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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삭둥이 괜찮나요?...
약먹으면 된다고 해서 약만 먹고 참았데요..
친구 시누에게 얘기 했더니 시누도 임신해서 병원다니는데
시누가 다니는 병원 의사에게 얘기 했더니 데려오라고 입원해야 될것 같다고 했데요
약먹고 참고 지낸지 3일만에 배가 아프고 출혈이 있어서
시누가 다니던 병원으로 가자마자 애기를 낳았어요
자궁이 약해서 애기가 커가니까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자궁문이 열려서
애기가800그람으로 낳았데요..
지금 인큐베이터에 있는데..괜찮을까요?..
너무 걱정이 되서요.. 괜찮겠죠?
1. 김혜경
'03.11.20 5:49 PM (211.201.xxx.143)헛...
걱정이 되네요...2. jasmine
'03.11.20 5:51 PM (211.204.xxx.80)주변에서 보니까 99%는 잘 큽니다. 너무 걱정 마세요.
3. cherokey
'03.11.20 5:57 PM (211.35.xxx.1)제 친구도 8개월에 조산했는데요...잘컸어요.
돈도 많이 들고 작은아이가 안쓰러워 맘고생 많이 하긴 했지만
맘 쏟는 만큼 잘 자라더라구요...넘 걱정 마세요.4. 최은진
'03.11.20 6:13 PM (211.218.xxx.14)얼마전 TV에서 특집프로그램으로 나왔었는데요 요즘 의료기술이 발달해서 90%이상 정상인으로 자란다네요...
600g이 좀 넘는 아이들도 있었는데 tv화면으로 보는것만으로도 얼마나 안타깝던지....
아마 건강하게 잘 자랄겁니다...5. 랑랑이
'03.11.20 7:21 PM (221.163.xxx.42)제 친한 친구도 29주만에 애 낳았거든요...1.2킬로...미숙아로요...
지금은 4살인데 진짜 건강하고 머리도 좋고 그런데요...그당시에는 제 친구 말도 못하게 마음 졸이고 그랬어요...강남 차병원에서 낳았는데 거의 놓기 1달전부터 분만실에 입원 해 있다가 낳았는데 돈도 엄청 깨지구요....2달 동안 인큐베이터 있었는데....엄만 퇴원하고 매일매일 애기보러 두달 동안 갔었어요...그때 친구가 목동 살았었거든요....애기 퇴원하고 나서도 뇌초음파,미숙아 망막증 검사... 하여튼 그리고 나중엔 차병원 멀다고 이대 목동 병원으로 검사 받으러 다니더라구요....
진짜 돈 많이 들구요...엄마 맘 고생도 심할꺼에요....
그리고 제 친구 애기는 29주 만에 나와도 폐가 거의 생성 되어서 돈이 덜 들었다고 그러더라구요...만약 폐가 덜 자라면 거의 주사 한대 값이 100만원 짜릴 매일 맞아야 된다고 천만다행이라고 들었거든요6. La Cucina
'03.11.20 10:14 PM (172.131.xxx.239)헉..칠삭둥이라 하시면 따져 보면 6개월만에 태어난 아기네요. 작은 아기..아기도 엄마도 다 힘드시겠어요. 산통 오면 정말 고통스러울텐데 그걸 다참아 내시고...
그런데 괸찮을거에요.
저도 한국 비디오 빌려 봤는데 세상에 이런일이 었나..거기서 어떤 아기가 칠삭둥이로 태어났어요. 6백 몇 그램이었던거 같아요. 뇌출혈로 쓰러진 엄마 몸에서 자기 힘으로 나왔다고...그런데 그 아기 시간 지나니 몸무게도 늘고 잘 자라더라고요. 물론 병원비가 많이 들어서 힘들어 하는 아빠의 모습도 보였지만요. 그래도 그 귀한 생명이 잘 자라주더라고요. 부모 마음을 알기라도 하는 듯이..
걱정 많이 되시겠어요...아기도 엄마도 건강하기 바래요.7. 쭈니맘
'03.11.21 12:19 AM (61.40.xxx.226)쭈니는 31주만에 태어났어요..가까스로 팔삭둥이로...
태어날때 1.4kg이었구요..
지금은 넘 건강하고 잘 자라고 있어요..
그리고 인큐베이터에 있을때,옆에 있던 쭈니 친구들..
650g아이도 있었고700g아이도 있었고..
다들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답니다..
너무 염려 하시지 마세요..
요즘은 의술이 많이 좋아져서 걱정 많이 안하셔도 되요..
병원을 믿고요..의사가 하라는대로 하세요..
그게 제일 좋은 방법인것 같더군요..
쭈니는 일산 백병원에 있었는데,생각보단 병원비가 많이 나오진 않았어요..
다른 병원보다 조금 저렴하더라구요..
그리고 서울대학병원 다음으로 장비가 제일 좋고, 많다고 하더라구요..
아기가 빨리 건강해지기를 기도드릴께요..8. champlain
'03.11.22 3:51 AM (66.185.xxx.72)저도 두달 반 아이를 일찍 낳았답니다.
1.8키로..
그런데 지금 너무나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자라고 있어요.
너무 걱정 마셔요..
그리고 카페라테님 같이 따뜻한 친구분들이 기도 많이 해주시면
아이는 더욱 잘 자랄겁니다.
맘이 참 이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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