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게시판에 글올리고...정보를 얻어
을지로입구 3번 출구의 하동관을 다녀왔어요.
(나오서 일방통행이라는 골목으로 쭉 들어가서...약국 근처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어요)
11시 30분에 도착해서
곰탕 보통을 시켰거든요.
(혜경샘님이 특시키라 그러셨는데...국물에 든 고기 별로 안좋아해서 걍 보통 시켰는데
고기가 맛나더군요...담엔 특시킬거에요^^)
아침도 안먹고 빈속이라...
조미료 든 음식에 아주...민감해지는 때인데...
밥이 말아져서 놋그릇에 나온 곰탕은...
분유도 안타고...조미료도 안든...집에서 먹듯 편한 맛이였어요.
60년 전통의 한우만 쓴다고 써있어선지...
보통이 7천원,특이 8천원입니다...
매주 한번씩 가서 몸보신 해볼까 생각중입니다^^(임신중이라~)
근데...그 근처가 회사가 많아선지...
맛나 보이는 곳이 많던데요...
북어국밥,점심에 칼국수파는 호프집의 국물냄새...고추장 양념불고기를 밖에서 숯에 굽는냄새며...
혹~ 이 동네 맛난 집 더 아시면 더 부탁좀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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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렁탕 먹고 왔어요^^
크리스 조회수 : 892
작성일 : 2004-03-31 17:25:01
IP : 211.207.xxx.1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yuni
'04.3.31 6:06 PM (218.52.xxx.148)곰탕 맛있죠??
저의집은 시아버님, 남편, 그리고 이젠 애들까지 삼대가 애용하는 집이에요.
요새도 가끔씩은 하동관 곰탕을 먹어줘야 한다니까요.
애궁.. 울 고3짜리가 먹으러갈 시간이 없군요.
냄비들고 사러가야겠네.2. 크리스
'04.3.31 6:21 PM (211.207.xxx.165)유니님...포장도 되나요?
진짜 냄비 들고 가야 하는건 아니죠^^ㅎㅎ3. 김혜경
'04.3.31 10:07 PM (211.215.xxx.154)kimys 회사 그만두고, 다른 집 음식은 그리 생각나지 않는데, 하동관생각난다며 가끔 가자고...잘하면 거기서 다시 크리스님 만날 수도 있겠네요.
4. fuss
'04.4.1 10:49 AM (210.92.xxx.167)하동관 맛나죠. 전 보통만 먹어도 좋더라구요. 특에 많이 들어있는 거 뭐죠? 까만색 나는고기...그걸잘 못먹거든요. 저녁엔 안해서 넘 아쉽더라구요. 주말에만 갈수있다는..ㅎㅎ
요즘같이 일교차 클때 뜨근하게 먹으면 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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