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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님들도 이런가요

홍이 조회수 : 1,255
작성일 : 2004-02-25 17:18:31
하는일이 컴하고 친한일이라 어떨땐 하루종일 컴을보는데 82쿡에 거의와서 삽니다.오늘은 이런제 자신에게 짜증이 나네요 할일은 미루어두고 방방마다 들어가서 새로들어온글 읽어보구 요리는 메모두 하구 가끔 리플달고 참견두 하구 새로운 리플 찾아 또 읽고 ..이정도믄 병아닙니까?? 양갱하고 스파게티 하구싶어 미치겠습니다 8시퇴근해서 아이찾아와서 밥먹구 치우면 10시가 다되가는데 저녁마다 메모하구 (장볼것 ..거피팥 한천..기타등등기타등등) 마트가서는 바빠서 그냥오구 담주에 또 메모하구 여긴 시골이라 없는게 많거든요 그럼 또 마트에 없는것은 인터넷  서핑애서 찾습니다 토마토 페이스트 토마토 홀..기타등등기타등등.. 배송비아까와 망설이다 잊어먹구 또 메모합니다..아 빵말들려면 계량저울도  사야겠구나 하고 또 메모합니다 계량 저울..지난주에는 시나몬 롤 만든다고 식빵믹스사와서 박아두고 10시에 방에 누워서 해야지 하다가 아기는 앙앙울고 몸은 달고...저 병잉가봐요 먹는데 환장을 했나..왜이런가요 여기에 올라온것은 다 만들고 싶어서,,,잘 먹지도 않는 약식만들고 흐믓해하고....흑흑흑
IP : 61.84.xxx.1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M
    '04.2.25 5:24 PM (211.217.xxx.131)

    저 말씀하시는건가요? (화들짝!)

  • 2. 내기
    '04.2.25 6:17 PM (221.166.xxx.60)

    전 하루에 기쁨이자
    직장에서 눈총이자
    한번 해보면 집에서는 행복입니다

  • 3. 지성원
    '04.2.25 6:29 PM (61.83.xxx.96)

    저보세요. 퇴근할려고 컴끄면서 한번 더봅니다.
    출근하면 먼저 회사일 해외에서 온 전문보고 사장님한테 전달,
    사장님 내용보고 있을때 잠시 82에 들어와서 대충훍고 (이사이에 사장님 물어보면 대답하고, 파일찾아서 보여주면서도 전화도 연결해주면서 여전히 82를 훍는다),
    10시정도 사장님 지시주면 점심전까지 열심히 회사일만,
    점심후 두시까지는 82의 새요리 새글 정독. 대략 4시까지 어슬렁할때도,
    4시이후 6시까지 회사일 매진. 그후 퇴근.
    물론 사장님 골프, 출장가면 수시로 들락들락... 사장님이 안계실때만 글쓰고 참견하고,
    사장님 있을때 조용히 읽기만 웃음은 참아야함.
    요새는 갈수록 글이 재밌어서 읽다가 사장님이 부르면 나도 모르게 웃음 터짐.
    10년사이라 사장님 별로 노터치. 맡은바 소임하면 노메러.
    아마도 월급은 회사에서 반, 혜경샘이 반주셔야 타당할거 같은데요(? 호호호)
    어제 골프, 오늘 출장 내일도 출장이라. 만땅 풀어짐.

  • 4. 가영맘
    '04.2.25 7:31 PM (220.91.xxx.164)

    저두 비스해요. 그래서 신랑한테 맨날 욕먹고...
    가게도착하자마자 한번 훍어보고 그담부터 시간날때마다 쭉 봅니다..
    좀 자주 할일도 잊어버리고 봐서...그리구 가영이 데릴러가기전에 보구요..
    하루의 시작과끝을 82에서 하니깐 완전폐인이죠..
    다행히 솜씨가 없어 사진올리는것도,글도 잘 못쓰지만요..

