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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둘째를 낳아야 되는데 왜이리 심란한지요...

몬아 조회수 : 1,023
작성일 : 2004-01-02 10:36:57

머리로는 큰애(4살)동생 나아야된다고 생각하지만  정말 생각하면 할수록 자신이 없네요...

그렇다고 않낳을것도 아니지만..ㅎㅎㅎ

정말 심란해서 한줄 띄움니다....

막상 내년내년 했는데 진짜 2004년이 돌아오니 정말 심란합니다..
IP : 61.254.xxx.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꾸득꾸득
    '04.1.2 11:31 AM (220.94.xxx.46)

    저두 본드걸이 4살되는 마당에.....
    신랑이 협조안하는관계로,,,,기냥 저도 버팁니다.
    에구,,,모르겠다, 입니다.--;

  • 2. 가영맘
    '04.1.2 12:20 PM (221.167.xxx.192)

    울가영이도 이젠 4살입니다(음력으로 2001,1,3생)
    모두들 쳐다보고 있습니다. 형님댁에 아들이없는관계로 모두 저만 쳐다보고있습죠..
    신랑도 협조안하고 저두 별생각없고 이젠 물어보면 "동생생각없어요"하고 말하죠..
    하지만 어린갓난아이들 보면 너무이쁜것도 사실입니다...
    현실에 힘들어 생각이 .....

  • 3. 경빈마마
    '04.1.2 12:54 PM (211.36.xxx.231)

    아고고고~~~
    요즘 같으면 자식이 여렷이라...

    버릴수도... 그냥 내버려 둘 수도 없네요..(농담이 너무 지냐쳤나 보네요...)

    허나 낳으실 거라면 남편에게 협조 부탁하세요.(뭔~부탁인지 잘 몰라요.^^)

  • 4. 테디베어
    '04.1.2 1:26 PM (210.124.xxx.47)

    둘째 빨리 낳으세요.
    전 큰애6살 막내(?, 신랑 수술대로 보내다)7개월인비다. 넘넘 귀여워요. 정도 둘째가 더 많이 가구요,,,,
    담에 나쁜엄마땜에 고생 엄청한 우리 둘째 얘기해드릴께요.

  • 5. 키세스
    '04.1.2 1:40 PM (211.179.xxx.80)

    우리딸 올해 7살입니다.
    엄마가 편하려면 빨리 낳으세요. ^^
    예전에 남 둘 키운다고 헉헉대는거 안쓰러웠는데 지금은 부럽습니다.
    자기들끼리 친구하고 형이랍시고 언니랍시고 지켜주는거 너무 부럽네요.
    우리애는 제가 친구노릇 해주려니 힘들답니다. ^^

  • 6. Happy
    '04.1.2 5:56 PM (203.231.xxx.132)

    저도 맘같아서는 딱 한명만 있으면 제일 좋겠다 생각하는 파였어요.
    아니 한명도 없어도 괜챦겠다. 애기 키우는 것 너무 심적으로 부담될것 같았어요. 결혼전에는..

    남편이 장남이라서, 첫째가 딸이라서..
    딸이든 아들이든 한명만 더 낳자 해서 낳았는데, 아들.. 성공했죠.
    (전 개인적으로 딸을 더 좋아해요..)

    그런데, 지금은 하나 더 낳기 정말 잘했다 생각합니다.
    둘이서 너무너무 잘놀고, 형제에게도 좋고 또 진짜 예쁘거든요.
    너무 터울지지 말고 지금쯤 한명 더 낳으시면 후회안하실거예요. 절대 ^^

  • 7. 신용숙
    '04.1.3 12:08 PM (210.178.xxx.193)

    태호 4살(34개월) 태희(9개월)이랍니다.
    심란하시죠? 저도 그랬어요.
    그래서 어거지로 남편 협조 얻어서리 ....
    덜컥 태희 가져버렸답니다.
    아직도 둘인 것이 버겁긴 합니다만 그래도 올해만 넘기면 둘이서 놀지 않을까 해요.
    빨리 가지세요. 2년만에 가져서 낳아도 새롭더라구요. 그러니 몇 년 쉬면 너무 새롭고 힘들 것 같아서요.... 그리고 꼭 가지세요. 둘째가 참 예쁘거든요.

  • 8. 카푸치노
    '04.1.4 1:55 PM (211.192.xxx.68)

    뜨악.. 저랑 똑같은 고민하시네요..
    전 울아들이 올해로 나이는 5살입니다..
    12월생이라 몇일전에 세돌생일 치뤘지만요..
    작년에 갖으려고 계획했다가, 제가 몸도 영아니고 힘들기에 한해 미뤘습니다..
    또 제나이도 있기에 올해 안만들면 기냥 포기해야하는 상황이죠..
    힘들다고 한해 미뤘더니, 아이는 벌써 커버려서 엄마와 노는게 심심할 정도네요..
    각오는 하지만 그래도 심란한건 떨칠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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