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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손님이 찾아왔어요. ^^

신유현 조회수 : 1,344
작성일 : 2003-11-09 19:43:32
앗 이제는 손님이 아니라 한식구죠...
기다리던 우리아기가 태어났답니다. 출산전에 일그만두고 심심해서 맨날 82cook에 드나들고 플럼티님 부러워하고 그랬었는데, 담당샘님이 유도분만얘기를 해서 우울하던차에 41+1일을 꽉채우고 7일날 밤에 태어났어요.
아직 이름은 없지만 세상에 발을 딛은 우리 아기 다들 축복해주실거죠?
모유도 되게 잘먹고, 떼도 잘쓰네요. 그덕에 초보엄마아빠는 이틀을 꼬박샜어요.
이제는 아기랑 같이 좋은 것만 보고 좋은생각만할래요. 다들 행복하세요.
IP : 211.189.xxx.20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3.11.9 7:50 PM (218.51.xxx.118)

    이쁘네요, 이목구비가 뚜렷한 것이 한 인물 하겠는데요!!

  • 2. 로로빈
    '03.11.9 7:58 PM (220.78.xxx.247)

    너무 귀여워요.
    유현님, 그래도 아직은 여유 있으시네요.
    출산 이틀만에 사진도 올리시고.... (히히^^)

    산후조리 끝나시고 도와줄 사람도 없어지면 그 때 부터 정신이 번쩍 들지요.
    저는 산후조리기간동안에는 도우미가 한 달 와 있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그 때가
    천국이었지 싶어요.

    오죽하면 옷장정리, 화장대 정리까지 심심해서 했었을까요?
    도우미 집에 가시고 난 후에는.... 아시죠? 그걸 가지고 하늘과 땅 차이라고나 할까?

    전 첫애는 친정에서 산후조리했고, 둘째는 큰애유치원 땜에 집에서 도우미와 지냈는데요,
    마음에만 잘 맞으면 친정보다 도우미가 편하더라구요.

    우리 친정엄만, 아기 데리고 자 주시고 미역국 끓여놓고 이것저것 잘 챙겨 먹여주셨지만
    낮에는 너무 바쁘신 분이라 자주 외출하셨답니다. 첫애때라 그냥 아기랑 저랑만
    있으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무섭고 화장실도 못 가겠고 그랬지요.
    저는 산후조리는 24시간 저를 위해 누군가 상주하는 걸로 알았거든요.

    돈 내고 산후조리하니까 정말 24시간 저를 위해 누군가 상주하더군요.
    돈은 200만원이나 들었지만요.

    위의 사진을 보니 얼마 되지도 않았지만 멀게 느껴지는 지난 3월이 생각납니다.

    아기 잘 키우세요.

  • 3. yozy
    '03.11.9 8:20 PM (220.78.xxx.150)

    유현님! 정말 정말 축하 드립니다~~~~~~~~~!!!!!!!!!

    애기가 신생아 답지 않게 똘망똘망해 보이네요.
    부디 건강하게 잘 자라길.......
    (신유현님도 몸조리 잘 하시구요.)

  • 4. 이애정
    '03.11.9 8:23 PM (211.183.xxx.213)

    이쁜아기 출산 축하드립니다.
    40주 넘게 엄마 뱃속에서 꽉 채우고 나와서 그런지 아기가 굉장히 또렷또렷해보이네요.
    저는 37주만에 갑자기 낳았더니 아기가 넘 힘들어 하던데...
    날이 갈수록 엄마를 알아보고 반응을 보이는 아가에게 푹 빠지실 엄마의 모습이 눈에 보입니다.
    직장과 육아에 지쳐 두번째 아기는 꿈도 못꾸고 있는데 왜이렇게 아기가 가슴뭉클하게 이뻐보일까요?

  • 5. jasmine
    '03.11.9 8:29 PM (218.50.xxx.208)

    이틀만에 집에 온 것 보니 자연분만하셨나봐요. 분신 만드신 것 축하드립니다.
    아기사진 볼때마다 또 낳고 시퍼......이게 뭔소린지.....ㅋㅋ
    이제, 곧 지옥에 들어서실 겁니다. 엄마는 강하다!!! 잘 이겨내세요..........^^

  • 6. 나혜경
    '03.11.9 8:58 PM (220.127.xxx.155)

    축하 드립니다.
    근데 아들이에요? 딸이에요?

