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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너무 안타까운 사람.....
너무 안타까운 사람이네요...
요즘 얼마전부터 김광석 노래에 빠져서 하루에 한곡만 정해 두고서 매일 매일 시간 날때 마다 한곡씩 반복해서 듣고 있어요..
근데 들으면 들을수록 너무 좋네요...
저 같은 경우는 김광석 세대(?)는 아니거든요.... 이제 나이가 26인데....
대학때는 전혀 들리지 않던 노래가 어느 순간 너무 가슴에 와닫고 그러네요....
이말을 했더니 남자 친구는 니 나이가 확 꺽여 버려 그렇다고 그래서 옛날것이 너무 좋아 진다고 이야기 하는데요.....
먼지가 되어도 너무 좋고 사랑했지만도 너무 좋구요....
이제는 고인이 되어 이사람의 라이브를 더 이상 들을수 없다는게 너무 안타깝기도 하구요....
그리고 예전에 방송에 나왔을때(아주 가끔 나왔을 텐데요....)채널을 확 돌려 버렸던 것도 너무 안타깝고 그렇네요.....
근데 혹자는 그러더라구요...
김광석의 전체적 노래가 너무 암울하지 않나고....
이 사람은 기쁜노래도 기쁘지가 않고 너무 처량해 진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런가요?^^
남자 친구한테 김광석 베스트 엘범사서 차타고 다닐때 듣고 다니자구 했더니 그럼 너무 답답해져 자기는 싫다고. 그래서 앨범 사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요즘 듣는 저는 그렇지는 않은데........
그냥 왠지 요즘 김광석의 노래가 좋아서 한글 적어 봅니다...
여기에는 왠지 김광석과 함께 하셨던 분들이 계실것 같아서요....^^
1. 포카혼타스
'04.1.30 7:24 PM (211.55.xxx.85)한창 가사 줄줄 외우고 다녔죠
내 맘이 슬플때 들어서 더 와닿았던것 같네요
지금도 그리워요2. jasmine
'04.1.30 7:31 PM (218.237.xxx.143)푸우님도 저도....여기 김광석 폐인 많아요.
우리 또래는 다 폐인이었을 겁니다.
요즘은 서른즈음에.....맞나.....차에 놓고 맨날 듣고 있습니다.3. 인우둥
'04.1.30 7:52 PM (218.156.xxx.127)저두...
좋아해요.4. 노랜 좋지만
'04.1.30 7:56 PM (218.49.xxx.61)어느분 말씀이 죽은 사람 노래엔 氣가 없다고 너무 좋아하지 말래요.
그래서 요샌 트는거 자제 합니다.
아무래도 사업하는 집이다보니 불경기만 아니면 이런 소리 귀 안기울이는데...5. 쭈니맘
'04.1.30 8:07 PM (61.40.xxx.18)저도 한때 열광했었죠...
지금도 그 사람의 노래를 들으면 눈물이 나네요...6. 국진이마누라
'04.1.30 8:42 PM (210.182.xxx.84)저도 예전에 김광석의 콘서트도 가고 그랬는데.. 요즘들어 자꾸 생각이 나네요. 무엇이 그를 죽음으로 가게 만들었는지 알순없지만 정말 노래잘하는 사람이 없어져서 슬프네요.
7. 꾸득꾸득
'04.1.30 8:52 PM (220.94.xxx.73)김광석,,,,
넘 좋아했지요.
너무 허망하게 가서 얼마나 황당했는지....8. 새벽공기
'04.1.30 11:06 PM (69.5.xxx.107)예?@@
26이 확 꺽여버렸다구요? @@9. 그땐..
'04.1.31 12:37 PM (61.78.xxx.18)그저 이렇게 멀리서 바라볼뿐 사랑할수 없어라~ 지친그대 위해 머물고 싶지만 떠날 수 밖에
그대를 사랑했지만....
대중가요란게 참 자기 주제가 같을때가 있잖아요...
가슴 절절하게.. 그래서 치유가 되더군요.. 이노래 제 주제가 처럼 많이도 들었지요..10. 이종진
'04.1.31 8:20 PM (211.212.xxx.171)김광석 라이브는 아무 꾸밈도 없고, 절절하기도하고, 차분하기도하고, 생생하게 들려오는 목소리가 너무 좋은거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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