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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늦게 갔으면,,,

푸우 조회수 : 1,434
작성일 : 2004-01-13 17:57:31
금요일부터 시간이 왜이리 빠른지,,

금요일 부산 도착,,
토요일 목욕탕 가기,,
일요일 경주
월요일, 친구가 놀러와서 무려 7시간 동안 논스톱으로 수다떨기,,
오늘,, 때찌님이랑 남포동 가서 국제시장
구경하고,, 사해방가서 짬뽕 먹고
또 수다 떨기,,
때찌님이 현우 과자랑 진짜 귀여운 잼도 사주었어요,,,

덕분에 친정엄마만 고생입니다,,ㅋㅋ
그래도 보고 싶은 외손주 옆에 있으니 좋다고,,,

벌써 화요일,,
아~~시간이 멈춰지면 좋겠어요,,


글구,, 며칠전에 "클래식" 이란 비디오 봤거든요,,
음,, 첫사랑에 대한 아련한 기억,,
뭐 이런 추억에 목마르신 분들은 한번 보세요,,






IP : 211.109.xxx.2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asmine
    '04.1.13 6:04 PM (218.238.xxx.108)

    젖은 뗐나요?
    맘 먹은 김에, 엄마가 도와주실때 떼지. 애가 영악해져서, 재시도하면 엄청 힘들더라구요.

  • 2. 푸우
    '04.1.13 6:06 PM (211.109.xxx.22)

    실패했어요,,
    밤에 잠을 안자고 논스톱으로 죽기 살기로 울어대서,,
    이젠,, 이판사판으로 쭉 먹일려구요,,ㅠㅠ
    엄마가 봄에 떼자고 하셔서요,,
    저야 봄에 또 방학되면 좋으니까,,그러자고 했어요,,,

  • 3. 김혜경
    '04.1.13 6:14 PM (211.215.xxx.74)

    어거지로 젖 떼지 마세요. 정서상 안좋다고 하던데...

  • 4. 꿀물
    '04.1.13 6:35 PM (218.154.xxx.193)

    어 푸우님
    지금 부산에 계시는군요?
    좋으시겠네요 엄마랑 같이 있어서...

  • 5. 백설공주
    '04.1.13 6:39 PM (218.53.xxx.119)

    푸우님, 안녕하세요?
    저는 푸우님을 잘 아는데, 푸우님은 모르실걸요?(여기서 워낙 유명한 푸우님)
    저도 친정,시댁이 부산이라서 더 친근하네요.
    저도 제작년 이맘때즘 젖 뗀다고, 고생많이 했어요. 아이 11개월때.
    낮에는 잘 지내는데, 밤에 잠도 잘 안들고, 잠이 들어도 금새
    젖을 찾더라구요, 하도 안주니,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었죠.
    그래서 새벽 3시부터 5시까지 차타고 드라이브 다녔죠.
    평소 차 타면 잘 잤거든요.
    하여튼 이틀 고생하고, 무지무지 힘들게 젖 뗐어요.
    젖을 뗀후 베지밀 인펀트, 생우유, 밥등등을
    먹이는데, 처음 2주정도는 잘 안먹더니
    그다음 부터는 잘먹었답니다.
    하였튼, 첫째애보다 둘째가 더 애를 먹었어요(성질이 더러움)
    친정엄마 계실때 힘내서 해보세요.
    저도 친정엄마가 고생하셨답니다.

  • 6. 푸우
    '04.1.13 6:46 PM (211.109.xxx.22)

    백설공주님 저 백설공주님 얼굴도 알아요,
    전에 대전모임에,,,맞죠?? ^^
    봄에,, 다시 친정와서 시도해볼려구요,,
    아직은 때가 아닌것 같아,,,^^

  • 7. 김성희
    '04.1.13 7:10 PM (211.178.xxx.194)

    푸우님 아기 현우가 우리 아기보다 한달 빠른거 맞나요? 식탁의자 질문 올렸을 때 친절히 답해주신게 생각나네요. 전 아직도(11개월 다됬죠) 젖먹이고 있고 밤중수유도 하고 있어요. 저도 내년(아니 올해다!)에 복직인데 큰일입니다. 생각만 하면 암담. . 조만간 친정(한시간 거리)에 애맡기는게 나은지 동네 아주머니를 구하는게 나은지 고민하는 질문이 올라올지 몰라요

  • 8. 뽀로로
    '04.1.13 7:33 PM (218.155.xxx.47)

    인제 돌이면 아직은 이르죠? 우유병 안쓰신다 생각하시고 느긋하게 생각하세요. 어차피 지금 컵으로는 잘 못먹을테니까 한 서너달 있다가 다시 해보심이... 저희 애는 20개월에 우유병 끊었는데 1단계 우유를 보리차로 바꾸기 2단계 우유병 완전히 떼기 등 복잡했답니다. 한 며칠 진짜 고생하구요. 아직 현우는 어려요^^

  • 9. 유지니
    '04.1.13 7:51 PM (210.183.xxx.152)

    아! 부산 말만 들어도 가슴 떨려요. 남포동 사해방 저도 엄청 갔었는데.
    18번 완당도 먹고싶고 남포동 골목의 그 많은 구루마의 먹거리들...
    저도 이번 설에는 차례지내고 부산 갈려구요. 아이들이 외할머니 보고 싶다고 난리에요.
    이번에 부산가면 나도 남포동 한 번 나가야지.

  • 10. 곰삥
    '04.1.13 8:05 PM (218.148.xxx.54)

    전 5살까지 젖먹었는데..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v

  • 11. 꾸득꾸득
    '04.1.13 9:54 PM (220.94.xxx.47)

    아플때 잘 안먹으니까 그때 떼는 것도 괞찬은 거 같아요.(좀 잔인한 기분이 들지만 --;;;)
    지후도 밤중수유가 문제 였는데 아플때 열나니 잘 먹지 않을때 그떄 떼었어요.
    밤에 깨어나도 좋아하는 딸기를 주곤했는데..벌써 기억이 가물가물....
    요즘 올려주시는 음악이 다 넘 좋네요...
    저도 비디오로 클래식 봤는데 넘 좋았어요..
    그래서 손예진 넘 좋아했는데 여름향기 이후로 넘 이상한 소문이 많이 도아 좀 식상해졌지만서두.....

  • 12. 때찌때찌
    '04.1.13 9:55 PM (203.240.xxx.177)

    푸우님........성공하시길 바랍니다.^^
    현우 정말 보고 싶었는데.....
    저녁땐 서울에서 내려온 친구들이랑 밥먹었어요. 신랑이 한턱 쐈습니다...씨~~게..
    국화차.. 마실려구요....잘마실게요..^^

  • 13. 꽃게
    '04.1.14 1:13 AM (211.168.xxx.173)

    유지니님 나 16일에 부산간다오. 1박2일 혼자놀기.
    남포동 사해방?
    거긴 난 잘 모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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