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쑥쑥맘님들 비롯하여 여러분께 여쭤요...

아카시아 조회수 : 905
작성일 : 2004-04-14 13:25:13
우선 쑥쑥맘님 이쁜따님 출산하신거 축하드리구요...제가 수중분만에 관심이 있어 혹시 도움글이 있을까 싶어 검색하다가 쑥쑥맘님 글을 읽었네요...저는 예정일이 한달정도 남았는데요...제가 다니는 병원에도 일반분만,수중분만 그네분만이 있어요...전 수중분만이 분위기도 좋고 일반분만이랑 많이 비싸지 않길래 (20만원정도 추가)수중분만을 할까하는데요..주위에 이분만법으로 한사람이 없어 정보를 얻기도 힘들고합니다. 근데 어느분 말씀들어보면 수중분만이 꽤 위험하다고 하더이다 아무래도 물속이라 세균감염될확률이 많다고...요즘 병원에서도 추천않하다고요...근데 제가 다니는 병원은 그런얘기는 없거든요...
아무래도 병원에서는 수입때문에 그러는 걸까요.? 혹자들이 그러더라구요...
뮤지컬 배우 최정원씨가 수중분만으로 아이 낳다가 죽다가 살아났다고...이런말 들으니까 겁도나고
쑥쑥맘님이  요근래에 수중분만으로 하셨다고 하는까 제일 정확한 정보 아닐까 싶네요...
다른님들도 수중분만에 대한 정보 아시는것 있으심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쑥쑥맘님!!!몸조리 잘하시고요...부럽당..^^
IP : 211.55.xxx.15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헤스티아
    '04.4.14 3:22 PM (218.152.xxx.7)

    음.. 제 친구들이 다양한 분만법으로 아이를 낳아서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어떤 분만법이 좋은게 아니라, 지금 다니는 병원에서 어떤 것을 가장 선호하는지가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그 병원에서 그네분만이나 수중분만 등등에 관하여 그 철학(?)을 얼마나 이해하고 얼마나 성의껏 그 분만법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같은 그네분만이어도 차이가 크더라구요.. 혹시 임신관련 카페 가입되어 있으시면 꼭 그 병원다니셨던 맘께 물어보시는게 젤 좋은거 같아요..아님 그 병원 분만장 간호사라든지... 그 병원에서 낯선 방법, 요샌 잘 안하는 방법 해달라고 하면 서로 고생하더군요..

  • 2. simple
    '04.4.14 5:28 PM (221.149.xxx.101)

    글쎼요.... 분만법도 유행을 따라 가는 경향이 있는거 같아요..수중분만법은 최정원씨땜에 한떄 많이 하다가 이제는 태아나 산모 감염때문에 거의 안한다고 들었어요..(참, 기네스 펠트로는 수중분만한대요^^;)
    의사선생님한테 여쭤보시면 추천해주실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일반적인 분만법을 하시려 할거에요..
    요즘 많이 하는 르봐이에 분만법은 일반 분만에 비해서 큰 무리가 없기에 많이 한다는데요. 이 방법도 위급한 상황이 되면 못하지요....아카시아님이 분만시 어떤 상황에 처해질지 모르니까 지금 미리 정해도 아마 못하게 될 수도 있을거 같아요..(왠지 아무 도움 안되는 듯한 리플...ㅠ.ㅠ)

  • 3.
    '04.4.14 10:34 PM (68.162.xxx.7)

    저도 4년전 르봐이에분만 처음 나왔을때 했습니다. 정말 일반분만과 똑같고,
    한가지 다른점은 아이가 나올때 갑자기 불을 끄고 (희미한 불), 목소리도 소근소근..
    아이가 나왔다는데 울음소리도 없고 (소심한 저, 겁나서 물어보기까지함),
    제 품에 있다가 뭐 씻기는것 같기도 하고..
    아기가 태어날때 스트레스 받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 동서는 그네분만했는데, 고거이 참으로 좋았다고 하네요(둘째였는데, 첫째때 비해)
    사람이 *가 하는 자세가 중력의 법칙에 의해 아기낳는데 가장 좋다고 하는데요 (산모와
    아기가 힘을 덜 써도 좋으니), 거기에 진통이 느껴질땐 흔들흔들하니 좀 덜 아픈것 같기도
    하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저도 수중분만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4년전 제가 아이 낳을때 때 마침 최정원씨가
    한달인가 두달전 수중분만을 하셔서 그때 한창 유행이였는데요, 전 왠지 1%라도 있을지
    모르는 사고가 께름직해서 포기했습니다. 분만이라는것, 생각보다 큰일이거든요.
    의료사고는 항상 있을수 있지만, 특히 산부인과에서의 의료사고는 종종...

