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영어선생이 또 뭐 할수 있을까요..

야니 조회수 : 1,061
작성일 : 2004-06-01 16:54:01
매일 서너차례씩 꼭 들리면서도 글만 읽고 가네요.
오늘을 좀 답답해서 고수님들의 의견을 여쭤봅니다.

혹..영어 전공하신분들 지금 무슨 일하고 계시는지요.
전 거의 20년 가까이 영어 과외,학원강사를 하고 있는데 왜 항상 돈이 달랑달랑한지요.ㅎㅎ

과외라는것이 제때 돈이 들어 오지 않으면 달라기도 뭣하고 ,그만두라 그러기는 더 뭐하고..
남편 월급은 기본 생활비로 다 쓰이고 제가 번것으로 가르치고 입고 먹고...하는데 요즘은 영 답답하네요. 밀린 과외비만 받아도 로또당첨된 기분일거 같은데...ㅎㅎ

마흔 다섯되면 번역해보려고 꾸준히 준비는 하고 있는데 요즘 같아선 정말 위기 의식을 느낍니다.

제가 수업을 오후 6시30에 시작하는 관계로 오늘은 별별 생각을 다 했습니다.
남들 퇴근하는 시간에 전 일을 시작하니 저도 일하나 정도는 더 해도 되지 않을까 하구요..

5시경까지만 끝날수 있는 일이라면 뭔일인들 못할까 싶은 마음입니다.
전에 한번 딸아이 예고 진학 문제로 글을 올렸었는데 바이얼린하는 그 아이에게 들어가는 돈이 정말 무섭고 버겁네요..

번역을 할수 있으면 제일 좋은데 혼자 부딪히기엔 힘들다고 하더군요...
회사 취직도 참 좋은데 마흔 넘은 아짐마가 들어갈데가 있을라나요..

생산직이던, 몸으로 하는 일이건, 5시경에 끝낼수 있는 거 아시는분,,,또는 영어 전공자가 side job으로 가질만한것 좀 조언해주세요
IP : 221.150.xxx.20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니맘
    '04.6.1 5:14 PM (192.193.xxx.66)

    www.peoplenjob.com에 들어가 보세요... 일을 가지고 계시니.. 계약직이나 파트타임도
    괜찮지 않으신지요.. 영어에 관한한 의심의 여지도 없으시구요. 어떤 일들이 나와있나 살펴보시는 것도 도움되실거예요.

  • 2. 아니....
    '04.6.2 8:58 AM (211.251.xxx.129)

    과외비도 밀려서 주는 사람이 많은가봐유?????? 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3510 [re] 올리란다고 올립니다....^^ 19 jasmin.. 2004/06/01 1,836
283509 아들놈의 샘....^^ 32 jasmin.. 2004/06/01 2,214
283508 감사합니다.. 다크호스 2004/06/03 887
283507 한국을 소개할 음식?? 6 다크호스 2004/06/01 927
283506 남편아~내 입도 입이다~ 7 깨소금 2004/06/01 1,081
283505 강아지 데리고 가실 분 있으신가요? 3 꼬마네 2004/06/01 884
283504 [re]관련기사 러브체인 2004/06/01 878
283503 또 지진같습니다 10 어부현종 2004/06/01 874
283502 축하 받고 시포영.... 10 칼리오페 2004/06/01 876
283501 헤라 ..설화수 정품을 싸게 살수있는 절호의 기회... 설화수 2004/06/01 989
283500 영어선생이 또 뭐 할수 있을까요.. 2 야니 2004/06/01 1,061
283499 문의좀 드립니다.. 2 수원댁 2004/06/01 872
283498 머리를 감을때 이런 느낌 있나요?(*임산부나 노약자 클릭금지* 열분 무서워도 머리는 꼭 감.. 12 깡총깡총 2004/06/01 1,498
283497 오늘부터 정지선 단속입니다. 안전운행 !!! 8 깜찌기 펭 2004/06/01 897
283496 스페인 다녀왔읍니다. 4 sca 2004/06/01 1,028
283495 가사노동시간이 줄지 않는 이유... (일부 발췌) 4 이참에회원가.. 2004/06/01 1,078
283494 인간의불완전한모습 4 답답이 2004/06/01 1,059
283493 어려운데..어찌해야 잘 했다고 소문이 나나요? 3 아이키우기 2004/06/01 1,147
283492 백수탈출하는 남편 19 익명으로 2004/06/01 1,418
283491 목화 재배하는 분 계세요? 7 강금희 2004/06/01 899
283490 나도 엄마^^님......계신가요?...답변 부탁드립니다 2 궁금이 2004/06/01 893
283489 주민등록번호없으면... 1 새회원 2004/06/01 872
283488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6 동경미 2004/06/01 1,009
283487 같이 가고 싶은곳--경기도 김포 태산가족공원 6 깡총깡총 2004/06/01 904
283486 국민학생&초등학생 7 날으는 원더.. 2004/06/01 890
283485 이럴땐 선생님께 어떻게 얘기해야하는건지.. 2 초보엄마 2004/06/01 992
283484 오디가 익을 무렵 9 쉐어그린 2004/06/01 926
283483 기탄교육에서 한글지도지침서 공짜로 줘요!!!(빨랑 가보세요) 17 쵸콜릿 2004/06/01 872
283482 12년 다닌회사를 떠나며… 19 호야맘 2004/06/01 1,343
283481 명퇴 후 첫날 18 아녜스 2004/06/01 1,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