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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 넘 싫어요...

솔이어멈 조회수 : 882
작성일 : 2004-05-02 01:38:03
이제 곧 여름이 돌아 올텐데... 걱정입니다.
덩치에 걸맞지 안게 소심하고 겁많고, 나이 삼십 넘어도 귀신장면 나오면 고개도 못드는데...
귀신 이야기 들으면 밤새 잠을 제대로 못잡니다...
그런 제가 이 여름이 얼마나 고문인지 몰라요.
여기 저기서 납량특집 하고 괴기스런 음악이 귓전을 때리면 그대로 몸이 굳어버립니다.
뭐... 방송이나 영화는 제가 잘 피해서 안보면 그만인데...
좀전처럼 웹써핑하다 갑자기 뜨는 베너 광고나
또 방송에서 갑자기 떄리는 방송 예고는 어찌 피할 방법이 업습니다.
좀전에도 네이버 우연히 들어갔다가 심장 마비 걸릴뻔 했답니다.("령"인가 하는 영화광고 베너...)
별거 아니라 했는데 은근히 시선 기분 나쁘고...........
그래서 초기 홈페이지 설정을 네이버에서 82쿡으로 바꿨답니다.
그나 저나 이 겁많은 병은 언제 고쳐질까요?
아들녀석 배울까봐 걱정입니다.
ㅋㅋ
IP : 219.241.xxx.18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나
    '04.5.2 1:48 AM (210.92.xxx.119)

    공포 괴기물 ...이런거 넘 안좋습니다..
    스릴 느끼려고 보는분도 있겠지만 ....
    좋은것만 봐도 모자란데 하필 기억속에 그런 흉물스런것들이 저장된다면 머가 좋겠냐구요 ..

  • 2. 아라레
    '04.5.2 1:51 AM (221.149.xxx.46)

    마자요.맞아!! 저두 공포물이라면 꼼짝을 못한답니다. 설핏 본 한장면이라 해도
    그 후유증이 몇년을 가죠. 정말 좋은것만 봐도 모자른 인생인데 일부러 보고 싶진 않아요.
    으... 또 이런 얘길 쓴 것 자체루다 화장실 못가겠어요. ㅠ.ㅠ

  • 3. 치즈
    '04.5.2 10:26 AM (211.194.xxx.213)

    저는요...
    수사반장도 무서워서 못 본 사람입니다.
    전설의 고향...말할 것도 없고요.
    한번은 무서운거 한번 보자고 맘 먹고 빌려왔다가....넓은 초원으로 차가 달려가는 첫장면에서
    무서워서 꺼버렸다는....차가 달리는 단순장면인데 무섭더라구요.
    그리고 그런 영화보면 기분이 너무 안좋아요..
    그래서 부러 볼 필요가 없다고 ....
    아라레님...찌찌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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