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요즘 짧은 머리 예쁘게 하고 나오는 연예인... ?

키세스 조회수 : 1,623
작성일 : 2004-04-30 20:58:28
지난번에 긴 머리 싹둑 자른 뒤로 한번도 미용실을 안갔어요.
머리 자르기 전에는 인사도 안하던 동네아줌마들까지 아는 척 하면서 "그~~~ 예쁘던 머리 왜 잘랐냐고? 이야기를 걸더라구요.
머리 자르기 전에 머리 예쁘다는 소리 한번이라도 들었으면 제가 머리를 안잘랐겠죠.
다시 붙일 수도 없는데 그런 말은 왜??? 하냐구요? ㅜ,ㅜ
거기다 떡볶이집 아줌마한테 중년머리를  ㅜ,ㅜ 왜 했냐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면 사태의 심각성을 아시겠죠?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길러서 머리 하러 가려고 잔디인형처럼 무작정 기르고만 있는데...
더 이상 못참겠습니다.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는데...
당췌 마음에 드는 머리가 없네요.
불쌍하게 생각하시고 레이어드 단발 길이 정도로 예쁘게 손질하고 다니는
연예인 있으면 이름 좀 알려주세요.
누구머리 해주세요라고 주문할 수 있게...

참고로 달덩이 같은 얼굴에 검은색 머리랍니다. --;

IP : 211.176.xxx.15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론의 여왕
    '04.4.30 9:12 PM (203.246.xxx.176)

    하하하... 머리 예뿌더구만 뭐... (웃어서 미안)

  • 2. 밴댕이
    '04.4.30 9:25 PM (68.73.xxx.117)

    달덩이는 무신 달덩이요?
    대구 팥럭 사진서 님의 자태는 다 뵜구먼...

    전 갠적으로 아주아주 예전에 차인표랑 같이 주말극했던 김남주 짧은 머리가 좋더만요.
    층 많이 내서 세팅파마 살짝 한듯한 세련된 머리...물론 갸는 코디가 고데기로 말아줬겄죠?
    지가 해본적은 없어서 실질 검증은 안되지만...어떨까요?
    세팅파마 홍보 사진에는 그머리 있대요.

  • 3. 올리부
    '04.4.30 9:39 PM (220.78.xxx.228)

    요즘은 디지털펌이 유행이라죠
    가격은 만만치 않은데(세팅보다 비싸던걸요)
    자연스럽긴 해요

  • 4. 깜찌기 펭
    '04.4.30 9:40 PM (220.81.xxx.232)

    키세스님 지금은 머리좀 길었나요?
    한고은만큼은 머리 길었어요? 보고싶네요.ㅎㅎ

  • 5. Green tomato
    '04.4.30 9:44 PM (219.248.xxx.87)

    저두 디지털파마 강추(까지는 아니드래두^^;)입니다.
    셋팅파마보다,한층 업글된 파마라넹요...셋팅파마는
    말리면서 웨이브를 만들어줘야 하는 불편함있는대신,
    디지털파마는 스타일링이 필요없을 정도로 편해요~

  • 6. 키세스
    '04.4.30 9:55 PM (211.176.xxx.151)

    올리부님 그린 토마토님 ~~
    지금 머리가 디지털 펌인데...ㅜ,ㅜ
    저는 왜 이 모양일까요???
    시골이나 마찬가지여서 디지털 펌도 많이는 안 비싸던데... 그게 문제였을까요? 흑흑
    다른 사람들은 예쁘게만 하고 다니더만...

    벤댕이님 그 김남주 머리 떠올리려 애써보고 있는데 가물가물해요.
    미용실에 가면 그거 잘라 놓은 거 있으려나?
    그리고 포트럭 사진은 착한 또로롱님이 긴 머리로 가려주셔서 ^^;; 반달 정도로 나온 거였어요.ㅋㅋㅋ

    여왕님이랑 펭님은 전혀 도움이 안됐으니까 ㅋㅋ 머리를 좀 짜보세요. ^^

  • 7. stella
    '04.4.30 10:19 PM (219.241.xxx.86)

    저도 전에 "그 여자네 집"에 나오는 김남주 머리에 필이 꽂혀서 그렇게 하려구 했었는데.. 손질, 관리하기 힘들대요. 잘못하면 더 나이들어 보이구.. 전 작년엔가 단발머리로 매직 스트레이트 했었는데.. 그때 사람들이 예쁘다구 장난아니었었는데 ㅋㅋ 거기는 파마약도 순하게 써서 머리결도 별로 안상했었거든요. 지금은 긴 세팅파마했다가 갑자기 머리를 짧게 자르는 바람에 머리 쫌 길면 다시 매직 하려구 벼르고 있어요. 그 전에는 매직에 갸우뚱했었는데 매직에 대한 편견을 버리게 했던 경험이었습죠^^

  • 8. 푸우
    '04.4.30 10:29 PM (219.241.xxx.120)

    저희동생도 전에 김남주 머리 했었는데,,3일간만 예쁘더군요,,
    관리가 관건이예요,,
    전 예전에 인터뷰에 나왔던 심은하 머리가 젤로 예뻤던거 같아요,,
    요즘 연애인 중에는 예쁘다는 느낌을 받는 연예인이 없어서,,,죄송,,,
    아,,,
    요즘 kbs 수목 드라마(제목 모르겠음)에서 수애가 하고 나오는 머리도 예쁘던데,,
    그 드라마 한번 보세용~~!!

