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을 기다리는게 너무나 힘들어요

새벽뜬눈 조회수 : 1,751
작성일 : 2004-04-03 19:21:50

급하게 임신이 되는 바람에 잘은 모르는 상태의 남편과
운명이려니 하고 결혼했습니다.

아직도 남편을 사랑하고 좋아합니다.
남편이 같이 몇시간 보내주면 바보처럼 하루 종일 행복하고 희희낙락한걸 보면.

하지만 남편은 저녁때 집에 오질 않습니다.
밤에도 오질 않습니다.
새벽 3시 안에라도 들어오면 좋겠는데
새벽 5시 가까워져야 들어옵니다.

야간에 일하는 직업을 가진게 아니라
술을 좋아해서 술에 홀려서 그렇습니다.

저녁때 아홉시 열시에 전화를 걸어서 언제 오냐고 물으면
곧 간다고 술 안마시고 금방 들어간다고 그럽니다.
하지만 (거의 언제나) 새벽 두세시까지 들어오질 않아 전화를 걸면
서방이 일보는데 왜 그러냐고 화를 내거나,
핸드폰 밧데리가 다해서 통화가 되질 않습니다.

연애할 때 1달 동안 만난게 신랑과 제가 즐겁게 보낸 거의 전부인 것 같습니다.
임신하고부터 그리고 결혼식하고 부터는
언제까지나 이렇게 기다리고 속상해야 합니다.
뒤집을까 생각도 여러번 했는데 뱃속의 애기를 낳고 싶어서
그리고 신랑은 아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아기를 낳으면 변화할 줄 알고 기다렸는데..

지난달에 아기를 낳았는데
아기낳은날도 '득남주'를 산다며 그 사람은 내 옆에 없었고
그 다음날도 없었고
퇴원하는 날 아침에 전화걸어서
빨리 퇴원수속해달라고 보챈 끝에 겨우 와서 데리고 갔고

요즘은 역시 새벽 네다섯시에 들어와서
아기는 귀여우니까 겨우 재워놓은 녀석을
몇분동안 즐겁게 만져보다가
자기 방에 들어가서 문 닫고 잡니다.

연애할때 4-5번 같이 잔것이 우리 부부관계의 전부이고
앞으로도 '1년에 한번 해줄까 말까'니까 그렇게 알라고 합니다.

생활비는 결혼하고 한번 준게 전부이고
그 사람이 버는 돈은
본인이 쓰는 용돈과 시댁에 공부 안끝난 도련님 뒷바라지,
지금 사는집 월세에
사업상 남는 여윳돈이 거의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출산용품같은 아기 관련 용품이나
산부인과 검진비는 100% 제가 냈습니다.
은근히 지금까지도 기분이 나쁩니다.
대학 다닐때 한번도 아버지로부터 용돈을 받질 못했는데
(아버지도 바깥 생활 즐기느라 바빠서 엄마에게 극빈자 수준의 생활비만 줬습니다)
남편까지 이러니 눈물이 납니다.

집에 제발, 새벽 3시까지는 들어오라고
화도 내보고 애교도 부려보고 하지만
그 순간 뿐이고 약발이 하루도 가지 않습니다.

친정 어머니가 산후조리하러 와주셨는데
안그래도 임신해서 우기면서 결혼한 딸인데
신랑이 매일 새벽 네다섯시에 들어오고
소리를 버럭버럭 지르니(일상 대화입니다)
엄마 보기가 민망해서 견디기 힘듭니다.

며칠전까지만 해도
기다리다가 새벽 4시는 넘어야 눈물이 났는데
어제부터는 언제 어느때나 그냥 눈물이 납니다.
눈물을 자꾸 흘리니 젖량도 줄었습니다. 아기도 더욱 보채고 웁니다.

남편이 아예 늦게 온다고 처음부터 얘기하면 속이 되려 편할까..
매일같이 이제 술마신다고 금주한다고 돈아깝다고 그러면서
술한잔만 들어가면 술에 홀려서 저러니
그것이 매일같이 밤낮으로 반복되니
사람이 지쳐서 살 수가 없습니다.

