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뭰헨에 산덴다
82에 와서 알았다
그의 사진을보구 안경이 먼저 눈에들어왔다
과연 저안경은 사진촬영을 할려고 쓴걸까?
아님 평상시? 평상시라면 ?????????????
난 여기서 ido님을 보면서 고등학교때 단짝친구를 많이 생각한다
내키 155좀 안되고 그친구키 173 이었다 80년도에 그키면 ...
같이 붙어다니니 항상 남의 눈에 띄었다
그친구는 고1때 나보구 너맘에 드니 같이 친구하자고 했고
시력이 안좋아 앞에 앉아야 하는관계로 둘이 짝이됐다
우리대학 다닐때는 수업보다는 데모가 더많은날이었다
어느날 그친구 전화해서 집으로오란다
데모하다 3층에서 뛰어내렸다나
깁스하고 얼굴엔 멍 (큰언니가 데모하구 다닌다구 2단옆차기로 ...)
보자마자 담배를 사다달라고 했던 그친구가 생각난다
그러면서 왜 이도님의얼굴과 교차되는건지...
이도님네 집구경도 했다
한4번했나 몇칠전에 다녀갔음을 끄적여놨다
남편한테두 독일출장 갈때 나두 쫓아간다구 했다
뭰헨에 친구가 있다구...
아침에 82에와서 이도님의 쪽지를 봤다
.....................................................................................................................................................................................
뭰헨엔 눈이 많이 왔단다
서울엔 황사때문에 흙비가 온다는데...
두서없는 글이 됐다
그러나 이도님 아라레님 말씀처럼 끈은 잡고 계시구료
저두 여기서 이도님 끈 꽈악 잡고 있을랍니다
이쁜민주랑 알렉이랑 이도님이랑 건강하구 행복하시구^^
늘 기다릴테니 언제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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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o.....
제비꽃 조회수 : 1,375
작성일 : 2004-02-26 14:22:53
IP : 61.78.xxx.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솜사탕
'04.2.26 2:37 PM (68.163.xxx.209)저도.. 가슴이 아플만큼... 우울해져요.
하지만... 친구라면.. 언제든 활짝 맞이할 자세로 기다려야 겠지요?2. 경빈마마
'04.2.26 8:03 PM (211.36.xxx.98)마음이 따스해 집니다..
잘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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