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을 보면 그다지 추워보이지 않은데.. 예사롭지않게 쌀쌀하네요..
아래 속상한익명님의 손님 얘길보니 저도 불끈 그냥 넘어가지질 않네요..
전 시누가 위로하나,, 아래로 둘이에요.. 남편은 외아들이죠..
본가에서 어머님이랑 사는데,,, 주말만 되면 시누들이 와요.. 막내시누 남자친구까지요..
저흰 어머니께서 손님맞이를 아주 좋아하시죠.. 아버님이 안계셔서 명절에도 차례지내고나면 바로 열한시
쯤부터 어머님 친정식구들이 오십니다..
당연 친정엄마집이니까 아무렇지도 않게 찾아오지만,, 저에겐 또 제살림이기도 하니까,,
편치않더라구요.. 토요일이나, 금요일저녁이면 항상 어머니께서 메뉴를 상의해오시죠..
요즘은 남편이 숑~~친정으로 절 데려가서 그냥 그 자리를 왠만하면 피하죠..
그치만서도,,, 주말이면 저도 제침대에서 쉬고싶기도해요.. 남편이랑 비디오도 보구요..
짜장면도 시켜먹구요..
어젠 둘째시누가 몇일지낸다고 아가랑,,, 짐을 좀 싸왔던데..
오늘퇴근하고 치과도 들려야하고,, 아~~.. 아무렇지도 않게 유하게 지내는게 쉽지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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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klimt 조회수 : 891
작성일 : 2003-12-15 15:19:58
IP : 211.187.xxx.15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anne
'03.12.15 3:49 PM (221.141.xxx.202)저도 맏며느리라서.....언젠간 어른들 모셔야할텐데
어머님 아버님이야 시부모님들이니....
제가 백번 양보한다고해도
시누나, 시동생에 딸린 모든 근심걱정까지 같이 덤으로
내게 쏟아져 오는게 젤 힘들것 같아요
며느리자리 정말 힘들죠?....2. 익명
'03.12.15 4:08 PM (211.54.xxx.200)참 힘드시겠네요.직장까지 다니시는거같은데
싫다는 표현을 좀 하시지 그랬어요. 저희도 시어머니랑 같이사니까
시누이가 한번오면 일주일을 있다갑니다.자주는 아니고 일년에 2차례씩이지만 그것도 짜증나고
싫던데 어떻게 매주 그렇게 하시나요.그 시누이들 넘 염치없는거 아닌가요.괜히 혼자 끙끙 앓지마시구요 싫은건 싫다고 얘기하시구요 자기들이 알아서 챙겨먹던어쩌든 신경쓰지마십시요
어떻게 주말마다 시누이들 치닥거리하고사나요3. 주말마다
'03.12.15 7:06 PM (219.250.xxx.21)냉장고 비워두고 친정으로 가면 되겠네요.
시누들 주말마다 친정 오는 거 보고 나도 친정 생각이 났노라, 이러면서.
시누들, 친정 가서 손놓고 있어도 먹이가 입으로 들오는거 즐기기도 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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