  • 9. 로로빈
    '04.4.30 11:05 PM (220.127.xxx.19)

    저는 몸짱 아줌마의 두어 달 전 머리가 예쁘던데요..
    지금은 너무 뒷부분이 많이 길었구요, 예전것은 세련되고도 단정했어요.
    머리숱이 좀 있고 탄력이 있는 사람은 해도 된다 하더라구요...
    저는 머리가 너무 가늘어서 못 해요... 흑흑

  • 10. 글로리아
    '04.5.1 1:59 PM (210.92.xxx.230)

    저는 요즘 파마 안하고 살아요.
    한번 안하기 시작하니까 안하고도 지낼만해요.
    그냥 생머리 드라이하거나 하나로 묶거나....
    이유는 파마값이 너무 비싸서.
    파마를 안하고 산다는건 얼마전만 해도 생각도 할수 없었는데
    막상 안하고 살아보니까, `이렇게도 사는 방법 있구나' 싶네요.

  • 11. polaroid
    '04.5.1 5:33 PM (220.86.xxx.73)

    음...저는요즘 '결혼하고 싶은 여자'에 나오는 명세빈 머리에 필이 꽂히거든요...
    키세스님도 그정도의 머리길이 아니실랑가.....하긴 잘못하면 관리가 힘들수도..
    저는 명세빈 머리가 하고픈데 지금의 긴머리를(브레지어선을 넘음 ^^;; ) 싹뚝 자를 용기가
    없어서요......
    ㅎㅎ...키세스님이 저대신 이~쁘게 해주셔요....^^
    (에고....도움이 안되셨겠당.....ㅜ.ㅜ.....==333)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673 에고 못말리는 이놈의 일복 4 일복 많은 .. 2004/04/30 957
282672 난 안돼!! 7 하늬맘 2004/04/30 914
282671 남편없는 날 4 방울코공주 2004/04/30 883
282670 정말 너무너무 아쉬워요. 3 날마다행복 2004/04/30 876
282669 어린이날 선물이요.. 4 cheese.. 2004/04/30 897
282668 타일에 붙은 스티커 떼어내는 방법 알려주세요... 4 께소금 2004/04/30 1,184
282667 강릉을 알려주세요 4 이성수 2004/04/30 907
282666 요즘 짧은 머리 예쁘게 하고 나오는 연예인... ? 11 키세스 2004/04/30 1,623
282665 길이가 어느 정도인지... 5 키세스님 팬.. 2004/05/01 913
282664 내일부터 함평나비축제 시작입니다!! ^^ 5 깜찌기 펭 2004/04/30 882
282663 저 오늘은 머리에 성공했습니당^^ 13 도전자 2004/04/30 1,252
282662 리덕틸 먹다... 13 kkj 2004/04/30 1,232
282661 상대방에게 호감을 갖게 하는 법? 7 ..... 2004/04/30 1,253
282660 코렐그릇 어떤가요 10 에이프런 2004/04/30 961
282659 제주도여행에 대한 조언 한마디^^ 5 아이리스 2004/04/30 877
282658 서산댁 집에서 6월 6일 파티해요~~!! 32 서산댁 2004/04/30 1,740
282657 전자레인지에 달걀 넣으면 폭발로 실명 위험 8 3564 2004/04/30 1,333
282656 [re] 결혼생활에 대한 끊임 없는 회의 도와드리고 .. 2004/04/30 1,036
282655 결혼생활에 대한 끊임 없는 회의 17 어느 봄날 2004/04/30 1,965
282654 우린 새벽에 놀았다~ 9 햇님마미 2004/04/30 1,103
282653 뒤늦은 인사 9 서현숙 2004/04/30 875
282652 자꾸 잡생각이... 4 찌니 ^.... 2004/04/30 897
282651 집에서 혼자 밥먹을 때~~~ 7 사라 2004/04/30 886
282650 사랑은 도너츠를 타고~ 13 승연맘 2004/04/30 1,239
282649 서산댁님과의 즐거운 통화.. 6 재은맘 2004/04/30 1,275
282648 이런 부하직원 어찌해야할지... 22 에구.. 2004/04/30 2,816
282647 심야의 알콜 번개 사진입니다. 31 jasmin.. 2004/04/30 2,725
282646 일산의 추억 9 다시마 2004/04/30 1,545
282645 다들 잘 들어가셨죠? 13 쭈영 2004/04/30 1,001
282644 일산 파리지엥 만남을 마치고.. 12 핫코코아 2004/04/30 1,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