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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드셔보셨어요

딸기 조회수 : 1,791
작성일 : 2003-12-13 14:19:05
교촌치킨 드셔보셨어요 치킨선전도 많이 하고 요즘 나오는 치킨에 새로운 맛이 없나 찾던중 이 치킨이 나와 바로 주문을 해서 먹어봤죠....근데 왠걸 부모님하고 같이 먹는데 짜서 죽는줄 알았어요 월래 짠맛이 강한가요 아님 잘못해서 소스가 많이뿌려진걸까요? 먹는내내 짜서 혼낫습니다..처음주문해서 먹는데
엄마왈 두 번 다시 먹을 치킨이 아니라고 하더군요...그리고 왜이렇게 짧게 잘라서 나오는지 다리며 날개며 찾아볼수없더라고요 이소스가 간장소스인가요?
82쿡님들도 드셔보셨어요 먹은후의 느낌 좀 적어주세요
저희집만 짜게 왔나해서요 다음에 먹지말아야 겠어요 아무튼 짜서 혼낫습니다78
IP : 211.62.xxx.7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룰루랄라
    '03.12.13 2:21 PM (220.120.xxx.182)

    저도 먹어봤거든요
    근데 짜고 별로 먹을 살도 없고 그냥 집에서 튀긴것이 훨 낫더라구요
    그게 튀겨서 간장쏘스로 쪼리듯이 해서 주나봅니다
    근데 제입맛에도 많이 짜서 그냥 먹느니 차라리 밥반찬으로 하는게 더 낫겠다
    싶드라구요...한두번 먹고 이제 안시켜먹어요 맛없어요

  • 2. 승이만울아
    '03.12.13 2:46 PM (221.155.xxx.233)

    어머...그쵸..별로죠?근데 저희 신랑은 그거 먹어보더니 세상에서 젤 맛있는 치킨이라며 이제 그곳에만 일부러 시킵니다..값은 일반 치킨보다 더 비쌉니다..근데 그거 원래가 다리랑 날개밖에 없는 세트가 있고 아님 다리,날개뺀 세트가 있나봅니다...암튼 전 신랑한테 질려버렸어요..

  • 3. 깜찌기 펭
    '03.12.13 3:11 PM (220.81.xxx.141)

    좀 짜죠..
    그런데 체인점이라선가 집집마다 짠 정도가 조금식은 달라요.
    저는 먹을때마다 밥한그릇 준비해두고 먹어요.
    맥주안주로도 좋구..^^

  • 4. 로로빈
    '03.12.13 3:38 PM (220.88.xxx.170)

    좋아하는 사람은 그 맛에 먹나봐요. 저도 잔챙이만 가득한 것 같은게 별로던데..
    울 아들도 뼈 있다고 싫어하고...

    저는 역시 옛날 맛 켄터키치킨이 젤 좋더라...
    요샌 그것도 찾기 쉽지 않더라구요. 다 짝퉁 파파이스같은 맛들이지요.

    사당동 영풍치킨 먹고싶당~ 수지에 분점에 있다던데 아시는 분 있남유?

  • 5. 나나언니
    '03.12.13 4:05 PM (221.149.xxx.188)

    자극적인 인스턴트 음식 좋아하는 제 남동생은 좋아라 먹는데..전 미원맛만 나고 딸기님 말씀처럼 짠 맛이 너무 강해서 도저히 못 먹겠더라구요. 대체로 여자들 보다는 남자들이 좋아하는 것 같아요.

  • 6. 일산아줌마
    '03.12.13 5:32 PM (221.151.xxx.25)

    우리 동네 교촌치킨은 맛도 조미료 맛이 강하고 짜고,
    양도 쥐알만큼밖에 안되면서 가격은 만이천원이나 합니다.
    먹다보면 먹을게 없어서 신경질이 막 납니다.