아기는 너무너무 귀여운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남편을 기다리지 않아도 될 정도로 애정이 식길 기다리면 될까요.
아니면 그냥 그리워하면서 살면 되도록
주말부부나 기러기부부가 될까요.
아니면 알콜중독 치료센타에 데려가야 할까요.
알콜중독이라는 말을 꺼내면
시댁에서는 제가 과민반응 사이코라고 생각할 겁니다.


도대체 너무 슬퍼서 뭘 할 수가 없습니다.



IP : 211.41.xxx.20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04.4.3 8:14 PM (80.186.xxx.165)

    읽으면서 님의 슬픔이 느껴졌습니다. 뭐라고 해드릴말은..

  • 2. 에휴
    '04.4.3 8:31 PM (218.152.xxx.100)

    저도 해드릴말씀이...
    술때문에 그러신 게 확실한지요? 그러니까...여자문제나 그런건 아닌지...
    그렇다면 알콜중독이 맞는 것 같고, 치료받으셔야 할것 같아요.

    시댁에 이런 사정을 이해해줄 분 안계세요? 부모님이 안되면
    시누이나...너무 안되셨어요...기도해드릴께요.

  • 3. 평생
    '04.4.3 8:53 PM (211.117.xxx.76)

    술보다는 여자문제일것 같은 생각이드는데...
    남편분은 부인을 사랑하지 않는게 아닐까요?
    어떻게 그렇게 ....이해가 안되네요.
    냉정하게 판단하셔야 할것같은....

  • 4. 요조숙녀
    '04.4.3 9:00 PM (220.79.xxx.203)

    그런 남자와 평생 살 수 있을까요?
    내 동생이라면 저는 이혼하라 하겠습니다.
    냉정하게 생각해 보세요.
    내가 사랑하는 마음 하나만으로 결혼생활을 계속할 수는 없는 거지요.

  • 5. ..
    '04.4.3 9:23 PM (222.97.xxx.251)

    읽다가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아직 남편분 많이 사랑하시는거 같은데
    어떻게 만나서 결혼을 하시게 됐는지...
    서로 마음을 확인하고 결혼하셨어요?
    남편분이 정말 왜그러는지 진짜 술 때문인지...
    이해가 안가요.
    님 그냥 남편 계속 기다리시기만 하면 님이 먼저 병나요.
    지금도 많이 우신다고 했는데 우울증 걸리고 나중에는 몸도 아파요.
    해결방법이 없을까요?
    도움이 안돼서 죄송...

  • 6. 김민지
    '04.4.3 9:25 PM (220.95.xxx.228)

    제 친한 동생이 그렇게 결혼한걸 봤습니다.
    그 동생과 남자는 매우 어린나이였었죠.

    아마도 남편분도 이렇게 결혼할 거라고는 생각지 못 했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미래에 대한 계획차질 같은것..)
    그래서 바깥으로 돌면서 방황하는 건 아닐까요?
    이제 막 시작인데, 진지한 대화를 한 번 해보시면 어떨까요?

    그 동생도 어린마음에 상처만 많이 받았습니다.
    그 동생도 남자도 어렸기 때문에 대화같은 건 시도도 못하고 서로
    상처만 주었더라구요.

    속시원히 미래에 대해 대화를 해 보세요.
    저도 속상하네요.

  • 7. 요조숙녀
    '04.4.3 9:40 PM (220.121.xxx.19)

    남편과 진지하게 이야기 해보십시요. 첫 단추가 잘못끼워지면 마지막까지 잘못됩니다. 가능성이 없으면 과감히 정리하시는게 어떨까요. 차라리 아이을 밑기고 일을하십시요. 언제 까지 남편을 바라보고만 있을겁니까. 아직 젋은 나이입니다. 희망은 있씁니다.건강하십시요

  • 8. ....
    '04.4.3 9:44 PM (218.50.xxx.2)

    사랑도 없고 생활비도 주지않고 새벽에 들어오고...
    무책임하고 모자란 이런남편 믿고 어떻게 사실건가요?
    집착을 버리고 님 인생찿으세요.

  • 9. 김혜경
    '04.4.3 9:53 PM (211.212.xxx.128)

    남편분...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요즘같이 삭막한 세상에 부부애라도 있어야 견디는 건데...
    단정적으로 잘라서 조언할 수는 없지만, 잘 판단하셔야할 것 같네요...
    너무 속상하네요.

