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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없지않은(!) 일본의 발명품들
머리 긴 사람이 음식을 먹으려 고개를 숙일때 머리카락이 닿지 않게 해주는 발명품!!
옷에 비가 튀는것을 방지 해주는 발명품!!
쪽팔리는건 어쩔 수가 없다!
늦잠 자는 주부들을 위한 '잘 다녀오세요' 피켓.
그냥 포스트잇에 쓰고 만다는 식의 정상적인 비난은 역시 무시..
이중 오른쪽은 귀걸이 분실 방지용 받침대로 보임;)
왼쪽 페이지의 스푼은 이 중 가장 쓸모있는것이 아닌가 판단됨.
막대의 길이를 조절 할 수 있는 숟가락!
엉덩이의 행주는 여전히 밝혀지지 않은 의문의 발명품!
(용도를 전혀 알 수 없다)
궁극의 생선 모가지 자르기 도우미. 적혀있는 영문에 따르면
최소한의 정신적 트라우마로 생선 목을 자를 수 있다고 되어있다.
마음 약한 주부들을 위한 필수 아이템!!
좌표가 그려진 티셔츠! 이것만 있으면 가려움 걱정은 없다!!
사용 예) 엄마! 3에 F 좀 긁어줘
지하철에서 자리가 없다.. 그런데다 잠이 온다.
이런 난감한 상황을 해결 해주는 턱 받침대!
쪽팔림은 한 순간!
이것만 있다면 지하철에서 앉을 자리가 없어도 마음껏 졸 수 있다!
지하철 시리즈 두번째!
지하철에 탔는데 앉을 자리는 없고 다리는 아프고...
이럴땐 만만해 보이는 사람 앞에 이것을 장착!!
이제 지하철 자리 걱정은 끝!
(다만 주변의 못마땅한 시선이나 폭행을 감수해야 함.)
코 감기 환자를 위한 두루마리 휴지 헬멧!(?)
이미 위의 여러 발명품 덕분에 더이상 팔릴 쪽도 없음.
코 감기에 걸렸다면 당당히 쓰고 다니자!
코딱지를 파고 싶은데 주위의 시선이 걱정 된다면?
이제 그런 걱정은 없다! 이것만 있으면 그 누구도 당신이
코딱지 파는 모습을 '직접적으로는' 볼 수 없을것이다!
뜨거운 음식을 먹을때 식혀주는 선풍기 장착 젓가락!
이미 익히 알려진 자료로 구태여 설명할 필요는 없겠다
오른쪽의 스틱형 버터는 위의 길이 조절 숟가락 다음으로 쓸모 있는듯 하다
지하철 시리즈 그 3번째!
지하철에서 자리를 차지 했다고 능사가 아니다!
꾸벅꾸벅 졸다 보면 앞으로 고꾸라질수도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개발된 대가리 고정 헬멧!
더불어 이마에 '어느역에서 내려요'라는 표시까지!!!
이젠 지하철에서 안심하고 잘 수 있다!!
설명이 필요 없다! 맥가이버 칼을 응용해서 만든 맥가이버 농기구!
낫,호미,곡괭이,톱,삽 등을 하나로!
보행자의 베스트 프렌드! 휴대용 횡단보도!!
이것만 있으면 설령 경부 고속도로라도 건널 수 있다!
(다만 설치 중 목숨은 보장 할 수 없음)
동서양 문화의 조화! 나막신과 구두의 정취를 동시에 느끼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신발이다. 렛츠 컴바인!
초보 주부들을 위한 썰기용 의수도 눈에 띈다.
(위의 코딱지 은폐 의수가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 되고 있다)
손톱을 더럽히지 않고 머리를 긁을 수 있는 머리띠가발
지하철 시리즈 그 마지막!
지하철에서 앉을 자리가 없는데다 심지어는 잡을 손잡이 마저 없다!?
이제 그런 걱정도 끝! 이 제품이면 설령 만원의 지옥철이라도 문제 없다!
(화장실 변기가 막혔을 때도 쓸 수 있는 다용도의 제품!)
또 다시 등장한 여린 마음의 초보 주부들을 위한 상품!
