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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가야할까요 ? 매일 매일 걷기 할까요?
헬스장 가면 어떻게 관리 하는건가요?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참고로 전 운동을 너무 싫어하거든요
헬스장 모습보면 런닝 머신 타는것만 나오는데 제일 많이 하는게 그건가요?
트레이너가 좀 잡아주는건가요?
자기가 그냥 알아서 하고 오는건가요?
촌스럽게 헬스장 이용하는 방법도 모르니 원
그래서 그냥 매일 동네 한바퀴씩 한 삼십분에서 한시간 빠른 걸음으로 운동해볼까 하는데
어떤 방법이 나을까요?
헬스를 다니려니 돈이 들고 다른 사람들 시선도 의식이 가고
사실 몸매가 영 그래서 대중목욕탕도 잘 안가거든요
그냥 걷기 할까요?
별거 다 물어보죠?
1. 솜사탕
'04.2.5 3:17 PM (68.163.xxx.18)걷기에 한표~
저두 운동하는거 넘 싫어하거든요. 자전거 세바퀴 돌리면 힘들어서 못돌리겠더라구요. -.-
빠른걸음으로 30분에서 시작해서 서서히 늘려가시는것이 더 좋을것 같아요.2. 꾸득꾸득
'04.2.5 3:44 PM (220.94.xxx.43)저두 걷기에 한표!
3. ..
'04.2.5 3:52 PM (211.192.xxx.217)일단 걷기 먼저 하세요.
걷기 전에 스트레칭 하고 시작하시면 더욱 좋구요.
스트레칭은 별거 없어요.
일종의 맨손체조 같은거요.. 그런거라도 하고 걸으면 더욱 좋아요.
우쨋든 일단 걸으세요.
어느정도 살이 빠졌다 싶으면 담엔 근육을 키워야 해요.
그래야 살이 딴딴하게 잘 빠지거든요. 몸매도 더 이뻐지고.
그때 헬스장 가셔서 운동하시면 되요.
일단 걸으셔요~4. 글로리아
'04.2.5 3:53 PM (203.233.xxx.58)저는 닥치는대로 하고 있어요.
헬스장에는 매일 가서 30분 속보와 10-15분 뛰기를 하고,
헬스장을 따로 못가면 밤에 동네에서 그만큼의 시간을 걷거나, 거리라도 이런 식으로
활보를 합니다. 가능한 매일하려고 하는데 일주일에 2-3일은 빠져서 걱정이네요.
중요한건 비가오나 눈이 오나 하는 것이지요.
여기에 더 얹어 최근에 몸짱 아줌마 체조에 필받아 헬스장이나 집에 가서 20분 정도 이 체조합니다. 친구들이 아예 트레이너에게 배우는게 훨씬 효과적이고 과학적이라고 하네요.
몸짱 아줌마 글을 읽은후 가장 달라진건,
예전엔 30-40분으로 시간을 정해놓고 그것만 하고 나왔는데
요즘은 헬스장에서 다른 운동기구도 이용하고, 자전거도 타고, 줄넘기도 하면서
거의 1시간을 거기서 `놀다' 나옵니다.5. 여왕벌
'04.2.5 4:00 PM (61.85.xxx.36)어떤 운동을 하더라도 목표를 세우셔야하겠지요?
왜 운동을 해야하는지를... 그냥 특별한 결심도 없이 하는 것은 늘 중간에 포기하기 싶거든요. 운동은 늘 꾸준히 해야하는 것이고 지루한 자기와의 싸움이기도 하거든요 . 그러나 꾸준히 하다보면 그 지루함조차 즐길 수있게 된다고할까요.
전 개인적으로 헬스를 권하고 싶네요. 건강도 챙기면서 아름다운 몸매를 갖고 싶으시다면요.
전 수영, 동네 뛰기, 헬스, 줄넘기, 골프 다해봤거나 현재도 하고 있거든요. 그중에서도 헬스를 권합니다.
휘트니스센터에 가면 거기에 상주하는 트레이너가 최소한 3~4명은 교대로 무하면서 운동을 하고자 하는분의 도우미역활을 해주신답니다.
우선 상담부터 받으시고요. 몸무게를 몇 kg 을 빼고 싶은지... 어떤 부의가 신경쓰이는지... 어떤운동부터 시작해야되는지는 트레이너의 지도를 당분간 아주 당분간 받으시면 될거예요.
그렇게 하다보면 나름대로의 요령도 생긴답니다.
