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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지연

꿀벌 조회수 : 874
작성일 : 2004-01-07 17:19:21
친정엄마가 전부터 노래하던 음식용 짤순이를 하나 주문해드렸어요
가격비교사이트에서 비교해보니
믿을수 있는 쇼핑몰중 가장 저렴한 00파크에서 샀죠
어찌나 뿌듯하던지
얼른 오기만을 학수고대하고 있었는데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아무리 기다려도 안오는겁니다.
연말이라서 그럴꺼야
휴일이 있으니 주말이 꼈으니..
근데 오늘까지 아무연락도 없어서
고객센터에 전화했는데
그놈의 전화는 수십통 걸어야 겨우 연결되더라구요
그랬더니 입고지연으로 메일보냈다고
원래는 내일까지 보내드리기로 메일 보냈는데
확인하고 내일오전에 전화를 주겠답니다.
(보내주는것도 아니고..)
제생각에는 입고가 지연되면 핸드폰에 문자라도 남겨줘야하는거 아닌가요
누가 그 수많은 스팸속에 일일이 체크한다고

아무튼 괜시리 기분상하네요..
아까는 무슨 백화점 우수고객이라고 전신이 보장되는 보험에 특별히 가입될 기회를 주겠다나 뭐래나
제가 보험관심없다는 얘기를 수번은 했는데도..
본인들 말만하고,,
물론 요즘같은 일자리 없는 시대에
그분들도 먹고 살기 얼마나 힘들까 싶은 생각에 들어주려다가도..
제가 하지도 않고 사지도 않을것을 서로 시간낭비 에너지 낭비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냉정하게 끊고 말죠...
정말 스팸문자 스팸 메일 스팸전화까지...
맛있는 스팸이 맛없게 느껴지는 오후입니다

제가 오늘 기분상하는 일이 많아서
말투가 과격하군요..ㅠ.ㅠ 제글에 기분상하시는분 없기를
IP : 211.222.xxx.20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이마사지
    '04.1.7 5:35 PM (203.244.xxx.254)

    꿀벌님.. 오늘 맛나는거 만들어 드시고 기분 푸시와요..

  • 2. 김혜경
    '04.1.7 8:43 PM (211.201.xxx.236)

    지금쯤은 기분이 좀 풀리셨는지 모르겠어요...
    기분 푸세요.

  • 3. 꿀벌
    '04.1.8 9:36 AM (211.222.xxx.54)

    ㅋㅋ 오이마사지님 혜경님 너무 감사해요
    단순한 저 ..어제 친정엄마가 반찬 잔뜩 싸주셨거든요
    그거 들고가서 비빔밥에 미역에 배불리 먹으면서 싸악 잊어버렸어요^^
    항상 따뜻한 위로가 있어서 더욱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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