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엄마의 낡은 구두.

[솜사탕]

이런 글을 읽을때마다 맘이 짠해지면서 눈가가 젖어들어오는건....
역시 우리 엄마도 이렇게 저에게 많은 사랑을 주셨기 때문일겁니다.

왜 철은 항상 나중에 드는것일까요?  
진작 엄마의 사랑을 알고,
진작 엄마에 대한 연민을 지녔더라면 좋았을것을요.....

[미스테리]

힝~~~

엄마한테 전화 해야 겠어요!...^^*

[아라레]

솜사탕님. 오랜만이에요.
다가올 어버이날에 죄송스럽기만 하니 저두 불효녀지요.. ㅠ.ㅠ

[소금별]

저희 키워 주신것두 모잘라서...
외손주까정 맡고 계신 친정엄마 생각에... 가슴이 아프네용..
저희엄마는요. 효도신발이란거 있잖아요..고거 샌들이랑 구두랑 하나씩 사드렸더니,
얼마나 아껴신으시는지... 신발이야 또 사면 그만일텐데..
안타깝고.. 그러네요..

[봄봄]

새벽에 잠이 깨서 들어왔다가, 두분이 올리신 만화보고 좀 울었어요 ^^;
부모님이 너무 보고싶네요.
그렇지 않아도 점점 죄송한 마음만 쌓여가고, 언제쯤이면 잘 해드릴 수 있을지
답답하기도 하구요.
울다가.. 남편이 어렸을 때 어머님께 자기는 커서 돈벌면 색시 다 줄거라고 했다는 말이 생각나 눈물이 좀 들어갔네요. 그 말 믿는건 아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