  • 10. 답답
    '04.4.3 9:59 PM (202.174.xxx.108)

    저도 그렇게 결혼한 케이스인데요

    저는 주위에 그런상황(임신이 되어 급히 결혼하려하는)이 되어 서두르는 사람이 있다면 극구 말릴겁니다.

    상대방을 정말 사랑한다 하더라도 아이는 지우고(저는 태어나지 않은 아이보다 당사자의 인생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한박자 쉬고 찬찬히 결혼에대해 생각해볼걸 강하게 권유할겁니다

    그렇게 결혼해서 아이낳고 살면서...너무 힘들었거든요

    남편이나 저나 아이를 책임진답시고 결혼은 덜컥했지만 둘다 결혼이라는 새로운 틀에 적응이 되지않아 많이 싸우고 많이 상처 주고받고 했거든요

    임신기간중 늘 울고 자책하고 우울해하고 죽음을 마음한켠에 항상 뭍고살며 태교란것도 제대로 못했죠

    그런 이유인지 태어난 아이는 유난스레 예민하고 어려서부터 눈치를 많이 보더군요. 겁도 많고 잘 놀래고

    아이 키우면서도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 차라리 이렇게 사느니 함께 죽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한것도 수도없구요

    자세한 얘기는 못하겠지만 결혼이란건 그렇게 급하게 서둘면 안되는거라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급하게 한 결혼 차라리 안하느니만 못하답니다.

    이제와서 이런 얘기가 무슨소용 이겠냐마는 그런 무책임하고 무능력한 남편 용서하지 마세요
    아직 젊으실텐데 용단을 내리세요 ..술은 정말 마약처럼 끊기힘든거에요

    남편과 담판을 지으시고 도저히 치유불가능 이라고 판단되시면 과감히 자르세요.

    저희남편은 술은 안마시거든요 아이도 이뻐하고 놀아주려고 애쓰구요 ...그거 하나 믿고 참는데 님은 도대체 살아갈 낙이 없잖아요

  • 11. ....
    '04.4.3 10:50 PM (221.168.xxx.53)

    저도 답답님과 거의 비슷한 케이스입니다. 덕분에 육체적인 병으로 이어졌는데, 그게 온갖 진단을 해도 병명이 없더군요. 결국 정신과까지 가서야 알았습니다. 누구때문에 사는 인생이 아닌걸요. 나중에 아이에게도,,너 때문에 살앗다,,하면 아이가 알아줄까요? 아닐것 같아요. 오히려 항상 지쳐잇는 엄마 모습을 싫어할 것 같아요. 본인의 성격도 이런 문제에 대처하는데 영향을 줄 겁니다. 저도 내성적인 성격이고.
    사람들은 다른이의 인정과 사랑을 바라지요. 원하는 사랑이 오지않으면 미움으로 이어지고,,근데 그 미움이 자신에게 향하는 시점이 와요. 그러면 자신감 없어지고 자학하지요. .
    먼저 자신을 바로 알고 인정하세요. 남편의 행동으로 좌우되지 마세요.자기가 자기를 인정하고 있으면 구태여 남의 인정을 받을 필요가 없고, 인정을 해도 자기자신만큼깊이 알지 못합니다.
    화이팅! 너무나 흔한 인사지만 애정을 보냅니다.

  • 12. .....
    '04.4.3 11:02 PM (61.43.xxx.222)

    남편분이 믿고 살만한 구석이 한 곳도 없네요.

  • 13. 키세스
    '04.4.3 11:06 PM (211.176.xxx.151)

    너무도 답답하네요.
    님의 마음 얼마나 속상하실지...
    그런데 님의 남편분... 알콜중독인 것 같습니다.
    만약에 님이 포기하시면 계속 그렇다가 건강 해치고... 너무 불행해질 것 같네요.
    정말 용서하기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알콜센타에 데리고 가보세요.
    물론 그렇게 하기까지 많이 힘드시겠지만... 남편의 건강이 걱정이라면 시댁에서도 뭐라고는 못할 것 같네요.
    님의 남편에 비할바가 아니지만 그래도 술 좋아하고 밤 늦게까지 놀기 좋아하던 우리 회사 직원들 지금은 그렇게 못놉니다.
    당뇨, 혈압 등등 건강이 나빠져서 마흔도 안돼서 팍 늙었답니다.
    그렇게 되기 전에 술버릇은 꼭 고처야 되겠네요.
    다른 부분도 문제가 있지만 술버릇은 이대로 방치하면 큰 일 납니다.
    님은 남편분과 헤어지면 끝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그래도 아이의 아버지입니다.
    아이의 앞날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습니다.
    힘내셔서 꼭 이기세요.

