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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보다
미국은 이 사건은 미국을 향한 범죄행위며 범인을 철저히 밝혀 가만두지 않을것이라 말합니다.
그들이 이라크포로에게 한것을 벌써 잊었나요?
원치도 않는 남에나라에 쳐들어가 폭탄으로 벌집을 만들어 놓고, 인권수호국가라 자랑하며 뒤로는 인권 을 무시하는 행동을 한 미국.
어이가 없네요.
피에 피로 답하는 이라크역시 할말없습니다.
서로가 긁어 부스럼을 만드는 전쟁..
같은 사람이란것이 부끄럽고 무섭습니다.
1. 빠빠코
'04.5.12 9:15 PM (61.77.xxx.239)아침에 뉴스 보구 출근해서 눈코뜰새 없이 바쁜 중에도 종일
맘에 남아 괴로웠습니다. 너무 충격을 받아서...
아~ 어째서 같은 인간으로서 그럴수 있는지요.2. 무우꽃
'04.5.12 9:33 PM (210.118.xxx.196)이차대전 직전입니다.
스페인 내전에 유럽사람들이 민병대로 참여했습니다.
자신들이 믿는 신념을 위해 싸우겠다는 것이었지요.
그들 중 대다수는 독일의 지원을 받는 프랑코와 맞서 싸우다 죽었지만, 일부는 소비에트의 사주를 받은 공산주의자의 손에 죽기도 했습니다.
스페인 내전에 참전했던 훼밍웨이의 소설을 영화로 만든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와 [랜드앤 프리덤]을 보시면 신념으로 죽음을 맞은 사람들의 모습이 있습니다.
얼마 전 아프가니스탄에서 대량 학살이 있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을 지원하기 위한 주변국의 회교도들이었지요.
미국은 교전이라 했지만 변변한 무기도 없는 그들은 헬기를 비롯한 막강한 화력 앞에서 쓰러졌습니다. 21세기판 게르니카였지요.
저주받을 인간들.3. 키세스
'04.5.12 9:51 PM (211.176.xxx.151)저도 세계대전 직전이라는 느낌입니다.
미국은 이젠 뻔히 속이 보이던 위선마저 벗어던지고 뻔뻔스러움을 드러내네요. -_-^4. 놀라다..
'04.5.12 9:55 PM (221.141.xxx.53)얼마전 인터넷으로 이라크여자 한명이 적어도 4-5명에게 집단으로 성폭행을 당하는 사진을 봤거든요. 보신분 있을지 모르지만 남자포로들 당한 사진들보다 여자라 그런지 정말 부르르 떨리더라구요. 이게 빙산의 일각일뿐이라니.. 얼마나 전쟁중엔 잔인해질수있을까하다가.. 오늘 죽은 미국인도 그렇고, 그나마 티비선 처리해서 보여줬지만 인터넷에선 목이 잘리는것까지 다 보인다고 하던데.. 죽음을 당하는게 이렇게 공개되어 보이게 된것이 잘된일인지.. 정말 역사안에서 계속 반복되야할 일이 되버린것같아..너무 무섭습니다.
그리고 부시의 잘못의 인정없이 앞으로 얼마나 더 뻔뻔히 나올까도 무섭죠5. 노란잠수함
'04.5.12 10:39 PM (221.166.xxx.108)빨리 이 전쟁은 종식 되야합니다
그런데 울 나라는 왜 파병을 하나요
이라크국민을 위한 재건은 전쟁이 끝나고 해도 되지않나요
너무나 잔인한 현실에 진저리가 처집니다 ㅠ.ㅠ6. 김수현
'04.5.12 11:53 PM (218.51.xxx.163)명분없는 전쟁에 희생된 사람들을 위해 분노할줄 알아야 합니다..
더이상...
앞으로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에 부끄러운 어른으로 남지 않기 위해선...
전쟁을 종식해야합니다.
세계의 질서는 하나의 깡패국가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율과 조화속에서 만들어가는 거라 생각합니다.
미국의 오만함에 침을 뱉습니다.7. 나도 놀랐다
'04.5.12 11:57 PM (211.37.xxx.133)저도 뉴스를 보고 아직도 덜덜 떨립니다.
공포에 떨고 있는 사람은 다같은 누구의 가족일껀데...
슬퍼요 무섭고요.
그렇게 죽어간 모든 사람들의 명복을 빕니다.8. 코코샤넬
'04.5.13 9:17 AM (220.118.xxx.15)기가 막히고 정말 답답합니다.
이게 뭐하는 짓들인지......
뉴스보면 울화가 치밀어요!!9. 짱여사
'04.5.13 12:17 PM (211.224.xxx.29)ㅠ.ㅠ
10. 라떼
'04.5.13 12:28 PM (220.117.xxx.183)사람이 제일 무서워요. 문명이 발달되는 것도...
11. 곰례
'04.5.13 3:22 PM (211.222.xxx.117)전쟁이 사람들을 가해자로 피해자로...
잔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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