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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야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조회수 : 903
작성일 : 2004-04-07 23:51:17
남편의 야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밖에서 무엇을 먹었든 상관없이 저녁마다 밥을 한 공기퍼서
배채우고 잠드는 남편에게 한마디 했더니만
그~냥 섭섭히만 생각하는군요.
IP : 218.144.xxx.15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민
    '04.4.8 5:39 AM (68.192.xxx.145)

    어느날부터 조용히 냉장고에 간식거리를 없애보세요;
    저희 아빠도 아이스크림 무지무지 좋아하시는데.
    엄마가 냉동고에 있던걸 처음엔 5개 사오고 3개 사오고 2개 사오고 나중엔 안사오니까
    좀 줄이시던데..; 남자들은 귀찮음 잘 안먹잖아요;

  • 2. 딸하나..
    '04.4.8 8:51 AM (219.249.xxx.40)

    우리집 남자 하고 똑같으시네요..ㅎㅎㅎ

    전 살찐다고 타박하다가, 힘들어서 기운이 딸려서 그러려니 하고 있어요
    먹을것이 변변히 없으면, 들어올때 먹고 싶은거 사오라고 해요..
    남편 저녁식사가 학교밥아니면 배달 종류라서 부실할때가 많거든요..

    남편도 밥을 많이 찾는데요, 주먹밥 만들어서 후라이팬에 좀 구워먹으면
    더 포만감?이 있는지... 좋아하더라구요..ㅎㅎㅎ

  • 3. 김흥임
    '04.4.8 9:10 AM (220.117.xxx.210)

    글쎄...
    그게 남편분의 즐거움이라면?

    특별히 건강에 무리 없으시면 전 굿이 그 즐거움을
    뺏지 않을 겁니다.

    그냥 칼로리 낮은걸로 챙겨 주시면?

  • 4. 커피앤드
    '04.4.8 10:07 AM (61.33.xxx.162)

    간식을 찾는다는건 속이 뭔가 허전해서이거든요, 예쁜 그룻에 야채와 과일을 갈끔하게 담아서 드리는 건 어덜가요? 일단 눈으로 먹고, 허전기를 좀 달래구 조그맣게 썰어놓으면 몇개만 드실거에요, 과일이나 야채는 괜찮잖아요^^

  • 5. 김혜경
    '04.4.8 8:49 PM (218.237.xxx.105)

    제가 낮엔 잘 안먹다가 밤이 되면 뭔가 먹고싶어서...
    한의원에서는 치료를 받아야할 증상이라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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