요즘 일산 몸짱 아줌마 유명하죠.?
늘 꾸준히 2시간이상 적어 도 일주일에 3번이상은 해야하는데 몸짱 아줌마처럼 되고 싶으시다면 한동안은 매일 매일 하셔야합니다.
돈이 들어서 걱정되시나요? 근데 등록하고나면 돈이 아까워서라도 하게되더라구요. 운동이란 제 경험상 혼자서 꾸준히 해야합니다. 아줌마 속성상 이게 참....
혼자 가기 좀 그렇다구요? 그런데 친구랑 가서 운동하는 사람 거의 쉽게 포기하고 거의 놀다 옵니다.
그리고 또 한마디 집에서 혼자 있을 때 샤워 한후 벗은 채로 전신거울을 보고 보습로숀을 꼽꼼히 바르면서 자신을 세뇌시키는 겁니다. 난 왜 이렇게 이쁜거야....
자신을 사랑하게 되는 길이지요. 자신감을 갖게 되는 길이지요. 이건 외모만 적용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일산 몸짱 아줌마 별거 아닙니다. 님도 그렇게 되실 수있어요.6. 제비꽃
'04.2.5 4:02 PM (61.78.xxx.31)과체중 이신분들은 걷기부터하세요 그래야 무릎에 무리가 안생깁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무릎에 무리가없겠다 싶을때 줄넘기를 권해드립니다
처음엔 어쩜 걷기도 벅찰지 모르겠지만 ...
포기하지 마시고 하세요 물도 많이 드시고요
3개월 정도가 고비라고 생각됩니다
계단오르기도 좋습니다
게단은 내려가는것은관절에 무리가 온다네요
엘리베이터타고 내려오셔서 걸어올라가게요..
그리고 웬만한거리는 걷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요
다이어트 성공하세요
하시다 보면 본인한테 맞는운동을 찾게 됩니다
남들이헬스가 좋다구 해서 본인한테 맞는거는 아니거든요 ^.~7. dmsdi
'04.2.5 4:44 PM (210.108.xxx.251)전 지금 헬스하고 있는데 몸짱아줌마가 말하듯이 헬스는 운동의 기본이란 생각이 들어요.
예전에 처녀시절엔 살빼려고 헬스한달 끊었다가 너무 지루하고 재미없는데다가 금방 지쳐버려서 설렁설렁하고 그냥 안나가버렸거든요.
근데 결혼하고 다니고부터는요, 지금은 마른편이라 다이어트 목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체력을 키우고 스스로를 관리한다는 생각에 재밌게 하고 있어요. 힘들게 달리거나 걷다보면 활력도 생기고..몇년전 다녔을 때보다 힘도 더 좋아졌답니다. 지구력도 생기고. 헬스 그렇게 힘든거 아니에요. 각자에 맞는 프로그램을 하니깐.
사실 헬스의 가장 큰 재미는 웨이팅인거같아요. 예전엔 그걸 몰랐거든요. 전 아직 노련하게 하진 못하지만 하나씩 배워가면서 몸이 다듬어지는거에 재미를 붙였답니다. 그냥 산책하거나 운동장 도는건 춥거나 눈오는 등 이래저래 빼먹을 일이 많은데요, 집에서 아주 가까운 헬스 끊어서 밤마다 신랑이랑 같이 하고 있어요.
글쎄. 혼자서 하려면 헬스는 처음엔 지루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 다니는 헬스장엔 아주머니 두분이서 재밌게 얘기도 하시면서 아주 열심히 하신답니다. 아님 저희처럼 젊은 부부가 오는 경우도 많고요.
트레이너가 항상 외치는 게 즐겁게 운동하자입니다.8. 포트
'04.2.5 5:10 PM (211.241.xxx.32)걷기에 한표!!
몸짱 아줌마가 처음 운동시작할때 학교운동장 20여바퀴 이상 뛰었다는 얘기는 '헬쓰'에 묻혀버리는것 같아요^^
처음에 다른사람 의식되는거 극복하기 쉽지않거든요...(어쩌면 일단 헬쓰장 방문해보면 달라질수도 있습니다만)
체중감량의 의지가 높으니 먼저 가볍게 걷기 시작하시구요 -> 달리기(러너하이도 느껴보자구요) -> 근력강화(헬쓰)
걷다보면 뛰고싶고 뛰다보면 근력강화 하고 싶고....발전하는것 같아요^^
몸짱아줌마가 단시일내 되지 않았다는 사실과(5년-,.-;;;) 수십바퀴 운동장 달리기부터 시작했다는 사실에 귀기울이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화이팅~!!9. 오소리
'04.2.5 5:28 PM (210.105.xxx.253)전 헬스에 한 표 입니다.
