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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에서 추천하는 산성삼푸 써 보셨으면 조언 좀 주세요.

참나무 조회수 : 904
작성일 : 2004-01-08 11:16:12
미장원에 갔더니 추천하던데요. 어떨지 싶어서요..
정말 머릿결이 좋아지던가요?
이왕 사는 거 린스랑 같이 사는 게 나을지도 좀 봐주세요...
왜 저는 미용실에서 뭘 팔려고만 할까 하는 나쁜(?)생각이 들까..모르겠어요.
미용실 갈 때마다 느끼는 건데요. 뭐 자꾸 넣어라, 뭐 해라...조금은 부담스러워요.
뭐 넣을 때마다 가격 물어볼 때 괜히 위축되는 듯하고...
IP : 218.150.xxx.24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ipplet
    '04.1.8 12:02 PM (211.54.xxx.93)

    저는 탈모가 심해서 발모에 좋다는 제품(허걱..7만원)을 미용실에서 살까말까 고민중인데요..
    머릿결 관리 정도면 시중에 알려진 다른 방법으로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미용실에 따라 혹은 원장님 성향에 따라..유독 손님에게 이것저것 사라고 많이 권하기도 한다는 얘기 들었습니다.
    저랑 시누이랑 알고보니 5년 넘게 같은 미용실에 다녔다는 걸 최근에 알았는데요...항상 저보다 두배 이상 돈을 쓰고 왔다고해요. 시누이는 원장님이 매번 맡아서 해줬는데..코팅,샴푸 등등 늘상 추가로 뭔가를 권하는데...별로 좋은줄 모르겠대요. 원장님 얘기론 워낙 머리카락이 약해서 그나마 관리해서 그정도라지만.

  • 2. 꽃게
    '04.1.8 1:11 PM (61.43.xxx.144)

    제 경험으로 머리카락의 질도 신체 전반적인 영양상태와 관련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제가 그다지 살이 찌지 않았을 적엔 제 머리카락은 날마다 끝이 갈라지고 푸석거리고...
    물론 지금처럼 헤어케어제품들이 질도 좋지 않았겠지만 하여간 억망이었는데, 무려 살이 10킬로나 늘어버리고, 그 때보다 훨~~뭔가를 잘먹는 지금은 머리카락이 아주 상태가 좋아졌답니다.
    저는 그냥 늘 다니던 동네 미장원에서 가장 기본적인(저렴한)퍼머만 하거든요.
    그 다음은 제 맘대로~~

    샴푸하고 린스를 하지 않고 대신 트리트먼트를 쓰거든요.
    트리트먼트 머리에 발라두고 샤워하든지, 세수하던지....나중에 트리트먼트 헹궈주고요.
    린스 쓰는 것 보다 훨씬 머릿결이 좋아지고, 특별히 다른 관리 안해도 그럭저럭 유지가 되네요.
    미장원에서 뭔가를 계속 파는 곳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곳도 있어요.
    저는 뭔가를 자구 팔려고 하면 그냥 안가버려요.
    그러니 동네 미장원만 다니게 되네요.

    특별하다고 파는 제품도 성분들 보면 보통의 것들과 다른 것도 없는 것 같던데~~~
    그게 탁월하게 효과가 있으면 기업들이 만들어서 광고하고, 여러 사람들에게 팔지 않을까요?

  • 3. 유지니~
    '04.1.8 2:39 PM (210.218.xxx.48)

    전 별로 효과 없었어요..피부약한사람은 부작용도 있구요..
    저도 두피가 좀 약한편이라 산성샴푸 쓰는동안 가려워서 죽는줄 알았어요..
    그냥 마트에 파는 엘라스틴이나 도브샴푸 같은게 더 좋던데요..

  • 4. 몬나니
    '04.1.8 3:26 PM (220.89.xxx.135)

    결혼전 잠깐 알바를 화장품 가게에서 했었는데 그때 샴푸도 취급했거든요...

    똑같은 회사에서 만들어서 포장만 다르게 해서 미용실로 들어가는 제품과 일반 가계로 가는

    제품이 있었어요.. 초록색 바이오메드였는데... 거기 산성샴푸도 전 괜찮았습니다.. 미용실게

    비싸면 일반 미용재료상이나 화장품가게에서 파는 산성샴푸 써 보세요..

    제 경험이었답니다...

  • 5. 키세스
    '04.1.8 7:49 PM (211.179.xxx.80)

    저는 써보니까 '세정력이 좀 약하다' 이런 느낌 말고는 없던데요.
    지성이라 머리 가렵더군요. ^^
    저는 차라리 트리트먼트와 두피마사지를 하는게 낫던데요.

    ㅋㅋ 아니면 헹굴때 식초 몇방울 떨어뜨리시던지요.
    산성이잖아요.
    머리 빤딱 빤딱 하다던데요. ㅋㅋㅋ

  • 6. 참나무
    '04.1.8 8:25 PM (218.150.xxx.240)

    다들 고맙습니다. 특히 꽃게님. 저도 10킬로를 찌우라는 말씀이신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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