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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재미붙인것..
일본 드라마 한편과 만화에 폭 빠져 기다리죠.
사진은 20세기소년이란 만화입니다.
일본작가의 작품인데 동일작가의 " 몬스터 " 란 작품을 보고 감동(?)받은터라 이것도 보게됐어요.
(덤으로 "몬스터"는 제가 영화감독이라면 꼭 영화로 만들어보고픈 작품입니다.)
초등학교시절 철없이 계획한 세계정복이 어른이 되어 현실로 이루어져가는것을 보고 막으려 동분서주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허왕되보이나 절박한 상황과 감당할수있는것만 믿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현실이 겹쳐집니다.
일본 드라마 러브레볼루션.
하이틴 소설같지만 경쾌한 진행에 마약처럼 빠집니다.
말주변이 없어 인터넷상 소개를 옮겨볼꼐요. ^^
'21세기 첫번째 러브스토리는 성인 남녀의 사랑" 겟츠구의 초기 작품인 <멋진 짝사랑(すてきな片想い)> <도쿄러브스토리(東京ラブスト-リ-)> <101번째 프로포즈(101回目のプロポ-ズ)> 등을 보며 눈물을 흘렸던 세대에게 다시 감동을 선사한다!
겟츠구가 시작된 이래 첫번째 30대 여자주인공인 된 아사오카 쿄코(淺丘恭子, 에스미 마키코 분). 그녀는 도쿄의 종합병원에서 심장외과의로 일하고 있는 서른 두 살의 의사. 능력있는 여자지만 3고(고수입, 고신장, 고학력)로 남자들이 피하는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다. 실제 연애에 서툴지만 로맨틱한 사랑을 꿈꾸는 여자인데도 남자들은 모두 그녀를 "강력한 힘이 있어서 남자 따위는 필요없는 여자"로 평가한다.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제대로 드러내지 못해 쩔쩔매는 쿄코. 그런 그녀도 이탈리아의 '발렌타인성당'(발렌타인데이의 유래가 된 결혼의 성자를 기리는 곳)에 다녀온 후부터는 연애운이 상승하는데...
또 다른 한 명... 쿄코와 같이 3고를 갖춘 국제선 스튜어디스 마리코(眞理子, 요네쿠라 료코 분). 그리고 2명의 잘난 여자를 둘러싸고 있는 남성들. TV방송국의 정치부기자인 스카가와(須賀, 후지키 나오히토 분)와 파리만 날리는 소극장의 연극배우 야부키(矢吹, 오시오 마나부 분) 등... 이들 8명의 남녀가 이뤄나가는 밝고, 즐겁고, 소중한 사랑 이야기!!
사랑이야기.. 라고 하는데 잼있어요.
ONC에서 월화 오전 9시50분부터 합니다.
PS
내게 일어나는 모든일은, 내가 감당할수있기에 일어나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힘드신분들 모두 화이팅.. (^^)v
1. honeymom
'04.4.20 10:36 AM (218.50.xxx.58)바야흐로 봄인지..저도 딱 순정 만화 같은 상큼책한 하나!!
단팥빵...
우리 세대 정서로는 책이라기 보다는 만화에 가깝건만 (그림 하나도 없고 글씨만 있는데도..)코앞에 닥친일 산더미처럼 쌓아놓고도 끝까지 책 손에서 놓지 못했네요.2. 빈수레
'04.4.20 10:49 AM (211.205.xxx.123)다행이네요....
뭐라 할 말이...정말로 없어서 조용히 있었어요....3. 혀니
'04.4.20 11:00 AM (218.51.xxx.170)담주인가 부터 스타게이트 시즌 7 하지요..저 그거 눈빠지게 기다리구 있어요...^^
요즘은 케이블 밤시간에 일본 드라마 많이 해주던데....재밌게 본건 조폭선생 고쿠센...4. 달콤과매콤사이
'04.4.20 11:22 AM (220.79.xxx.201)저도 러브레볼루션 보는데... 그앞에했던 파워오브러브도 보고...
춤추는 대수사선, 사토라레, 성형미인, 롱러브레터... 이상이 제가 요즘 케이블에서 보고 있는 혹은 보았던 일본드라마네요.5. 동해네
'04.4.20 7:24 PM (220.120.xxx.62)헛..20세기 소년이닷!!15권까지 다 보셨어요?...
저도 몬스터 재미있게 봤는데 끝이 조금 허무했어요...
덕분에 마스터키튼도 만화책부터 애니까지 다 봤답니다^^...이 사람 참 스토리 잘 쓰죠?(물론 스토리작가는 따로 있긴하지만..)그림도 이쁘고...
16권이 너무 기다려져요^^6. 깜찌기 펭
'04.4.20 10:08 PM (220.81.xxx.167)동해네님 찌찌뽕~ ^^*
20세기소년은 다봤어요. 마지막에서 허무한듯하나 현실반영이라 생각되요.
몬스터.. 정말 영화화 하고싶은 작품이예요.7. 쫑아
'04.4.21 12:36 AM (219.249.xxx.11)20세기 소년,미스터 키튼,몬스터,
모두모두 다 본거네요
전 백귀야행 도 재미있든데요
친정에가면 닥터스크루,유교수의하루,드레곤볼,
국민학교때보던 캔디도 있어요
진짜 고전이죠
요즘도 날 한번씩 잡아서 왕창 빌려봅니다
쫌 한심하게 보던 신랑도 결국 자기도 다 보더라구요 주로 화장실에서8. 피버
'04.4.21 3:12 PM (147.46.xxx.45)<20세기 소년> 우리 딸 낳기 전에 (한 3년 됐나? 후와...)
5권 정도까지 봤던게 기억나는데.. 벌써 15권까지 나왔군요.
정말 감회가 새롭네요.
애 키우느라 만화책 접은 지도 어언 3년....
아... 다시 펴 들 때가 왔나봅니다.
우라사와 나오키 만화 중에 <해피>도 재밌습니다.
테니스 만화지요.
김희선이 나왔던 드라마 <토마토>가 표절했다고 했던 그 책인데..
한번 읽어보세요.
(뭐라구요? 다들 읽었다구요?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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