    근데 맛보다두요, 우리 동네 교촌은요. 전화받고 배달해주는 매너가 엉망입니다.
    기본이 한시간 기다리기구요, 전화해서 독촉하면 먹기싫으면 관둬라 식입니다.
    한시간 기다린 아이들 입에 간에 기별도 안가게 살이 없습니다.
    정말 돈 쓰고 기분 더럽습디다.

    세번 배달시켜 먹을동안 한번도 안그런 적이 없어서 다시는 안 사먹기로 맹세하고,
    동네 아줌마들과도 불매운동하자고 다짐했다니까요.
    교촌치킨 사장님들, 이 글좀 보셨으면 좋겠어요.

  • 7. 레아
    '03.12.13 5:54 PM (61.105.xxx.180)

    저두 조미료맛이 너무 강하더라구요.
    두번 안먹었습니다.

  • 8. 상은주
    '03.12.13 5:58 PM (220.79.xxx.147)

    어 저두 동감입니다. 저의 아는 언니가 한번먹으면 년정도 있다가 먹어야 한다더니 딱 그소리가 맞더군요.. 맞도 없는것이...

  • 9. 딸기
    '03.12.13 7:00 PM (220.72.xxx.173)

    와..정말 입맛이 다다른가바요..
    전 좋아 죽는데...
    지금은 좀 자제하고 있는중이지만 한참 그거 먹을땐 밤 12시에 배달시켜서 맥주랑 다 먹고 자고 그랫어요...
    제 입맛엔 딱이던데...

  • 10. 키키
    '03.12.13 7:19 PM (211.212.xxx.217)

    교촌치킨은...밥 반찬으로..ㅎㅎ
    저도 좀 짜서 별로 안 좋아하는데 저희 시어머니와 남편은 좋아라~~하죠.
    밥 반찬 아니면 하루 지나 약간 식은 걸 먹으면 괜찮지 않나요??

    그러나...아무리 교촌이 맛있어도 전 둘둘치킨이 최곱니다..
    둘둘치킨의 그 맛난 껍질이란...흐....

  • 11. Fermata
    '03.12.13 7:29 PM (211.40.xxx.184)

    저도 교촌 진짜 좋아하는데.. ^^:;;
    짠 맛이라기 보다는.. 마늘맛이 강한거 아닌가요? ^^;;

    전 짜다기 보다는 맵다는 생각이 많이 들던뎅 ^^;;
    진짜 입맛은 제각각인가봐요...

  • 12. 당당한 나
    '03.12.13 8:43 PM (221.141.xxx.58)

    저두 교촌 별로 안좋아했는데 동네에 교촌밖에 없던 시절이 있어서.. 맛을 들였는데
    직접찾아가서 먹게 된날 알게된 사실인데.. "너무 짠것같아요"라고 했더니 주문할때
    짜게 안해달라면 그렇게도 해주신데요
    교촌의 맛은 나는데 짠맛을 좀 줄인거요.. 양은 정말 작습니다만, 전화해서 너무 짠건 싫어요
    하면 덜 짜게 배달오긴해요..

  • 13. 나혜경
    '03.12.13 9:07 PM (220.127.xxx.136)

    맛있던데....

  • 14. 클라
    '03.12.14 1:04 AM (210.96.xxx.42)

    의견이 분분하네요.
    우리 동네 교촌이 생겨서 남편 졸라 시켜서 먹다가 부부싸움 엄청 했어요.
    저는 고향이 경상도라 간장맛에 익숙한데 우리 신랑은 전라도라 짜고 달고 조미료 냄새 나는것
    기겁합니다.
    먹는내내 싸웠습니다.
    나는 웬만하지 않어 하면 우리 남편 이런것 돈주고 먹냐고 난리 난리 입니다.
    그래도 브랜드 파워 1위라던데...
    그래서 검색해봤더니 대구쪽 에서 시작한 체인이라 대구에는 구마다 5-6개 정도 있던데
    광주는 광주 통틀어 4-5개 있더라구요.
    입맛은 DNA를 통해 전해진다더니 그건것 같습니다.