    아, 쓰다보니 도움의 글이 안되는것 같네요.
    그러나 마지막으로 한가지, 분만 한달 남으셨다면 임산부체조(요가? 기체조?) 다니세요.
    정말 어떠한 좋은 분만법보다 도움 됩니다.
    분만촉진하는 자세도 있고, 태아에게, 산모에게 도움이 되는 자세(일종의 복식호흡이지요) 등등 저는 제자신이 스스로 알아서 분만시 여러가지 자세를 시도했지요 (그래서 첫분만인데도 병원간지 2시간만에 애를 낳아버렸다는 그런일이..).
    무엇보다도 태아에게 좋다고하니, 꼭 꼬옥 한달이라도 다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259 대한극장에서 passion of Christ 를 보다 6 희주맘 2004/04/14 936
282258 터진 방울토마토 처치법? 3 목련 2004/04/14 1,018
282257 아..오늘이.. 3 카푸치노 2004/04/14 986
282256 짝사랑 탈출법 답변에 감사드리며 9 짝사랑 2004/04/14 1,089
282255 미혼자 여러분!!여기좀 봐주셔요!! 63 도전자 2004/03/31 5,339
282254 스트레스로 인해 위염이 생길수도 있을까요 9 어떤 이 2004/04/13 957
282253 선택에 도움을 부탁해요... 3 바바리언 2004/04/13 894
282252 애견을 키우신다면.. 페디그리사료조심하세요. 16 깜찌기 펭 2004/04/13 1,065
282251 외국친구가 온다고 하네요... 9 랑이 2004/04/13 887
282250 이사후기 올립니다. 4 pabiol.. 2004/04/13 895
282249 항암치료 무조건 받지 않아야 하는건지...... 6 현이맘 2004/04/13 996
282248 혜경선생님 두번째 방송 들었습니다. 8 쵸콜릿 2004/04/13 886
282247 일하면서 82cook 눈팅하기~~~ 8 박현경 2004/04/13 881
282246 게시판 보다가 부탁드리고 싶은게 생겼어요 9 게시판 2004/04/13 1,242
282245 잔인한 4월 ㅠ.ㅠ 8 야상곡 2004/04/13 1,184
282244 조선일보 보셨나요? 2 이향숙 2004/04/13 1,425
282243 친구좋아하고 술좋아하는 신랑 장단 맞춰주기 ㅠ.ㅠ 4 bero 2004/04/13 907
282242 [펌]남자들의법칙 9 마샘이 2004/04/13 1,095
282241 아파트에 친구사귀기 11 최미경 2004/04/13 1,647
282240 홍대앞 잘하는 피부과좀 부탁드립니다. 2 박정이 2004/04/13 902
282239 몸속의 중금속 배출시키는 음식 이상호 2004/04/13 892
282238 ㅋㅋ 즐겁게, 맛나게만 먹으면 되지요 ^^ 3 솜사탕 2004/04/13 885
282237 딸기체험.. 1 재은맘 2004/04/13 878
282236 빵이 완성되면 바로 집나간다!!^^ 8 scja 2004/04/13 1,018
282235 아이가 축농증이 심해요 10 걱정맘 2004/04/13 914
282234 단양 대명 콘도 가보신 분?? 4 냐오이 2004/04/13 890
282233 그것마저도 그리움으로 다가 올거란걸,,,,, 11 김흥임 2004/04/13 1,517
282232 게으른 내동생의 와이셔츠 다림질법.. 11 김새봄 2004/04/13 1,124
282231 하기 싫은 일들들... 43 경빈마마 2004/04/13 1,622
282230 코카콜라의 실제모습이랍니다. 찝찝하군요 15 주석엄마 2004/04/13 2,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