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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고민중

고민녀 조회수 : 881
작성일 : 2003-11-10 13:16:09
첫애가 이제 두돌 지났는데..아직도 힘드네요

주위에선 키울때 빨리 키워야 된다고 그러는데

자신이 없어요

친정엄만 이젠 그만 낳으라고 하시고

그렇다고 둘쨀 안갖자니 서운하고...

터울을 좀 들까 하는데 터울을 가지면 나중에 더 힘들다고

키울때 같이 키우라네요

선배님들의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IP : 220.75.xxx.1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용숙
    '03.11.10 1:38 PM (210.178.xxx.193)

    전 친정엄마가 가지라고 권하셔서 딱 25개월차이로 아들과 딸인데요.....
    둘째 낳고 3개월은 힘들었지만 지금 33개월8개월인데... 서로 얼굴보며서 좋아하는 모습이란.....
    외롭지 않게 둘 만든 것이 얼마나 뿌듯한지....
    그리고 터울이 많이 안 지고, 저같은 경우는 3월,4월생이라 옷도 잘 물려입게 되더라구요. 만약 가지신다면 계절도 맞추시는 것이 좋으리라 봅니다.
    고민하시지 말고 꼭 가지세요. 절대 후회 없습니다.

  • 2. ㅇㅇㅇ
    '03.11.10 2:32 PM (220.73.xxx.90)

    저 또한 친정, 시댁과 다 떨어진곳에서 혼자 키우면서 생활하다보니 둘째가 늦어지기도 했지만 가질 엄두가 사실 안나는데 .. 우리애 세돌이 되어가는데 이쯤 가지려고 생각중입니다.
    첫애가 너무 어리면 엄마나 애들이나 다 힘드는데 첫애 어디 보낼쯤 되어 둘째 낳는것이 좋을듯..
    저 같이 시댁, 친정 다 다른도시에 살고 있어서 애 혼자 키워야한다면 더더구나 조금 차이는있는것이 첫째나 둘쨰한테 둘다 좋을듯..
    지금부터 서서히 가지려고 노력하면 될듯 싶네요

  • 3. 둘째생각
    '03.11.10 3:13 PM (211.192.xxx.211)

    저랑 비슷한 고민 하시네요..
    저도 처음에는 둘째를 첫애와 세돌차이나게 만들까 했었는데..
    아이 30개월이 되서야 제몸이 완전히 회복되는것 같더군요..
    아이낳고 안빠지던 1~2kg 몸무게도 마져 빠지고, 몸도 가볍고..
    저도 친정엄마는 그만 낳으라고 하시고, 저도 하나만 낳자니 서운하고 그래요..
    지금 아이가 34개월인데, 이제는 빨리 낳아야되지 않나 싶어요..
    저도 아이 24개월때는 망설여졌는데..세돌되가니 더이상 망설여지지는 않더군요..
    얼른 갖어야지..이렇게 생각되요..
    제 생각에는 아이 두돌까지는 아직 힘드신게 맞아요..
    초조해하지 마시고, 맘에 준비가 충분히 된후에 갖으세요..
    어차피 고생은 엄마가 다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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