이젠 바퀴벌레 걱정 끝! 바퀴벌레를 발견하면 간단히 이 신발을
벗어 손잡이를 적당하게 늘인 후 짓밟아 주자!
역시나 '차라리 그냥 밟고 만다!' '약을 뿌리면 되지!'
'차라리 파리채를 쓰겠다!' 등의 정상적인 비난은 신경쓰지 말자!
제가 볼땐 엉덩이의 행주는 손씻고 바지에 쓱~닦아버리는 습관의 사람들을 위해
만든 것인듯^^;;;
그리고 좌표 티셔츠 옆에 사진은 누워서도 불편하지 않은 안경같고^^
1. 프림커피
'03.12.15 10:23 PM (220.73.xxx.122)넘 재밌어요. 특히 빗물 튈 염려없는 우산!
근데 물마시면서 보다가 넘 웃겨서 딱 걸렸어요.
물에 체하면 약도 없다던데 책임지세용!!!!!2. 김혜경
'03.12.15 11:14 PM (211.201.xxx.123)하하..넘넘 재밌어요. 특히 등 긁을 때 필요한 좌표...당장 하나 만들어볼까?!
임시 아이디님...이거 헬로엔터에도 좀 올려주세요.3. 아라레
'03.12.15 11:21 PM (210.117.xxx.164)꿀꿀했었는데 님 덕분에 간만에 웃었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
4. 수풀
'03.12.15 11:28 PM (218.239.xxx.83)세상에나~~
5. 델리아
'03.12.15 11:33 PM (61.79.xxx.179)' 어디서 내려요' 라고 써있는 발명품. 저같은 사람한테 필요할 것 같아요.
서울서 수원까지 빨리 가려고 무궁화호 탔는데 졸다가 평택까지 가서 정육점 불빛 반짝거리는 길을 걸을때 너무 무서웠어요. 재미있는 발명품 너무 많네요.6. 아임오케이
'03.12.15 11:56 PM (221.145.xxx.195)이런거 보면 일본 사람들 차~암 재밌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지하철에서 졸때 쓰는 빨간 모자 필요해용..7. 꾸득꾸득
'03.12.16 12:05 AM (220.94.xxx.39)ㅎㅎㅎㅎ, 좌표그려진 티셔츠 하나 장만하고 싶네요,,,,ㅋㅋㅋㅋ
8. xingxing
'03.12.16 2:09 AM (211.104.xxx.116)하하, '임시아이디'만 보고도 웃었는데,
많이 웃고 갑니다~9. 푸우
'03.12.16 8:50 AM (218.52.xxx.59)지하철 간이 의자,,
저거 사진이 너무 웃겨요,,
진짜 저렇게 해서 앉으면 사람들이 어떻게 할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10. 은맘
'03.12.16 8:59 AM (210.105.xxx.248)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
지하철 시리즈............... 쥑이네요 ㅋㅋㅋㅋ
근데...
서서 졸 수 있는 지하철 발명품...... 서서 졸면 머리도 머리지만
다리도 풀리는거 아시죠? ㅋㅋ11. ky26
'03.12.16 9:42 AM (211.219.xxx.10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 딸기짱
'03.12.16 10:04 AM (211.194.xxx.136)나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 흠모
'03.12.16 10:18 AM (221.141.xxx.114)눈물까지 나요.
정말 실성한 사람처럼 간만에 실컷 웃었습니다.
모두 엽기적인 발명품들이군요.14. 부산댁
'03.12.16 10:18 AM (211.39.xxx.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 신촌댁
'03.12.16 10:19 AM (211.105.xxx.240)ㅋㅋㅋㅋ ^^
엉덩이의 행주는 요리하다가 손에 묻은 물기를 쓱쓱~~ 하는게.. 아닐까여..16. 천사초이
'03.12.16 11:08 AM (211.192.xxx.251)ㅋㅋㅋ
아침에 한창동안 웃으면서 봤어요.. 어찌나 재밌고 기발한 아이디어 물건인지..17. 김혜경
'03.12.16 7:29 PM (219.241.xxx.226)임시아이디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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