운동을 즐기는 분도 아닌 분이, "매일 걷기"라?
아마 며칠 안 가서 그만 두실 확률이 더 높습니다..추워서, 비와서, 눈와서, 애들 아파서.....
우선 돈 딱 내놓으면, 그 돈 아까워서라도 다닙니다..
그리고, 헬스장 가서 "난 아무것도 모른다.열심히 할 테니, 잘 좀 가르쳐다오" 얘기하면 기구 사용법, 맞는 운동법을 지도해줍니다./
그리고, 자꾸 물으세요.
운동이 어느 정도 몸에 익숙해진 뒤에는 혼자 할 수도 있지만, 처음부터 혼자하기는 중도포기 확률이 아주 높답니다.10. ido
'04.2.5 6:46 PM (62.134.xxx.121)걸으시어요....시간이 되면요. 아니면 미치도록 빠질만한 취미거리를 하나 찾아서 온 신경을 집중. 신경쓰는 일만큼 살 빠지게 하는 일 없는 줄 알아요. ㅎㅎ
11. 깜찌기 펭
'04.2.5 7:05 PM (220.89.xxx.12)저두 걷고싶은데.. 시지의 칼바람이 너무 추워요.
12. 요조숙녀
'04.2.6 1:38 PM (61.79.xxx.241)헬스 강추....
걷는거 생각보다 쉬지않더라구요. 자꾸핑개가생기고 해서, 헬스에등록했는데요 요가와 태보 째즈 나이트 스쿼시를 같이하더라구요, 째즈나 나이트 도저히 못따라갈것같고 요가와 태보 운동량도 만만치 않고 재미도 있더라구요 강사의 지시대로 해야 되니까 한시간 꼬박 할수있고요 요가나 태보 스궈시 레슨 받기전 러닝머신 40분정도 하구요 요즘 운동이 재미있어져요
마음 안변할려고 1년치 등록했고 돈이 아까와서도 해보려구요13. 이성화
'04.2.6 10:03 PM (211.215.xxx.94)저두헬스에한표
운동장걷기 보통각오가지고는 며칠하구 포기하기싶읍니다^^
헬스 확실히 투자한게 아까워서라두 가서 샤워라두 하구오니까요^^
강사분귀찮게 자꾸물어보셔야 확실히 효과보실수있읍니다. 대충런닝머신만 하실거면 운동장도시구요 저 헬스 하다 요즘 수영하는데 헬스가 그립읍니다 교정끝나구나면 다시돌아갈렵니다^^ 헬스는 제대로만 하면 확실히 몸매 잡아줍니다. 그느낌이 느껴지구요 수영은 할때는
살이빠지는데 몸매 다듬어지는느낌은 덜옵니다 ㅎㅎ 헬스 강력추천^^14. 이성화
'04.2.6 10:09 PM (211.215.xxx.94)참 글구 혼자하세요 ^^ 이건제생각
처음엔 쑥스럽지만 자기자신과의 싸움? 이기에 첨부터 혼자 가셔서 하시는편이 좋은거같아요
동네친구같이가면 그친구 빠지는날엔 정말가기싫구 얼마 못갑니다. 가서 수다만 떨다 운동두 대충하구오구요 운동은 자기자신과의 싸움이 첫째니까요 여럿이 어울려서 같이 꾸준히하실수 있으면 그런 금상첨화가 없을지 몰라두 그런경우 극히 드물거든요 누구나 내맘과 같진않으니까요^^ 누구하나라두 빠짐 남은사람기운빠지구 하기싫어지구 그런느낌입니다.
운동하시는곳에서 가벼운 인사정도하실수 있는 인연만 만드시면 .....15. 최난경
'04.2.7 1:26 AM (218.37.xxx.38)헬스는 둘이보다 혼자...
걷기는 혼자보다 둘이....가 나은것 같아요..
걷기 한 일주일하다가 포기했는데 강변을 한시간정도 걸었거든요...
어찌나 멀게 느껴지던지........누구 친구라도 하나있으면 하는 생각이 절실하더라구요..16. 변희산
'04.2.9 10:04 AM (218.37.xxx.26)저는~~줄넘기해여..함번생각해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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