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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길건너에 고소영이 왔네요

깜찌기 펭 조회수 : 2,003
작성일 : 2004-03-09 16:06:01
집길건너 찻집에서 고소영이 cf 촬영중이예요.
오전부터 하고있는데, 실물보니 얼굴이 씨디만하고 다리는 젓가락입니다.
저 가는 다리로 우찌 뛰어다니는지.. 신통방통..

사진한장 찎어 올리고픈데, 전 스탭이 카메라보던 기겁을 하면서 말려요.
고소영씨가 예민해서 카메라 들이밀면 촬영못한다고.
실제로 가만히 있다 카메라 꺼내서 친구랑 보고있는데, 촬영정지되면서 나가라네요.
연기도중 가만- 모드.

건방지다는 소문과는 달리, 말도 예쁘게 하는 편이던데 카메라에 너무 예민한듯해 섭섭했어요.
짝지가 싸인받아오라 신신당부던데... 싸인은 해줄꼬?
IP : 220.81.xxx.19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즈
    '04.3.9 4:22 PM (211.194.xxx.141)

    일단 뛰어가봐요.ㅎㅎㅎ
    연필 종이들고...
    왕자님 한테 한소리 할 수 있는 기회잖아용.

  • 2. 오이마사지
    '04.3.9 4:30 PM (203.244.xxx.254)

    촬영 끝나고 ,,,싸인받고,,, 싸인할때 언능 사진찍으세요^^

  • 3. 익명
    '04.3.9 4:30 PM (211.213.xxx.12)

    고소영...
    무지 *가지 없다고 합니다.
    모 광고 촬영시 자기 머리에 스프레이 뿌려준 초보 코디한테
    고소영 머리 만져 봤으니 오늘은 일기를 써야겠다는둥 망언을 했다고 합니다.
    광고촬영으로 먹고 살면서 사진찍으러 온 날조차 카메라에 그렇게 예민할까요?
    괜한 무안 당하시지 말고 구경만 하시라는데 한표입니다.

  • 4. 카페라떼
    '04.3.9 4:50 PM (61.106.xxx.87)

    하하..
    연예인이면 당연지사 카메라와 친할터인디..
    카메라에 예민하다굽쇼?..
    그런데 정말 예쁜가요?

  • 5. 키세스
    '04.3.9 5:05 PM (211.176.xxx.151)

    고소영!! ^^
    이제 인간성시험대에 올랐군요.
    펭님한테 잘보여야 될텐데... ^^

  • 6. 커피빈
    '04.3.9 5:40 PM (211.40.xxx.147)

    저 옛날에 같은 테이블에서 식사를 한번 한 일이 잇죠..일때문에.
    너무 이뻐서..제가 쳐다보느라 밥도 잘 못먹었어요.
    근데 제게 고소영은 매력 빵점잉에요..연기실력 10년이 넘어도 늘지 않고,
    CF만 우아한 걸로 골라골라 찍고..
    그녀를 이제 연기자라 부를 수 있을까?

  • 7. 라라
    '04.3.9 6:23 PM (220.89.xxx.164)

    어머, 오늘 펭님 집 근처에 갔다왔는데...

  • 8. 나도 익명
    '04.3.9 8:53 PM (219.241.xxx.87)

    이영애도 대장금 하기 전에 아들인지 딸인지 낳았다고 하던데..
    연기대상 시상식 보면서, 얼굴도 많이 부었고...특히, 살이 너무 많이 쪄서(그동안 한복을 입어서 가려졌던 살들이 적나라하게 드러나서) 진짜 그런가 했습니다.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후문이...
    근데, 더 웃긴건 이런 소문이 그냥 뜬소문일 경우보다 안그런 경우가 더 많다고 방송국에 있는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 9. 토드락
    '04.3.9 9:10 PM (218.236.xxx.124)

    빠리엔 빠리지엥은 없고 익명들만 있다?
    82가 물이 흐려지긴 흐려졌네요..이건 스포츠신문을 펼친것 같아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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