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방송을 듣느라 딸아이 교육방송 틀어놓고 멀티플레이 펼쳤다는 거 아닙니까.
라디오를 끄라고 하두 성화를 부려서 둘 다 틀어놨습죠. 집에 라디오라곤 거실의 오디오
딸랑 하나라서리....
목소리가 정말 옥구슬 굴러가는 소리더군요. TV에선 둘 다 나와서 잘 모르겠던데...
나이를 전혀 짐작키 어려운 목소리였습니다.
전유성씨가 옆에서 성가시게 하는 거 말고는 만점이었습니다.
해물밥에 마른 오징어 넣어두 되냐구 하는데 유머치곤 거시기하더군요.
정말 몰라서 묻는 거 같진 않던데 말허리 자르는 게 좀....
역시 최유라씨 살림할 줄 아는 분이라 딱 듣고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시원합디다.
다음 방송이 엄청 기대됩니다.
선생님! 얼렁 후기 올려주세요. 궁금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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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짐작키 어려운 옥구슬이 굴러가는 소리
승연맘 조회수 : 1,022
작성일 : 2004-04-06 17:35:12
IP : 211.204.xxx.8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혜경
'04.4.6 7:58 PM (211.201.xxx.38)흐흐...전유성씨 방송 끝나고 나더니, 자기 때문에 혹시 방해가 됐냐고 묻더군요, 아니라고, 재밌었다고, 담주에 보자고 하고 왔어요...근데 그 전유성씨 표정을 보면 밉지않아요...흐흐
2. 이성수
'04.4.6 10:24 PM (211.178.xxx.52)헤헤 저두 들었습니다. 청산유수시던데요...
요리면 요리, 글이면 글, 말이면 말...
에구 부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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