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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10등...

아짱 조회수 : 882
작성일 : 2004-04-15 06:48:10
아니,사람들이 왜이리 부지런한거야....

5시 30분..모닝콜과 함께 재까닥 일어나는 역사를 이루고
나름대로 기특해하며 투표장으로 달려갔는데

이럴수가.....
사람들이 이미 줄을 서 있더라구요...

6시 5분전 상황....
아짱 간신히 10등....

"앗싸,1등..."
이 한마디를 외치고 싶었건만...흐흐흑

입구에 출구조사를 하는 여대생 4명과
선거 도우미 남학생2명....
너그들은 투표 언제할거니?

1등하신 노란색 옷 입은 아주머니....부럽습니다

돌아오는길에 엄마네 들렸더니
엄마가 희한하단 표정을 지으시네요
네가 어찌 이시간에.....헐

콩나물과 대파,쪽파 얻어왔으니
선거 아침밥은 콩나물국과 무침 되겠습니다....

투표 꼭 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ps. 무뼈닭발의 등발이 보이십니까?

IP : 211.180.xxx.5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ndy
    '04.4.15 7:35 AM (220.125.xxx.248)

    부지런도 하여라~제 남편 아직도 꿈나라...아이는 비디오보고...10시30분에 구역예배도 보러 가야하는데~투표는 언제 할꼬?

  • 2. 김혜경
    '04.4.15 9:53 AM (211.178.xxx.141)

    어느 등판이신지? 모자는 아닌 것 같고...UCLA?...저도 조금전 투표하고 왔습니다.

  • 3. 봄날
    '04.4.15 10:01 AM (221.161.xxx.213)

    아깝다 그쵸 82쿡 사람들이 얼마나 건전하고 부지런한지 새삼^^

  • 4. 깡총깡총
    '04.4.15 10:04 AM (211.216.xxx.183)

    역시 할아버지,할머니를 못 따라 간다니까요;;
    담엔 미리 옷을 입고 주무셔야 될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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