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쿡을 사랑하는 초보주부예요..
직장을 다녀서 더더욱 임신초기를 견디기가 더 힘들었는지
황금연휴들어가기 삼일전부터 갈색혈이 조금씩 비치더라구요..
그떄 병원에 갔을떈 괜챦다구 했는데
혈이 점점 짙어지고 양도 많아지는것이
그래서 유산방지주사두 맞구 했는데...
4월3일부터 6일까정 산부인과에 꼼짝않구 누워만 있었어요...
주사맞구 약먹구..그런데두 노력해도 인연이 아니었던지
의사샘이 수술을 하라는거예요..
어찌나 눈물이 많이 나던지..
심장소리들었던게 며칠전의 일이고...
그래도 제뱃속에서 두달을 키웠었는데...
어쩔수없이 6일날 수술하고 직장에는 이번주는 휴가내구
집에서 몸조리중이예요..
신랑만 고생이죠모...
긍정적으루 생각할려구 노력중인데..잘안되네요..
힘들지만 이겨내야겠쬬....
수술후 몸조리는 어케 하면 난중에 더건강하구 예쁜아가 낳을수있는지
경험담이나 주위에 그런 얘기들으신분 있음 리플좀 달아주세요...
병원에 입원후부터 지금까정 82쿡에 접근금지 신랑이 엄포령을 놔서
뜨끈뜨근 방바닥에만 누워있으라는거예요..
언능 싹 씻구 일어나서
좋은 얘기만 마니 전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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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4월
우윤희 조회수 : 893
작성일 : 2004-04-08 10:02:42
IP : 211.208.xxx.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쵸콜릿
'04.4.8 10:10 AM (211.211.xxx.34)몸 추스리시고 한약 좀 드세요.
자궁을 보하는 한약이요.
제가 아는 바로는 수술후 1년후에 임신하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전 경험이 없지만 주위에 그런 사람 적지 않습니다.
다들 아기낳고 잘 삽니다....걱정마시고...푹~~~쉬세요.2. 미루
'04.4.8 11:20 AM (221.138.xxx.248)요즘은 이런 경우가 많더군요
너무 심란해하지마시고요
미역국 북어국 많이많이 드세요
그리고 한약 꼭 드세요3. 푸우
'04.4.8 12:57 PM (218.237.xxx.124)한약 꼭 드세요,,
글구,,, 제 친구도 그랬는데,,, 조금있다 임신해서 지금은 예쁜 딸아이의 엄마가 되었답니다,,4. 감자튀김
'04.4.8 4:48 PM (211.34.xxx.5)임신초기의 유산의 대부분 태아의 문제입니다.
유전적인 등등의 문제로 이상이 있어서 인 경우가 많으니 너무 가슴아파하지마세요. 그리고 조금 기간을 둔 후에 새로운 아기 준비하세요5. 김혜경
'04.4.8 8:53 PM (218.237.xxx.105)너무 심란해 하지마세요. 감자튀김 말씀에 저도 동의합니다...
곧 더 건강한 아기가 올거에요...6. 우윤희
'04.4.9 11:33 AM (211.205.xxx.134)따뜻함 말한마디한마디가 넘 소중해서
이제 좀 나아질꺼 같아요...^^
제가 편식두 마니하구 했었는데 이제 제몸이 저하나의 몸이 아님을 느꼈어요..
나중에 예쁜아기 소식 있으면 젤먼저 알려드릴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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