  • 5. ido
    '04.2.25 7:37 PM (62.134.xxx.241)

    인터넷이 상습적으로 말썽을 부리는 제 컴퓨터는요. 저한테 졌어요. 제가 꾀를 냈지요. 컴도 안 끄구요. 바탕보호화면 돌아다니다가 저절로 꺼지니까. 인터넷 들어가면 끊어지거든요. 시간대가 있는데, 주로 저녁이구요. 이것도 왔다갔다 해서요. 끊어지면 끊어진채로 열어놔요. 그러구 무슨 생각 하느냐면요. 진짜 시간 버는 일이라는 생각 하지요. 서점 가는 시간 아끼죠. 사람 만나러 가는 시간 아끼죠. 전화모뎀 쓰기 때문에 요금 10만원도 넘게 나오는데요. 남편은 청구서도 안 보여주구요...ㅎㅎ. 저더러 10만원 내 노라구 해요. 그래서 돈 뽑아서 주면요. 귀엽다구 하면서 도로 줘요. 가끔은 안 줄 때두 있구요. 애들 같다구 하는데요. 좋은 소린지...나쁜 소린지.....그냥 그런가 보다 해요. ㅎㅎ. 똑같애요.

  • 6. 김혜경
    '04.2.25 7:56 PM (211.178.xxx.181)

    다 제가 죄인입니다...흑흑

  • 7. ido
    '04.2.25 7:58 PM (62.134.xxx.241)

    흑흑....저도 죄인입니다. 흑흑. 동촉하여 주오소서. 흑흑.

  • 8. 싱아
    '04.2.25 8:12 PM (221.155.xxx.63)

    전 우리신랑이 다음달부터 인터넷 해지하랍니다.

  • 9. 1234
    '04.2.25 10:31 PM (211.207.xxx.213)

    저도 한동안은 그랬었어요. 후훗..
    그냥 지나가는 바람이었나보다 합니다. 이젠 돈 좀 모으려구요.

  • 10. 이론의 여왕
    '04.2.25 11:28 PM (203.246.xxx.182)

    아닙니다, 한동안 그러다 말겠거니 했는데... 갈수록 심하더이다.
    저두 일 좀 열심히 해서 돈 모아야 하는데. 으흑흑...

  • 11. 빈수레
    '04.2.26 12:12 AM (211.204.xxx.253)

    여기서 수시로 헤매느라고....

    수면부족에, 운동도 전혀 안 하고 있고, 남편 아침도 안 챙겨 먹이고,
    아들 저녁 먹여서 어디 보내야 될 때도 잠깐만 본다고 하다가 시간 급해져서,
    "너, 지금 배 고프냐?별로야?그럼, 간식 하나 먹고 갔다와서(밤 8시반이나 되어야 옴) 제대로 저녁 먹어라"...울아들, 꺼맹이라, 잘 챙겨 먹여야 하는데...동물성 거의 안 먹는 애라, 궁리해서 조금씩은 챙겨야 하는뎅...ㅜㅜ

  • 12. 제비꽃
    '04.2.26 9:49 AM (61.78.xxx.31)

    우리남편 너무궁금해 합니다^^
    하루종일 컴하구일하구 집에와서두 밥만먹으면 컴하구 뭐하냐구
    ㅋㅋㅋㅋㅋ 나만의 행복을...
    일하면서두 화면 아래 띄워놓고 늦바람분 82중환잡니다^^;;

  • 13. 라라
    '04.2.26 11:03 AM (210.223.xxx.138)

    혜경샘 죄인 맞는 것 같습니다. 흑흑..
    게다가 전 여기알고 체중이 무지하게 늘었습니다.흑 흑,,
    샘은 빠진다는데..

  • 14. 핫코코아
    '04.2.26 12:43 PM (211.243.xxx.210)

    여기 이곳...넘 재미있고 좋아서 시간 할애 한거 절대 안아까운 걸요^^
    글 읽다보면 님들 모습도 상상하게 되고..
    요리도 좋지만 요리보다 님들이 더 좋아지는 건 어쩌죠?ㅋㅋㅋ
    여기 계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이렇게 행복하게 해주셔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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