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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다, 두껍다.vs 가늘다. 굵다.

선우엄마 조회수 : 977
작성일 : 2004-03-11 15:43:26
  요즘 티비를 보니 다리가 가늘다를 다리가 얇다, 또는 다리가 굵다. 를 다리가  두껍다. 고 표현들을 하던데요. 그왜에도 가늘다,. 굵다 보다 얇다. 두껍다를 더 많이 쓰는 것 같더라구요.
연예인 들만 그렇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방송 자막에도 그렇게 나와서 궁금했는데요.
요즘 그렇게 말하는 것으로 바뀌었나요?
IP : 220.126.xxx.18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야옹냠냠
    '04.3.11 5:02 PM (220.78.xxx.93)

    그럴리가요...방송자막 너무 엉망이죠? 방송하는 사람들도 우리말에 대해 너무 모르고 있는 것 같아 자막 보다 보면 짜증이 확...방송국에 항의전화까지 했지만..그렇다고 뭐 달리지나요. 아이들은 방송에 나오면 그게 맞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정말 심각해요.

  • 2. 팅클스타
    '04.3.11 8:46 PM (221.157.xxx.177)

    언젠가 강호동 혹은 박수홍 나오는 프로그램에서
    "조그매요" 내지는 "조그마요" -구어체 TT 어렵군요-
    를 "조금 해요"라고...
    그 자막 다 PD들이 써주거나 적어도 훑어는 볼텐데, 참,
    나원 참...

  • 3. 김혜경
    '04.3.11 10:24 PM (211.178.xxx.27)

    TV의 자막 이야기 나오면 저 열받습니다...어쩜 그리도 맞춤법이 엉망인지요...국어를 다 망치는 것 같아요...

  • 4. 진쥬
    '04.3.12 11:03 AM (61.253.xxx.196)

    제목을보고 어릴때 엄마가 생각이 나네요.
    저희 엄마는 제가 그걸 틀리게 사용할때마다 고쳐주시곤 했어요.
    특히 잘 걸리는게 말씀하신 얇다 두껍다,가늘다 굵다였는데...ㅎㅎ
    그런 바람에 저도 티브이에서 누가 어법에 맞지않거나 격에 맞지 않는 말을쓸때
    무척 예민하죠
    지금은 남편한테 가르치듯 티브이에서 잘못나오는거 열받으면서
    엉뚱하게 남편보고 머라고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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