  • 15. 엔젤
    '03.12.14 11:44 AM (211.62.xxx.73)

    이걸 먹느니 차라리 KFC 치킨이 훨~~났다 돈이 아까워서리 ~~교촌 망해라 이것도 치킨이라고 만들어...집에서 만들어도 이것보다 낫겟어요

  • 16. orange
    '03.12.14 12:54 PM (211.215.xxx.27)

    예전에 체인점이 몇 군데 안 되던 때에는 맛있었어요...
    본사에서 관리도 잘 하구요...
    그 때에도 체인점마다 맛이 차이가 많이 났죠...
    예로 들면 서초구에는 뱅뱅 사거리와 방배점이 있었는데 맛이 방배점이 더 좋았지요...
    그리고 그 때에는 체인점 내고 싶어도 내주질 않았다네요...
    어렵게 사는 부부들에게 내줬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가는 데마다 애기 엄마들이 애기를 업고 있는 광경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근데 얼마 전부터 체인점을 마구마구 내주더니 망가지기 시작하더군요...
    지금은 저도 안 먹고 있습니다만...
    기름도 질펀하구, 양념이 속엔 배지도 않구...
    그렇게 체인점을 많이 내주니 품질 관리가 제대로 안되는 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안타까운 일이지요...

    급기야는 오산 어디엔가 공장을 짓고 있다더군요...

    제가 워낙 치킨을 좋아해서 교촌 첨엔 무지 좋아했거든요...
    그래서 관심을 갖다보니 주워들은 얘기가 많네요... 관계자 아닙니다... ^^
    멀어서 배달 안 될 땐 기다렸다가 들고 오기도 했다는.....

    그래도 교촌이 워낙 점유율이 높아지니
    아류가 많이 생겨나더군요.... 포촌치킨, 비비큐 간장 양념치킨 등등.... ^^

    초심을 유지한다는 게 정말 어려운가봅니다.......
    음식점들 망가지는 거 보면 무지 섭섭해서리...

  • 17. 김경미
    '03.12.14 10:18 PM (211.208.xxx.175)

    우리집도 교촌 많이도 시켜먹었지요. 근데 지금은 너무 먹어서 그런지 조금 질렸네요.
    우리집이 교촌을 시키는 이유는 좋아해서 그렇기도 했지만, 고추가루 하나도 골라내고 먹는 아들놈 때문에 매운 걸 못 시켜서리..
    그리고 교촌치킨 광고를 보면 국산닭이라는 말이 쏙 빠져 있더라구요. 국산닭이면 다른 치킨들은 다 국산닭임을 내세우던데,,제 사견 이지만 아무래도 교촌은 수입닭의 냄새가....
    그래서 요즘은 잘 안 시키지요.

  • 18. 초은
    '03.12.15 8:43 AM (203.241.xxx.142)

    저희집도 그거 절대 안 먹어요.
    제가 한 번 다른데서 먹고 집에서 시켜봤는데 지점이 달라서 그런지 맛도 엄청 다르데요.
    물론 전 첨 먹었던 것도 그다지 와 닿지 않았구요.
    울 짝지는 다시는 그거 먹지 마라고.. 엄포를 놨습니다.

    상가에 비비큐가 생겨서 시켰더니 훨씬 맛있더군요.

  • 19. 지형맘
    '03.12.15 3:29 PM (220.78.xxx.39)

    저도 개인적으로 좀 짜고 비싸다는 생각으로 잘 안 먹게 되더라구요.

    근데 최근에 가수 '비'가 교촌 CF를 찍었다는 군요.

    아역은 KBS 1 의 아친 드라마 TV 소설 '찔레꽃'의 지숙 역할하는 아역 배우랑요.

    아직 못 봐서 기대가 되네요. CF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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