  • 7. 초록빛모자
    '03.11.9 9:10 PM (220.74.xxx.196)

    와! 그야 말로 갓난아기내요
    이쁜 손님맞은거 축하드리구요
    엄마도 아기도 마니마니 건강하세요

  • 8. 치즈
    '03.11.9 9:30 PM (211.169.xxx.14)

    너무 이쁘네요.
    분만 하신다고 수고 하셨네요.축하해요.
    그와중에 82에 까지 소식 올리시고....이 페이지 답글까지 복사 했다가 아이한테 전해주세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축복해 주었다고요.


    조만간 신유현님의 눈물겨운 "도와주세요...."가 올라오겠군요.ㅎㅎㅎㅎㅎ

  • 9. 흰곰
    '03.11.9 9:36 PM (219.250.xxx.27)

    축하드려요.
    진짜 좋으네요. 건강은 괜찮으신가요?
    제가 다시 서울을 찾을때쯤 많이 커 있겠네요.
    그때에도 이 동네 사신다면 그땐 얼굴 한번 뵈요.
    축하드려요. 근데 공주? 왕자?

  • 10. 복주아
    '03.11.9 9:53 PM (219.250.xxx.28)

    오마나~! 신유현님, 축하 합니다.
    이 세상에서 그 무엇과도 비교도 안되는
    큰 축복이 찾아 왔네요.
    항상 건강하고 적당히 개구지고
    이 세상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되길 기도 합니다.

  • 11. 초록부엉이
    '03.11.9 10:03 PM (218.50.xxx.177)

    저도 이렇게 애기들 사진 올라오면 하나 더 낳아? 하는 생각이 마구 들어요.
    둘째 낳고 첨으로 한 말이
    나 이제 그만 낳을거야..였는데
    다 잊었어요.

    몸조리 잘 하세요.
    아기도 건강하게 자라길 빌어요.

  • 12. 경빈마마
    '03.11.9 10:15 PM (211.36.xxx.198)

    축하합니다. 행복하게 자라거라~

  • 13. 진쥬
    '03.11.9 10:39 PM (61.105.xxx.180)

    축하해요~
    저는 사진을 보자마자 탄성이 나왔어요.
    건강하게 순산하신것 축하드려요.
    모쪼록 아기랑 엄마랑 잔병없이 건강하시길!

    저는 이제 막 임신기간 반 지났어요.
    이제 22주들어서거든요.
    저도 이런 사진 찍게 될날을 손꼽아봅니다

  • 14. 쭈니맘
    '03.11.9 11:29 PM (210.124.xxx.67)

    넘 이쁜 아가네요..
    천사같아요...
    이쁘고 건강하게 잘 키우세요..
    축하드려요~~

  • 15. orange
    '03.11.10 12:33 AM (218.48.xxx.188)

    축하드려요~~~ 수고 많으셨구요...
    조렇게 쬐끄만 애기 보믄 함 안아보구 싶더라구요....
    애기 안아보구 싶다......

  • 16. 홍차왕자
    '03.11.10 12:38 AM (211.229.xxx.14)

    신유현님 이쁜 아기 출산 하신것 축하드려요.^^
    애기가 귀여워요.^^

  • 17. 때찌때찌
    '03.11.10 9:39 AM (61.83.xxx.182)

    축하합니다... 고생하셨어요^^
    아가도 건강하게 잘 크길바랍니다.

  • 18. 6층 엄마
    '03.11.10 12:55 PM (211.114.xxx.97)

    아구구! 넘 귀엽고 예쁘네요.
    다음에 사진 찍으실땐 이담 학교 갖고 갈 것 생각해서 종이에 날짜 쓰시고 키 크기 비교해 볼 인형이나 하다못해 과자 봉지나 담뱃갑이라도 놓고 몇 개 찍어보세요.
    우리 꼬마 사진에 인형 놓고 찍은 것이 있는데 이렇게 작았냐고 신기해서 물어본답니다.
    그리고 아기 아빠에게 꼭 포대기 둘러 사진 한 방 찍어놓으세요.
    커서 아빠의 살가운 정을 느낀답니다.
    초등학교에 가면 별별 사진 다 들고 간답니다.
    교과 내용에 그런 것이 있거든요. 아기가 커서 달라질지도 모르지만 재미난 사진 찍어놓으면
    두고두고 꺼내보고 이야깃거리가 된답니다.
    전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아기 발바닥 사진을 찍어주지 않은 것이 지금 아쉽네요.
    누어서 발바닥만 클로즈 업해서 찍어 보세요.
    가끔 아기 모습 올려주세요.
    생활의 비타민 같은 유현님의 아기 모습 자주 보고 싶습니다.
    건강하세요.
    잘 크거라. 아가야!

  • 19. xingxing
    '03.11.11 3:32 PM (211.200.xxx.32)

    축하합니다!!!
    몸조리 잘 하시구요,
    아기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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