  • 14. 제 생각은..
    '04.4.3 11:14 PM (211.222.xxx.181)

    술도 문제지만..
    남편분이 님을 사랑하긴 하는건지가 의문스럽네요..
    부부문제는 부부만 알수 있는거니까.. 본인이 잘 판단하시는 수 밖에..
    글에서 느껴지는것만큼 남편분이 애정이 없는거라면..
    애 하나일때 잘 판단하시길.. (애 하나는 혼자서두 키울수 있으니까)

  • 15. ....
    '04.4.3 11:53 PM (218.50.xxx.211)

    분노가 치밉니다. 님은 바보인가요?
    위로하고 싶지도 않슴니다.

  • 16. 키세스
    '04.4.4 1:01 AM (211.176.xxx.151)

    에휴~ '새벽뜬눈'님 답글보고 마음 아파하지 마세요.
    다들 님 걱정 해주느라고 남의 일 같지 않기 때문이라는 거 아시죠?
    님의 입장이 되면 누구라도 님처럼 마음만 상하고 있겠지요.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어찌 내맘대로 되겠습니까?
    제가 괜히 부담드렸나 싶어서 다시 들어왔는데 더 속상하지는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드네요.
    전 그냥 마지막 결정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다음에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서...

  • 17. 새벽공기
    '04.4.4 10:36 AM (69.5.xxx.107)

    인간지사 새옹지마라고...앞날은 아무도 모르지요..
    저 아는 남편은 애기 가진 부인 먹인다고 정말 별 난 음식까지 만들어주고..계단 앉고 올라가고..그랬거든요..그래서 다들 부러워했지요..그집 때문에 싸움 하는 집도 많았고요..10여년 지나 그 아저씨 바람났어요..ㅜㅜ
    사람일은 알다가도 모르기도 하지요...

    한번 잘 알아보세요...아직 남편을 잘 알지 못하실 시기 이거든요..

    그리고..님도 남편만 너무 바라보기지 마시고..자신에게 더욱 많은 투자를 해보시길 권해보고 싶네요..아직 젊으시잖아요..어쩜 남편 덕분에 더 강한 삶을 살수 있다면 그것도 나쁜 삶은 아니지 않을까요..

    우선 차분하게 냉정을 찾으시구요.. 화이팅하기시 바랍니다..

  • 18. 헤스티아
    '04.4.4 4:16 PM (218.152.xxx.230)

    뭐라 말씀을 드려야 할지.. 울적하고 슬픈 마음.. 어떻게 해야 위안이 될지...

    이혼하고 인생을 다시 시작할 결단과 용기가 있으심 한시라도 빨리 그렇게 하시는 것이 낫고,
    그렇지 않고 아이와 한번 살아보겠다, 마음 먹으심, 남편분을 포기하고, 최소한의 의무만을 지켜주는 것을 그나마 다행으로 생각하고 기대하지 마시고 기대지 말고 사시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답이 아닐 까 싶어요..

    남편분은 가정을 위해서 그동안 하던 생활 패턴을 바꿀 마음은 없는 것 같고, 현실적으로 자기 일 하면서 사회에 적응하며 사는 사람을 알콜치료센터에 데려 가는 것도 우리나라에서는 어렵고(알콜중독 진단기준에 부합되더라도..)... 마초같은 분이신것 같은데, 그런 남편에게 가정적이길 바랄 수는 없는 것 같고, 남편으로 인한 만족보다는 자기스스로 만족하고 투자하고 발전하는 것이 얼마간의 인생의 과제가 아닐까 하네요...

