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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산했어요.

건이맘 조회수 : 939
작성일 : 2004-02-11 11:51:21
지난주 금요일 밤에 둘째딸을 낳았답니다.
병원 도착하고 한시간 이십분만에 힘주기 몇번하고 쑤욱.
작을까 걱정했는데 건이보다 100그람이나 더나가고 키는 4센티나 큰 건강한 아이를 얻었습니다.
다행히 젖몸살도 없이 젖도 잘돌고 아이도 잘먹고 잘자고해서 힘들게 안하네요.

모든게 너무나 감사하고..막판에 우울해할때 격려해주신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려요.
몸이 가볍단 생각에 자꾸 무리하게 되는데..나중에 고생한다니 조심해야겠어요.
그래도 가끔 들러서 소식전할께요.
IP : 218.234.xxx.14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화
    '04.2.11 11:54 AM (61.42.xxx.23)

    순산하셨다니 츄카드립니다~^^
    이뿐 아가 무럭무럭 건강하길 바래요~^^
    몸조리 잘하시구요~~*

  • 2. 민하엄마
    '04.2.11 12:06 PM (220.117.xxx.23)

    ㅊㅋㅊㅋ~~~~~~~~
    여자는 아기낳았을직후가 가장 인생의 황금기라고하네요,,
    그러니 여왕처럼 아무것도 하지 마시고
    몸조리 잘하세요,, 저 10월에 애낳고 덥다고 발만
    살짝 창밖에 내놓곤했는데 요즘 발목이 시렵답니다.,,

  • 3. ripplet
    '04.2.11 12:16 PM (211.54.xxx.238)

    축하합니다. 애쓰셨고요~
    바람이 차니까 산후조리 잘하세요.

  • 4. 박희진
    '04.2.11 12:28 PM (221.148.xxx.163)

    축하드려요.
    산후조리 잘하시구 건강하세요.......
    딸이라니 넘 부럽네요.
    전 아들만 둘, 전쟁이랍니다.

  • 5. 귀차니
    '04.2.11 12:54 PM (61.82.xxx.71)

    와, 축하드려요~ ^^
    공주님... 평생을 함께 할 멋진 벗을 얻으셨군요. 부러워요~ ^^

  • 6. jasmine
    '04.2.11 1:20 PM (218.238.xxx.78)

    건이엄마, 축하드려요~~~
    몸조리 잘하세요. 컴터하지 마시구요.....

  • 7. 담쟁이
    '04.2.11 1:44 PM (211.209.xxx.70)

    축하드려요.
    딸 좋~~~죠.
    엄마에게 딸이 최고예요. 애교도 만점...
    몸조리 잘하세요.

  • 8. 현승맘
    '04.2.11 1:51 PM (211.41.xxx.254)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건강하고 예쁘게 키우세요..많이 부럽네요

  • 9. 하늬맘
    '04.2.11 1:51 PM (203.238.xxx.212)

    축하드려요..궁금했는데..
    건이도 동생 좋아하지요?

  • 10. 제비꽃
    '04.2.11 2:14 PM (61.78.xxx.31)

    축하드립니다~~~~~~
    몸조리 잘하세요
    찬물에 손담그지 마시고 ^.~

  • 11. 이론의 여왕
    '04.2.11 2:30 PM (203.246.xxx.153)

    축하합니다. 예쁜 아가랑, 모두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12. 푸우
    '04.2.11 2:36 PM (218.237.xxx.220)

    어머..축하드려요,,
    순산하셨다니,,안그래도 낳을때가 되었는데,,저혼자 생각하고 있었는데,,
    1시간 20분만에 ???
    다행이예요,,
    진짜 축하드려용,,,
    건이가 엄마 많이 도와줄꺼예요,,,^^

  • 13. 수 엄마
    '04.2.11 2:48 PM (210.223.xxx.34)

    축하드립니다. 넘 부럽네요.. 저두 담달이면 출산인데.. 처음 겪는 임신이라 그런지 걱정도 많고 모르는 것도 많고.. 두렵기만 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배맘들이 배속에 있을 때가 좋을 때다 하시는 말씀 들으면.. 정말..더더욱 두려움이 엄습해 온답니다.
    진짜 축하드립니다.~

  • 14. 최미경
    '04.2.11 3:00 PM (210.206.xxx.105)

    추카드려요~~근데 넘 단시간에 낳으신거 아네요?우와~~부러버랑...저도곧...출산하려가야는데,아직 배속에서 넘 잘놀구 나올생각을 하지않는군요^^

  • 15. 나그네
    '04.2.11 3:26 PM (211.192.xxx.84)

    축하합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 16. 이종진
    '04.2.11 3:48 PM (211.212.xxx.212)

    쑤욱~ ^^
    저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축하드려요.

  • 17. 꾸득꾸득
    '04.2.11 4:20 PM (220.94.xxx.7)

    축하드려요...건강하게 키우시길,,,,

  • 18. 싱아
    '04.2.11 4:54 PM (220.121.xxx.122)

    이쁜공주탄생을 축하해요....

  • 19. 또치주인
    '04.2.11 5:05 PM (61.97.xxx.244)

    추카드려요.^^
    어떻게 하면 1시간20분만에 순산하나요? 저도 5월말예정인데..

  • 20. 리미
    '04.2.11 5:52 PM (220.85.xxx.176)

    축하드려요.

    둘째는 더 무서울꺼 같은데
    금방 순산하셨다니 더더욱 축하드리네요.
    이쁘고 건강한 공주라서 더더더욱 축하드리구요. ^^

  • 21. 키세스
    '04.2.11 6:32 PM (211.176.xxx.151)

    재주도 좋으셔요. ^^
    그렇게 빨리 낳으시다니...
    딸래미 예쁘게 늘씬하게 잘 키우세요.
    축하해요.~^^

  • 22. 김혜경
    '04.2.11 7:35 PM (211.215.xxx.140)

    아이구, 축하드립니다. 몸은 좀 어떠신지...

  • 23. 2004
    '04.2.11 8:37 PM (220.86.xxx.58)

    정말 축하드려요.
    보는 순간 왜 엉엉 소리가 나는지...
    남들은 딸도 잘 낳는구만...

    아빠가 너희들 말 안들으면 엄마 속상해서 일찍 죽어 하고 협박해도
    둘째 아들은 엄마 죽으면 밥은 누가 해줘 그런 소리만 해요. ㅠㅠㅠ

  • 24. 쭈니맘
    '04.2.11 9:06 PM (210.124.xxx.157)

    축하드려요~~
    좋으시겠어요..딸이라서..(딸 하나만 있었으면..하거든요..)
    이쁘고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랍니다..
    그리고 건이맘님도 산후조리 잘하시구요~~

  • 25. candy
    '04.2.11 9:12 PM (220.125.xxx.164)

    순산을 추카추카! 아이 이쁘게 키우세요~

  • 26. 윤서맘
    '04.2.12 12:52 AM (149.159.xxx.113)

    순산을 축하드려요. 몸조리 잘하세요. 예쁜 딸이라서 좋으시겠네요.

  • 27. La Cucina
    '04.2.12 5:12 AM (172.142.xxx.188)

    우아, 축하드려요.
    순풍~낳으셨네요. 엄마도 아기도 다 건강하시다니 더 기쁘고요.
    산후조리 잘하세요, 저는 산후조리 안하고 맨날 컴터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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