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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cook 여러분 감사해요....그리고 더불어 저희 딸도..^^
이사진은 태어난지 3일 됐을때예요...
매일 매일 딸아이를 보면서
정말 우리 엄마도 날 이렇게 키우셨을까..생각하며 반성하게 됩니다.
저번에 jasmine 님이 "딸은 내 인생의 편린이며, 내가 죽어도 남는 또다른 나입니다."라고
쓰셨을때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요..
우리 엄마...저......그리고 저의 딸을 생각하면서............
요즘은 제 딸이 살게될 미래의 한국이 조금 더 모든 사람에게, 특히 여자들에게 공평한 사회가 되길
매일 바라고 기도합니다.
참, 전에 아이디가 물고메였었는데 우리 딸 middle name인 Fiona로 바꾼이유가요....
(여기 영국에서 출생신고를 해서 middle name을 만들었네요..)
물고메(물고구마)를 좋아해서였는데 우리딸이 혹 고메처럼 될까...겁이나서리..^^;;
멀리 외국에서 다른 사람 도움없이 혼자 아이키우면서 밥해먹기가 너무 힘드는데
82cook여러분 아니었으면 어쨌을까요..
정말 감사합니다..이 인사 꼭 드리고 싶었어요..
1. 마담백
'03.12.28 1:12 AM (211.177.xxx.26)태어난지 3일만에 웃기도 하나요? 아기가 참 이뻐요.. 이름도 이쁘구요. 피오나공주네요~
2. plumtea
'03.12.28 2:17 AM (218.237.xxx.239)저희 아가도 두달 되었어요. 힘드시죠? 저도 힘들어요ㅠ,ㅠ
저 역시 jasmine님 글에 맞아...했었는데. 열심히 살아보아요~3. 애기똥풀
'03.12.28 2:26 AM (61.84.xxx.110)3일된 아기라고 보기엔 너무 예뻐요.
전 6개월된 아기가 있는데 요즘 이유식 하느라 바쁘답니다.
우리 열심히 키워요..
음.. 나도 딸 낳고 싶다..다음번엔 꼭..4. 깜찌기 펭
'03.12.28 3:19 AM (220.81.xxx.141)참 예쁘네요.
피오나 공주님 지금은 더 예쁘게 자랐겠죠? ^^5. 카푸치노
'03.12.28 8:51 AM (211.192.xxx.202)피오나 공주시군요..
3일된 아가가 어찌 저리 잘 웃죠??
저도 딸이 꼭 갖고 싶은 사람이예요..
힘내시고, 화이팅 하시길..6. 복사꽃
'03.12.28 9:18 AM (221.147.xxx.104)아기가 정말 귀엽고 예쁘네요.
예쁘게 건강하게 키우셔요.7. 치즈
'03.12.28 9:26 AM (211.169.xxx.14)너무 이뻐요..
앞으로 더 이뻐질 건데...어째요? 너무 이뻐 밤 잠 설치실 건데?ㅎㅎㅎㅎ
아프지 않고 잘 자랄 겁니다.
우리가족 슈렉 영화보고 나오면서 남편이 저보고 피오나 공주 라고 놀려 먹었던 기억 나네요.
ㅜ.ㅜ8. 경빈마마
'03.12.28 9:37 AM (211.36.xxx.231)요즘 아이들은 나오자 마자 눈을 뜨고 인사한다네요..
잘 키우셔요...갈수록 예쁠 겁니다. 암요~!!!9. jasmine
'03.12.28 10:18 AM (218.238.xxx.114)딸이라 더 살갑고 좋을 거예요. 아들과는....정말...다르죠. 가슴이 짠한게......
살다보면 아들없는 건 안부러운데, 딸없는건 많이 부럽데요.
남편이랑 어른들은 안 그렇겠지만 엄마한텐 딸이 필요해요. 딸 낳으신 것 축하드려요.10. 꾸득꾸득
'03.12.28 10:59 AM (220.94.xxx.46)아궁아궁,,,넘넘 사랑스러워요.
11. scymom
'03.12.28 12:41 PM (218.48.xxx.50)이뻐라....너무 이뻐요.
딸 낳고 싶은 생각에 가슴이 저려 옵니다.12. 김혜경
'03.12.28 8:46 PM (211.201.xxx.84)아가가 너무 이쁘네요.
물고메라는 이름도 정겨웠는데 피오나공주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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