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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으로 뭐드세요?
날마다 짝지 아침을 챙겨주니 있는 반찬, 있는 찌개. 혹은 국에 점심, 저녁먹게되네요.
봄이라 자꾸 색다른게 아쉽네요.
가끔은 별식으로 셀러드, 샌드위치나 스파게티를 만들어먹기도 하지만, 자주 그렇게 되진 않아요.
일인분식 만드니 섭섭하고 재료도 잘 없구.
한때는 비빔밥 열심히 먹었어요.
다이어트에 좋다고, 야채듬뿍 넣어 된장에 슥슥 비벼도 먹었죠. ^^
그것도 한 일주일 먹으니 질림.
다른분들은 댁에서 점심, 저녁으로 뭘드세요?
시켜먹는건 별로 안좋아해서..
좋은 아이디어 없을까요?
남들도 다 똑같은가? --;
1. 푸우
'04.2.24 6:41 PM (218.51.xxx.59)감자 드세요,,
다이어트에도 좋고,, 영양면에서두 좋고,,
전 둘째 가지고 감자 많이 먹을려고 하는데,,
감자가 너무 비싸서,,,2. 솜사탕
'04.2.24 7:14 PM (68.163.xxx.161)전 국수종류 좋아해서.. 국수 드세요...
짬뽕같은건.. 해물이 많이 들어가서.. 또 요놈은 해물을 오래 끓이면 안좋으니까..
일인분만 하면 멸치새우다시로도 충분히 맛 나고요..
전 소면으로 먹는것이 넘 좋은것 같아요. ^^;;3. jasmine
'04.2.24 7:35 PM (218.238.xxx.206)저도 비빔밥, 스파게티, 국수, 샌드위치....등 일품요리......가끔, 라면도....
혼자 먹는 밥은 정말 맛이 없어요. 그쵸?
펭님, 이사오세요. 저랑 같이 먹어요.....^^4. 아라레
'04.2.24 7:52 PM (210.221.xxx.250)아기 먹다남은 밥찌거기... ㅠ.ㅠ
5. 쭈야
'04.2.24 8:03 PM (211.212.xxx.196)펭님의 입맛에 따르시와요~ 전 매일같이 특별한 일이 없으면 신랑이 점심때 밥먹으러 와서 신랑 입에 맞춰서 점심차려 먹는데 혼자 드시는 거니까 식사전에 뭐 먹고 싶은가 생각하셨다가
귀찮아도 꼭 맛있는 거 챙겨드세요. 이건 제 이론이지만 스스로를 잘 대접해야 귀하게 되고 늙지도 않는 거 같아요. 비록 몸은 피곤하지만^^ 제가 해주고 싶은 말은 '스스로의 입에 귀를 기울이세요~'ㅋㅋㅋ6. 쭈니맘
'04.2.25 2:43 AM (210.124.xxx.233)전 요즘에 매일 비벼먹고 있내요..
무우 생채에 버섯 볶음, 돌나물 넣어 고추장,참기름 넣고 쓱쓱 비벼 먹고...
참나물이랑 돌나물, 달래, 미나리넣어 또 비벼먹고...
얼갈이 김치에 비벼먹고...
종일 비벼먹다보니..밥을 혼자서 한 솥은 먹고 있네요...7. 깜찌기 펭
'04.2.25 7:55 AM (220.89.xxx.4)쭈니맘님. 저도 다이어트삼아 열심히 비벼먹었답니당.
무우생채, 버섯볶음, 돌나물에 된장넣어서 쓱쓱- 비벼먹으니, 입맛이 떙겨서 더먹더군요. ^^;
쟈스민님 저도 일산가고싶어요.. 흑흑
푸우님 요즘 감자가 아니라 금자라서 꿈도 못꿔요. 고구마 한상자 사서 잘먹었는데 또한상자 살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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