도 모자라 못다니도록
교민들 집앞에 지키고라도 서있어야 한단 말인가요?
담당 회사 사장이 숨기는데 그럼 대사관직원이 어찌 압니까?
정 그런 서비스까지 바라면 외교부 직원 수부터 확충할수 있도록 하고
요구하세요. 외교부직원들 맨날 야근 밥먹듯이 하고, 일반 국민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무책임/무능력하지 않습니다. 알지도 못하고 매도하지 마세요.
외교부직원을 가족으로 둔 제가 더 잘압니다, 얼마나 고생하는지.
열대지방에서는 눈 노래지도록 말라리아 약 먹어가면서, 얼마나 고생하는지요.
일방적으로 외교부/정부 비판하는 글들 읽을때마다 정말 분노가 치밀어오릅니다.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그리고 외교력의 부재라고 하는 님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런 집단과 님들이라면
어떻게 외교를 잘해서 김선일씨를 살릴수 있었겠느냐구요. 한번 해보시죠, 말처럼 쉬운가.19. 땡칠이
'04.6.23 11:45 PM (220.75.xxx.240)제 글땜에 여러분들 더 흥분 하신것 같아요..
저도 시시각각 기사들 읽으면서 통탄하고,,,,정말 이런건가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제가 잡혀있었더라면,,제 오빠가 잡혀있었다라면 생각하니 이런저런 글을 읽고 마음이 많이 아팠구요,,그 부모님께서 하는 말씀들,,저도 수없이 되내이더라구요..저같이 다른분들도 그러셨지요?
나름대로 다양한 시각으로 보기위해 노력하던터에,,저또한 편협한 생각을 하고 있지 않았나 생각듭니다..
우리가 살고있는 이 나라에서 나라를 이끄시는 분들 또한 얼마나 애가 탔었을까 생각했어요 그래요..맞아요 이럴때가 아니지요..저도 새벽에 일으켰던 이 울분과 흥분을 가라앉히고, 하루빨리 힘내서 나라에서 어떻게 하는지, 정말 모든게 잘되기를 모든게 최선이길 바라며 열심히 살자구요..
이런 힘든일이 있을때 흥분하는 것보단 더 힘을내서 열심히 살고 비록 바로눈앞에 성과물이 없더라도 노력한만큼 언젠가는 우리도 우리의 힘을 발휘하지 않을까 생각해요..그리고 흥분한 마음에 대한 여러가지 견해로 글을 올려주신 분들께도 고맙구요 그만큼 다른 분들 또한 아픔을 참고 좋은 방향으로 되길 바란거네요..(그래서 다양한 의견이 있어야 시각을 가질수 있게 되는것 같습니다..다시한번 배운답니다)
외교부에 지인이 있으신분,,더 응원해주시구요.얼마나 고국에 오고싶겠어요.우리 대통령도,,정치인들도 더 힘내시라고 응원해서 그분들이 최선을 다할수 있도록 빕니다..
저 계속 답변만 달다가 새벽에(제가 올빼미과라) 기사를 읽고 너무 놀라 첨 글을 올렸어요.
첨 글올리면서 우울한 내용을 올려서 죄송한 마음도 있었지만 진짜 그 소식이 사실인지가 믿기지가 않아 더 글을 올렸어요 이 글을 보다가 삭제를 하려고 보니까 삭제버튼을 못찾아서(82쿡 초보라 ^^;) 저도 리플을 달아 봅니다.
좋으신 말씀들 감사하며, 항상 좋은 일이 더 많이 넘쳐나는 그러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되고 싶구요, 82쿡을 찾으시는 많은 분들도 좋은 일 많이 생기시길 바래요20. 야옹냠냠
'04.6.23 11:53 PM (222.99.xxx.27)찬찬히 읽어보았습니다.
땡칠이님 글때문에 여러분들이 화를 내신 것 같지는 않아요. 아마 어떤 분이 대통령에게 모든 책임이 있다는 글을 올리셔서 이렇게 된 것 같은데.. 너무 속상해 마시구요.. 에혀..다들 오늘 너무 마음이 아프고 화가 나서일 거예요.21. 거울
'04.6.24 1:13 PM (211.196.xxx.55)숲은 보지못하고 나무만 보는 어리석음이 우리를 슬프게 합니다
한반도는 홀로서기가 거의 불가능한 슬픈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미국인의 피의 댓가로 이자리에 섰습니다.
그들이 누구를 위하여 피를 흘렸던 그것은 절박한 우리에게 커다란 은혜를 주었습니다.
은혜를 모르면 개돼지만도 못하다는 우리말이 있습니다.
그들의 피와 고통속에서 그것도 우리와 피를 나눈 동포의 총칼아래 무참히 짓밟힌 이땅에
그들이 없었다면 지금우리는 김일성아버지를 외치면서 어무이동무를 외치면서 똑같이 못사는 (당원들은 빼고) 거지빈국이 되어 있을것입니다.
우리나라에 애국자가 너무 많습니다.
그러나 자기목에 칼이 들어올때 진정한 애국자는 별로 없을것입니다.
이제 똑똑한 대원군은 필요없습니다.세계로 눈돌린 경쟁에서 살아남을수 있는 우수한 인제만이 이나라를 살릴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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