  • 19. 푸우
    '04.4.4 5:42 PM (218.52.xxx.178)

    힘내세요,,

  • 20. 맘 아파요...
    '04.4.6 12:31 PM (211.213.xxx.41)

    저는 이혼보다는 기다리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피임에 무지하셨던 면은 안타깝지만 책임지겠다는 결정에 지지를 보냅니다.

    남자나 여자나 준비안된 결혼이랑 출산 감당하기가 힘든 게 사실이에요.
    처음으로 가정을 이룬 스트레스에 자기만 기다리는 본가, 어려운 경기, 자기만 바라보는 거 같은 부인에 낳은지 얼마 안되는 아기... 힘든 걸 술로 잊는 건 잘못이지만 삶의 무게가 무거운 것도 사실이에요.

    돈이 없어서 생활이 안되면 안되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시구요.
    절대로 친정이나 다른데서 융통하시거나 하시지는 마세요.
    술은 큰 계기가 생겨야 끊어지더군요. 저희 남편도 거의 알콜중독이었는데 끊은지 1년 6개월정도 됩니다. 사고가 있었거든요. 사업하시는 분들 술 안먹고는 힘들더라구요. 술상무가 있을 정도면 모를까...

    남편분이 부담을 많이 받고 계시니 너무 기대하지 마시구요, 산후조리 잘 하세요.
    몸이 건강해야 어려운 시기도 넘어갑니다.
    산후조리 끝나면 남편과의 무슨 문제든 양보없이 싸울 수 있게 일이든 뭐든 혼자 서는 연습을 하세요.
    꼭 이혼하지 않더라도 이혼 후의 자신의 삶을 생각해 보는 건 나쁘지 않아요.
    언젠가 옛말 하실 날 꼭 있으실 거예요.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010 세상 밖으로 나가다! 3 쵸코칩 2004/04/04 888
282009 결혼의 마음가짐 3 법륜스님 주.. 2004/04/04 904
282008 고립된 노동-일부 내용을 펐습니다 2 고립된 노동.. 2004/04/04 892
282007 이런 고민 여기서 얘기해도 될까요? 8 익명 2004/04/04 1,401
282006 막막합니다.. 6 익명 2004/04/04 1,253
282005 생활비 얼마나 쓰시나요?? 9 익명으루.... 2004/04/03 1,811
282004 미술관 옆 동물원 9 푸우 2004/04/03 933
282003 남편을 기다리는게 너무나 힘들어요 20 새벽뜬눈 2004/04/03 1,751
282002 비오던 우울한 한주.. 7 제민 2004/04/03 949
282001 올리브오일에 대해 2 친구 2004/04/03 894
282000 답좀주세요... 1 나현 2004/04/03 893
281999 속상합니다. 13 -_- 2004/04/03 1,581
281998 어제 남대문 갔다왓어요 2 조수미 2004/04/03 1,291
281997 출산후,,애기한테 미안한 맘의 짐을 이제는 버려도 될듯,, 22 미씨 2004/04/03 1,226
281996 슬퍼요ㅠ.ㅠ 5 깡총깡총 2004/04/03 961
281995 상처는.. 7 다혜엄마 2004/04/03 1,075
281994 그 어렵다던.. 9 아침편지 2004/04/03 1,486
281993 혼자.... 3 2004/04/03 878
281992 아침에 출근을 해보니 3 제비 2004/04/03 878
281991 이렇게 하고 싶건만.... 2 한글자만 바.. 2004/04/03 878
281990 롯데월드 벤치에서 모유수유하기... 15 꾀돌이네 2004/04/03 1,022
281989 이제 남편을 떠나려고 합니다..... 23 아라레 2004/04/02 2,239
281988 살맛님............ 6 clara 2004/04/02 886
281987 [가족사랑..퍼온글] yorizz.. 2004/04/02 919
281986 디카 사진 인화하실 분~ 4 해피위니 2004/04/02 903
281985 우리홈쇼핑 아이디 추천해드릴께요~ 1 방글 2004/04/02 883
281984 황사전용 마스크 배부 1 나영맘 2004/04/02 881
281983 아이를 기다리며 7 제비 2004/04/02 896
281982 Better late than never~!! 7 shalom.. 2004/04/02 913
281981 저 용산씨티파크 당첨됐어요. 15 자스민 2004/04/02 2,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